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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주변에 굶어죽어가는 동물들 도울방법은 없는거겠죠?

불쌍해..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1-04-16 02:56:06
후쿠시마 주변에 주민들도 불쌍하지만

인간 잘못으로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죽어가고있는 동물들이

전 더 불쌍해요.

오늘 뉴스보는데도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유령도시에 동물들만 덩그러니..

헬기로 먹을거라도 투하 해줄 순없겠죠?

일본넘들 그런것까지 생각할까..싶어요.

IP : 118.220.xxx.7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4.16 3:00 AM (121.151.xxx.92)

    지금은 그 동물들은 보다 많은 생물들을 위해 새로운 실험대상이 된거지요.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
    방사능의 양에 따른 변화 등등 그리고 체르노빌처럼 스스로 회복이 가능한가,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나등.

    그래서 먹이도 줄 수가 없을 겁니다. 오염된 상태에서 생존하는 걸 봐야 하니까요.

  • 2. ..
    '11.4.16 3:00 AM (116.39.xxx.119)

    일본넘들이 그런것까지 생각할까요?
    분명 메뉴얼엔 없는것이라 절대 그런일 안할겁니다.

  • 3. 불쌍해..
    '11.4.16 3:08 AM (118.220.xxx.76)

    참맛님 말씀들으니..정말 잔인하고 몹쓸 짓이네요.
    결국 인간때문에 그 생명들이 희생하는거니까요.
    왜 그래야하는건지..휴우~
    세계동물보호협회에서는 무슨말이 없을까요?
    만약 어떤 단체든 돕는다면 저도 기부하고픈데..
    내가 재벌이면 무인헬기로 음식들 날라주고싶어요.

  • 4. 참맛
    '11.4.16 3:12 AM (121.151.xxx.92)

    그러고 싶어 그러는 것도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거지요.

    사고 지역의 동물들을 보살필 여유도 없는 데다가, 자연히 그런 상태에 놓였으니 세계의 학자들이 그런 방향으로 연구할 수 밖에요.

    더구나 피난민들을 조치하기도 버거운 상태에, 원전도 끊임없이 말썽을 부리는 상태에 동물들까지 돌 볼 여유는 없지요.

  • 5. ....
    '11.4.16 3:24 AM (121.138.xxx.130)

    동물 단체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간간히 구조를 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정부 차원은 아닌것 같고요.
    굶어 죽는 동물이 대다수이고
    구조도 아주 미미하게만 그렇게 이뤄지고 있는것 같아요.

  • 6.
    '11.4.16 3:26 AM (218.155.xxx.231)

    그렇게 불쌍하면
    거기 가셔서 동물들한테 먹이주세요

    난 아무 죄없이 원전피해보고 있는
    울나라 아이들이 더 불쌍하네요

  • 7. 불쌍해..
    '11.4.16 3:34 AM (118.220.xxx.76)

    난님 같이 인간만 생각하는 사고들이 지구를 이 꼴도 만들었지요.
    지구는 인간것이 아니예요.
    동물들은 무슨죄가 있어서 실험의 대상까지 되어야하나요?
    죄없기는 아이들이나 동물들이나 똑같은거예요.
    님은 불쌍한 울나라 아이들위해 무슨일 하고는 계신가요?
    전 적어도 동물들과 지구환경위해서 제가 할 수있는 범위에서
    돕고있습니다.

  • 8. .
    '11.4.16 3:36 AM (220.88.xxx.73)

    하찮은 미물, 동물도 불쌍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이 인간이 불쌍하다고 하면 웃겨요.

  • 9. .
    '11.4.16 3:38 AM (118.176.xxx.107)

    저도 넘 불쌍했어요. 힘없이 있는 모습들이... 왜 이런 비극이 생겨서 모두를 아프게 하는지...
    그런데 댓글 중 왜 꼭 비교해야 하는지 그것를 모르겠네요. 누가 더 불쌍한지 시합하나요?
    동정이란 감정이 동물에게 주어질 수 없는 사치스런 감정인가요...

  • 10. 불쌍해..
    '11.4.16 3:44 AM (118.220.xxx.76)

    121.138.34님 그래도 구조의 손길이 있긴하군요.
    휴우~ 이런 비극이 넘 가슴아프네요..

  • 11. .
    '11.4.16 3:48 AM (76.90.xxx.78)

    그 동물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그런일을 당해야하나요.....

  • 12.
    '11.4.16 3:50 AM (14.37.xxx.195)

    이글제목만 보고..또 인간우선 드립치는 인간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난..님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모든 생명은 똑같이 소중한겁니다

  • 13. ....
    '11.4.16 4:44 AM (121.138.xxx.130)

    불쌍해님 네 국내 동물 단체에서도 작은 소식이나마 전하고 있더라구요.
    이번 사태가 사태인지라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는 못하고 있는것 같구요..

    헬기로 음식을 날라주는것도 좋은 생각인데 아마 그리 하지는 않겠죠.
    후쿠시마가 헬기로 접근하기에도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싶구요.
    그래서 그나마 원전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동물들이라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인것 같아요.
    그리구 가축들 같은 경우에는 그 수가 워낙 많아서 구조자체가 절망적인 것 같구요.
    저도 나름 동물 좋아한다고 하던 사람인데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까 나부터 살아야지, 우리 가족 챙겨야지 그러다 오늘 한번 찾아봤네요.
    동물들 어쩌고 있나..씁쓸하네요.

