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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짜 재벌가이긴 한가봐요. ^^
근데 이민정이 억지로 끌려서 약혼발표장에 들어오는데, 빵빵한 약혼녀의 배경에 관해 설명하는데, 저 완전 웃었잖아요.. JK 그룹이래요.. 약혼녀집안이. 홍콩/마카오 등지에 카지노 사업도 하는 굴지의 기업 JK ㅋㅋㅋ
로얄패밀리도 그거 보고 만든건지, 아니면JK라는 이니셜이 좀 있어 보이는 건지.. 여튼 혼자서 한참 웃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MBC에서 하는음식프로 있잖아요..
오늘은 박철이랑 갑자기 이름 생각안나는 댄스여가수가 나와서 전라도 vs 경상도 음식 소개하는데,
전라도 음식 소개에서 나온 메뉴가..
바로 82에서 요즘 뜨고 있는 메뉴, 멍게비빔밥
그리고 경상도 음식이 서대 관련 회무침 등.. (이것도 요즘 서대, 박대... 인가 82 게시판에서 봤어요.. 전 본래 서대/박대 잘 몰랐는데, 오늘 tv에서 유심히 봤어요.. 82 덕분에.. 눈이 생선 한면에 다 몰려있더라구요 ㅋㅋ)
하필 소개한 음식 두가지가 모두 82에서 요즘 자주 언급되었던 거라, 혹시 작가가 82 회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살짝쿵.
그런데 멍게비빔밥은 진짜 맛있나봐요.. 박철이 아주 감탄하던데요.
이상 요즘 82에 푹빠져 사는 아줌마였습니다~
1. 매리야~
'11.4.16 1:29 PM (118.36.xxx.178)알럽 멍게..ㅋㅋ
아..이 글 보니 멍게사러 시장에 가야할 것 같아요.
늦게 일어나서 세수도 아즉 안 했는데...(응?)2. anonymous
'11.4.16 1:31 PM (221.151.xxx.168)흐악 ! 멍게를 어떻게 먹어요? 넘 징그러워서 보기만해도...
3. 매리야~
'11.4.16 1:34 PM (118.36.xxx.178)anonymous님.
멍게가 겉으론 좀 징그럽게 보여도 맛은 아주 좋습니다.
모양이 좀 못나도 맛나는 것들이 세상엔 얼마나 많은데요.4. anonymous
'11.4.16 1:46 PM (221.151.xxx.168)맛 있으니까 그렇게들 먹겠지요만 저는 너무 징그러워서 차마....엄두가 안나요...
5. anonymous
'11.4.16 1:47 PM (221.151.xxx.168)무슨 맛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어요? 궁금해요.
6. 매리야~
'11.4.16 1:49 PM (118.36.xxx.178)멍게의 겉껍질은 먹지 않아요.
속 알맹이만 먹지요.
알맹이를 빼면 상큼한 바다향이 납니다.
이건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저도 멍게를 몇년 전까진 안 먹었는데요...
재작년부터 맛을 알고 먹기 시작했어요.7. 웃음조각*^^*
'11.4.16 1:52 PM (125.252.xxx.182)가수 타이거 JK는 떼부자였군요.
자기 이름에 재벌 그룹 명을 붙이고 활동하다뉘.. 혹시 숨겨진 총수??8. ㅇㅇ
'11.4.16 1:54 PM (175.194.xxx.220)ㅇ ㅏ 제목만 보고 댓글 보려고 들어왔는데 멍게얘기만 잔뜩 있어서 게시물을 잘못들어왔나
다시 나갔다가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제이케이란 약자를 많이 쓰네요 가수도 있고 여기 82에도 있고 ㅋㅋ9. ㅋㅋㅋ
'11.4.16 1:59 PM (121.130.xxx.42)멍게가 징그럽다구욧??
주황색 느무느무 이쁜 색깔하며
매리야님 말씀처럼 상콤한 바다의 맛이 납니다.
달큰하고 싱그러운 맛이죠.
근데 어릴땐 멍게가 그리 맛나더니
나이드니 해삼이 더 맛있어요.10. ㅇㅇ
'11.4.16 2:02 PM (175.194.xxx.220)저도요 해삼이 더 맛있어요 그리고 생긴것도 해삼이 더 못생겼어요 ㅋㅋㅋ
11. JK 그룹
'11.4.16 2:02 PM (59.5.xxx.114)(원글이)글 제목 바꿔야할까봐요 ㅋ. 저도 멍게 좋아해요. 멍게 비빔밥은 못먹어봤지만. 해삼도 좋아해요. 해삼이 더 비싼거죠? 어릴때는 해삼이 꼭 모양이 재떨이 같아서.. 어찌 저걸 먹나 했는데.. 해삼 완전 맛나요.. 오드득 거리구.
12. ㅋㅋㅋ
'11.4.16 2:09 PM (121.130.xxx.42)근데 원글님
꽃보다 미남에서 뒤집어집니다 ㅋㅋ
꽃보다 남자는 알지만 미남은 또 뭐래요?13. ㅋㅋ
'11.4.16 2:09 PM (222.239.xxx.81)게시판을몇번들락날락하다겨우이해했
어요. 멍게멍게임신했을때가장먹고싶었던게에요. 시원한바다맛흐흐흐14. 꽃보다남자
'11.4.16 11:38 PM (128.134.xxx.48)를 본 순간 제가 막 웃으니 5살짜리 아들녀석이 "엄마 왜요. 82쿡 아줌마들이 또 웃겨요." 하네요.
제가 가끔 82댓글보고 웃겨든요.15. 개불
'11.4.17 8:09 AM (110.13.xxx.38)멍게보다 해삼이 더 맛나고
해삼보다 개불이 더 맛있어요.
근데 멍게가 징그러우면 개불은 어째요.
개불에 비함 멍게는 귀여운데 ㅋㅋㅋ16. 흠...
'11.4.17 10:30 AM (61.78.xxx.92)멍게 해삼 개불 모두다 환장하게 맛있습니다.
17. .
'11.4.17 10:58 AM (118.46.xxx.133)울남편은 제주도 여행갔을때 해녀가 잡아온 해삼 한번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었다고
그거 한번 더 먹고 싶다고하네요
딱딱한같던데 신선해서 그런거라고 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