이제 곧 두돌되는 아기 엄마예요.
몇개월 전 친정에 갔다가 콩밥을 처음 먹였는데 엄청 좋아하면서 잘먹더라구요.
검은콩 완두통 강낭콩 가리질 않고 콩이라면 난리예요.
그냥 흰밥을 해주는 날은 콩콩~ 콩밥콩밥!! 이러고...
콩자반 해놓은것도 있는데 그거 반찬통에서 덜어서 아기 그릇에 놓는 순간부터
콩콩콩 하면서 식탁밑에 매달려서 입벌리고..난리랍니다.. 꼭 제비새끼들이 입벌리고 있는것처럼요..ㅋ
밥 새로해서 칙칙 김빠지고 밥 다됐따고 삐삐~ 하면 그앞에서 밥풀때 기다려요.
콩밥콩밥 하면서..^^;
근데 자게에서 아이들 잡곡밥 먹으면 소화안되서 먹이지 말란글을 봤거든요..
콩도 잡곡인거니..
콩도 자주 먹이는건 안좋을까요?
그리고 쌀에 4분의1정도 찹쌀을 꼭 섞어서 밥을 짓거든요.
찹쌀도 잡곡 맞는거죠?
웬만큼 클때까지 흰쌀밥만 해줘야 되는건지..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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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아가 콩밥을 하루걸러 한번 먹여도 되는건가요? 잡곡 먹이는 것에 대해서도 좀 알려주세요.
콩좋아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1-04-16 14:43:14
IP : 175.126.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16 2:46 PM (1.225.xxx.43)찹쌀은 잡곡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콩이 제대로 소화가 되었는지 아이 대변을 살펴보세요.
소화기가 아직 약해서 만 5세 이전에 잡곡을 먹이지 말라는거니까
내아이가 유달리 소화력이 좋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2. 글쎄요..
'11.4.16 2:48 PM (121.147.xxx.176)저희 딸이 25개월인데 돌 이전 이유식도 종종 현미 섞어 줬었고
돌 지나서는 거의 어른밥 같이 먹여서 그냥 잡곡밥 먹이고 있는데 딱히 문제점은 모르겠어요.
종종 열이 나거나 변이 좀 무른 경우에만 따로 흰쌀밥 지어 먹이는데 흰밥 뭐 좋을까 싶기도 하고..
나름대로 저도 육아책이나 이유식 레시피 많이 참고하는데 잡곡 부분은 그냥 저희 애한테 맞는대로 먹여요.3. ..
'11.4.16 3:00 PM (1.225.xxx.43)글쎄요.. 님 읽어보세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035410
님 아이도 소화기가 좋은 편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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