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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백새은 곡해석이 너무 안되서 김윤아까지 실망..
그걸 떠나 딱히 감동을 주거나 마음에 남는 무대도 없었지만..
백새은이 부른 beautiful은 저도 너무 좋아하던 곡이라 더욱 실망이네요.백새은양도 평소 beautiful를 듣고 힘을 많이 받았다고 좋아하던 곡이라 골랐다고 했는데, 도데체 왜 그렇게 부른걸까요?
이 곡은 내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곡이 아니거든요
이세상, 그누가 나에게 뭐라고 말하던간에 그런 말들이 나를 낙담시키지 않을꺼야, 나를 무너지게 하지 않을꺼야..나는..하아..그래 나는 이런 나조차로도 아름다우니까..오늘 하루도 넌 날 무너트릴수 없어.
이런식으로 스스로에게 위로하는 곡이거든요.
담담하게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듯이 하지만 마지막에는 뭔가 뻥~ 뚤리듯이, 어떤 나에대한 조롱도 나를 무너트리지 않을꺼라는 그런 결연한 힘이 담담하지만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라 가사를 모르더라도 그냥 듣다보면 가슴이 뻥~~~뚤리고 막 힘이 나게하는 그런 노래인데..
그래서 저도 너무 스트래스 받거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때는 이 음악 틀어놓고 주구장창 듣거든요. 그러다보면 스트래스가 좀 풀리더라구요.
근데 그런 공주같은 옷을 입고 해맑게 아무생각 없는 듯하게 방실방실 웃으며 김윤아 모창하듯 그렇게 부르고 있으니..오히려 이런식의 지도를 한 김윤아에게 실망이 드네요.
물론 곡 해석을 다르게 할수도 있다치지만 그렇다면 편곡이라도 아예 다르게 신선하게 했어야 하는데, 원곡을 그대로 쓰면서 원곡의 어떤 느낌도 주지 못하며 그렇게 곡해석을 하는것을 보니까 도데체 관객들에게 무슨 메세지를 전달할려는지, 감동을 보여줄려는지, 진심은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백새은 음색은 참 이쁜데, 솔찍히 세상에 노래 잘부르고 음색 좋은 사람들은 많자나요. 이렇게 수만명의 사람이 자신에게 집중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얻었다면 자신만의 감동을 주었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혼나도 웃고, 담백한 노래에서도 웃고, 가슴 절절한 곡에서도 웃고, 서바이벌에서 떨어져도 웃고.. 예술가로써의 감정이 있을까 싶던..
암튼 제가 좋아하는 곡이라 너무 아쉬워서 백새은양 무대만 계속 얘기했지만 백청강의 without you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아무런 곡해석이나 예술가의 감정이 안들어있는 무대만 계속나와서 위탄이 너무 재미없어지고..실망감만 들고 그렇습니다.
1. 흠
'11.4.16 1:00 PM (112.158.xxx.22)http://www.youtube.com/watch?v=-USUDzycRvM 크리스티나 이길레나 beautiful 라이브.
http://youtu.be/oWiNF3eNeTQ 제가 좋아하는 미드에서 연기자가가 부른 beautiful.
원래 이런 느낌의 곡이거든요~2. espoir
'11.4.16 1:03 PM (117.55.xxx.13)곡이해도는 김윤아도 떨어지데요
그 노래를 어떻게 그렇게 청아하게 부르도록 내버려 뒀는지 ,,
그 노래는 시멘트를 뚫고 나와 꽃이 피어 나는
강인함이 묻어나야 하는 노래인데 ,,3. ...
'11.4.16 1:03 PM (211.187.xxx.86)전 원곡의 멜로디만 대충 알고 있던터라
백새은의 음색과 참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4. 백새은씨
'11.4.16 1:04 PM (121.130.xxx.228)노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부른듯- 원곡의 아길레라처럼은 안되도 노래가 주는 메세지가 강인한 신념을 담고 있는건데 표정 완전 에러였죠 게다가 밋밋했구요 어떤 강약부분도 없이 표현력 부족- 전 떨어질만했다고 생각해요
5. ㅠㅠ
'11.4.16 1:07 PM (112.144.xxx.251)저도 보면서..
저 노래를 어쩜 저리 실실 쪼개면서(웃으면서) 불러대는지..
짜증났어요 ㅠㅠ6. 저도
'11.4.16 1:21 PM (1.105.xxx.104)들으면서 졸립던데요 더 황당한거 멘토들 점수가 괜찮았자는거요 솔직히 전 제귀가 이상한가했네요 더불어 백청강씨 팬이 많으니 떨어지진 않뎄지만 팝송한번도 안불러본게 변명은 안되지요,그에비하면 손진영 조형우가 냉정한 점수받았죠
7. ..
'11.4.16 1:33 PM (119.207.xxx.252)나름 좋던데요...
8. 곡해석도 그렇지만
'11.4.16 1:42 PM (210.124.xxx.176)백세은은 자기 만의 개성이나 향이 없게 저에게는 느껴져요..
노래도 고만고만,뭔가 사람을 끄는 매력도 없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좋은데,그게 전부인 사람.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심드렁해요..9. ...
'11.4.16 2:31 PM (122.34.xxx.15)저도.. 그런 음색을 가지고 그런 표현법이라니.... 싱글싱글 웃으면서.. 너무 아까워요 고급스러운 목소리인데... 투표도 했는데 탈락은 예감했어요 ㅠ
10. 전
'11.4.16 4:30 PM (125.135.xxx.39)백새은이 부른 노래는 다 비슷하게 들려요.
11. 그러게요
'11.4.17 5:03 PM (98.206.xxx.86)저도 글리에서 흑인 소녀가 부른 Beautiful 버전을 좋아하는데요...아무래도 그런 해석이 들어가고 무대에서 그 해석한 것을 잘 표현하려면 일단 안 떨어야 되는데 백새은같은 경우 그 전에도 무대만 올라가면 가사 잊어 버릴 정도로 무대공포증이 있었잖아요...너무 떨어서 일부러 안 떠는 척하려고 생글생글 인위적으로 웃은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곡 해석력이 떨어졌죠. 마찬가지로 조형우의 경우에도 그 전 주에도 엄청 떨어서 얼굴에 경련이 일더니 이번 주에도 뮤지컬스러운 무대를 시도했지만 떨면서 겨우 겨우 소화하는 걸로 보였고요. 아무래도 무대에서 제일 떠는 두 사람이 이번 주 팝송 미션에선 떨어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