  • 14. ...
    '11.4.16 4:52 AM (119.70.xxx.148)

    불쌍한 동물들이기는 하지만
    헬기로 떨어뜨리면 그 헬기도 피폭될거고,
    운전하는 조종사는 또 무슨 죄가 있어서 대피명령떨어진 곳에 가야하는걸까요?
    그냥 모두에게 재앙이고, 천재지변인거죠.

  • 15. ㅇㅇ
    '11.4.16 5:16 AM (112.152.xxx.12)

    체르노빌때는 오염지역의 개 고양이들을 다 죽였죠..ㅠㅠ

  • 16. ....
    '11.4.16 5:51 AM (121.138.xxx.130)

    ...님/ 그렇죠..좀더 찾아보니까 동물을 구하라는 매뉴얼 자체가 없다네요.
    그래서 더더욱 헬기를 이용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물론 위험하기두 하구요.

    그리구 제 댓글에서 정정할게 있는데요.
    원전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동물들만 구하는것이 아니구
    뜻있는 동물단체에서 사람들이 다 대피하고 인적이 없는 곳에도 찾아가서
    동물들을 먹이를 주거나 하면서 돕고 있다구 해요.
    그치만 목숨을 담보로 하는일이라 인원이 적고..그래서 돕는일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이런 내용인것 같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긴 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근데.. 원전사고는 인재가 아닐지요.
    여러가지 정황상 관리소흘도 있었고..이토록 위험한 원전을 지진대에 만든것도 그렇구요.

  • 17. .
    '11.4.16 7:08 AM (116.120.xxx.237)

    난님 기분 이해되요
    지금 내 상황이 더 걱정인데 남 걱정하는것도 오지랖이죠

  • 18. plumtea
    '11.4.16 7:15 AM (122.32.xxx.11)

    걱정은 되지만 방법은 없는 거 같아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죠.

  • 19. 아우
    '11.4.16 8:02 AM (175.220.xxx.220)

    오지랍이라고 밖에는, 그리 불쌍하면 그럼 거기 가서 거기 동물들 개, 돼지들
    하고 살던가 하세요.

  • 20. .
    '11.4.16 8:21 AM (116.120.xxx.237)

    글쓰신분은 애가 없거나 미혼인분.
    전 애가 둘이니 제 코가 석자입니다

  • 21. ..
    '11.4.16 8:22 AM (211.243.xxx.29)

    불쌍하다 쓰셨음 모를까 인간보다 더 불쌍하다시니............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전 일본인들 인재때문에 앞으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한국 아이들이 제일 불쌍하네요.
    사람이 몇만명이 죽어나갔는지 아직 파악도 안되는 상황인데 동물이
    안쓰럽긴 해도 눈물이 날 만큼 불쌍한줄은.............모르겠네요.

  • 22. ㄱㅊ
    '11.4.16 8:27 AM (112.148.xxx.216)

    저도 길냥이 밥 주는 사람이에요.
    근데 지금 남의나라 방사능에 오염된 동물들 걱정하는건 오지랍으로 보여요.
    당장 내 아이 내 남편 내 주위의 사람들을 챙길 고민에 너무 막막한데....;;

  • 23. e
    '11.4.16 8:53 AM (119.69.xxx.201)

    사람이 없어져서 더 좋아할 동물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에게 먹히지도 않을 거구

  • 24. 임산부이지만
    '11.4.16 8:56 AM (58.140.xxx.27)

    저도 그 뉴스보고 며칠이 가슴이 아팠어요.
    이런 사고 날 때 가장 피해보는 대상이 암것도 모르는 동물들하고 서민들인 것 같아서...
    그냥 마음이 아프다고 느끼는 것인데,
    쓸데없는 오지랖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참 잔인하네요.

  • 25. 불쌍하겠지요
    '11.4.16 9:31 AM (118.220.xxx.15)

    그러나..

    인간보다 더 불쌍하다는말은
    제생각하고도 좀 다릅니다..

  • 26. 방사능 무셔
    '11.4.16 10:34 AM (119.70.xxx.201)

    저도 인간의 죄로 죽어가고 고통 당하는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요
    우리나라 땅에 묻히는 돼지 소들도 불쌍하고요 ㅠㅠ
    정말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 27. 냉정하게
    '11.4.16 10:42 AM (221.139.xxx.8)

    불쌍한건 불쌍한거지만 섣불리 구조활동하거나 그러지않았음합니다.
    그 동물들도 방사능에 피폭되어있을텐데 그동물들이 새끼를 낳는다거나 하는식으로 그 동물들이 원치않는 방사능후유증을 퍼뜨릴 가능성도 생각해야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여유를 부리고 있을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인간이 살면서 노아의 방주처럼 그렇게 일부동물들을 보호하며 나중을 도모해야지 나도 죽어가고있는데 그 동물 살리려고 인간의 생명을 담보해야하는건 오지랍입니다.

  • 28. ...
    '11.4.17 11:03 PM (115.143.xxx.214)

    전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거기 동물들 구조할때 동물들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건데
    동물을 구하는게 오지랖이다 나부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내가 죽어도 좋으니 동물을 살리고 싶은 사람도 있는겁니다.
    뭐든지 인간이 우선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서는 황당하고 어이없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어요.
    그리고 전 그런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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