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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분들 아는 분들 계세요?

쌀국수 조회수 : 370
작성일 : 2011-04-15 18:32:56
제가 한국어 지도를 하는 공부를 하다보니 반에 동남아출신 여자분이 계세요.
너무 애띠고 똑똑하고 이뻐서..
수준도 한국어 고급반 정도인데 말은 다 통하는데 유창하진 않네요.
남편분이 잘 해주시는 거 같긴 한데..
둘째를 남편이 안 가지려 한대서 좀 마음아파하더군요.
저는 많이 배우고 예쁜 주부를 알게 됐지만, 힘들게 사는 분도 많다고 들었어요.
친하게 지내는 이주 여성분 계신가요?
IP : 61.79.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5 6:42 PM (14.45.xxx.100)

    저도 한국어교사예요..동남아 어린 신부들이 다들 이쁘고 똑똑하죠. 우리 반 이주 여성들 경우엔 오히려 본인들이 둘째 가지기를 꺼려해요. 모르는 것도 많고 말이 서툴러 아기 키우기가 힘들다구요..

  • 2. ...
    '11.4.15 6:49 PM (14.45.xxx.100)

    아 힘들게 사는 분 물어보셨네요..많아요 아주 많이. 주로 남편이나 시모들이 이주여성들이 도망간다며 집에서 꼼짝 못하게 한다든지 생활비를 한푼도 안주면서 니가 벌어 쓰라고 한다든지 남편이 게임중독이라 방치해둔다든가..아이까지 자기 나라로 돌려보내고 또 다른 이주여성들과 결혼한다든가..에구 뭐 이주여성 쉼터 같은데 가 보면요..한국남자들 욕이 마구마구 나오게 된다는..ㅠㅠ
    사연이 너무 많아 다 말할 수 없을 지경이에요. 물론 잘사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 3. ㅡㅡ
    '11.4.15 7:18 PM (220.88.xxx.73)

    저희 교회에 아는 동생 부인이 태국인, 제 남동생 젤친한 고등학교 동창 부인 중국인.
    교회동생은 일때문에 태국 갔다가 연애해서 결혼하게 되었는데 생김새가 그냥 눈크고 예쁜 한국사람 같아요. 한국말도 잘하구요.
    남동생 친구 부인은 남동생 친구가 중국 유학갔다가 만났는데 중국 아주 시골 여자래요, 근데 미모가... 김태희급이에요. 거리에 다니면 사람들이 뒤돌아 보는 정도... 남편이 중국어 잘하니 한국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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