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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맞춰 입는 감각이 전멸해 버렸어요;;;
딱히 경조사 참석할 일이 없어서 지냈는데
월말에 결혼식 참석할 일이 생겨 옷장을 열어보니
입을 옷이 전혀 없어요....랄까
옷을 맞춰입는 감각이 완전 상실되어 버렸어요;;;;;ㄷㄷ
상가집의상같은 육중한 검은 쟈켓에 치마만 걸려있고;;
요새 하늘하늘 레이어드해서 캐쥬얼하면서도 보기 좋게 입고 다니길래 오랫만에 온라인 쇼핑몰을 들렀더니,
모델들이 다들 왜이리 빼빼 말랐나요;;
그리고 치마들도 왜 이리 짧은지;;;
저한테 어울리고를 떠나 맞는게 없을 것 같아요.
좀 사이즈 있으신 분들 어떻게 입으면 부해보이지 않으면서
산뜻해보일까요?
잘 이용하시는 적당한 가격대의 쇼핑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저 신발부터 스카프까지 죄다 살 용의 있어요ㅠ_ㅠ
1. ...
'11.4.15 4:55 PM (58.145.xxx.249)너무 오랫동안 쇼핑안했을때는 전 그냥 zara가요..
거기에 dp된거 입어보고 괜찮은걸로 쫙삽니다. ㅠ
인터넷쇼핑은 입어볼수도없고 환불도안되서 감떨어졌을때사면 좀 위험해요.
직접입어보고 환불도 할수있는데서 사는게 나을거같아요2. 맛난초코
'11.4.15 5:08 PM (121.166.xxx.19)온라인쇼핑몰 둘러보고 있었는데 정신이 혼미하고 너무 자신이 없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3. ..
'11.4.15 5:17 PM (119.70.xxx.148)온라인쇼핑몰에서 쭉~~사는건 절대 안돼요
정말 사이즈도 문제고 환불도 안되고...시간만 아깝더라구요.
한벌로 갑자기 사야할때는 백화점가서 보기도하고(여기선 과감히 사지는 못하고^^;;)
뉴코아가서 사기도하고..그래요.4. .
'11.4.15 5:21 PM (211.224.xxx.199)저도 자라 추천요. 여기옷 백화점보다는 싸고 보세옷이랑 비슷한 가격인데 외국제품이라 그런지 뭔가 세련미가 있어요. 작년부터 자라에 빠져서 세일때만 여름옷들 싸게 많이 사다 놨는데 몇주전에 갔다 왔는데 올봄 옷은 진짜 다 사고 싶더라구요. 올 유행이 톡톡튀는 밝은 컬러라 그런지 완전 채도 높은 신선한 색깔에 신발도 어쩜 다 그리 예쁜지. 보세옷집이나 백화점보다 종업원 눈치 덜 보고 맘대로 옷 입어 볼 수 있어 좋아요. 저 윗분말대로 여기는 디피자체가 입을 옷이랑 신발을 옆옆이 놔서 그대로 사면 되겠더라구요.
어제 동대문 새벽에 갔다 왔는데 제평은 어찌나 비싸게 부르는지 사온 팔만원짜리 스키니 청바지 입으니 예쁘기는 한데 너무 짝 달라붙어서 거시기하고 근데 여긴 입어를 못보니 참내..도매가 팔만원이면 소매로 얼마를 받으라고 그렇게 파는지.5. ...
'11.4.15 5:28 PM (58.145.xxx.249)zara는 원래컨셉이 디자이너브랜드 카피라서 그해 트렌드에 딱 맞고요.
값은 질에 비해비싸지만..ㅋ
요즘 보세옷들도 다 그정도하잖아요.. 그런거생각하면 너무 비싼것도 아니고
눈치안보고 몇번이고 입어볼수있고, 환불도 당연히되고... 편해서 좋아요.
쇼핑몰옷들은 사진빨인경우도 있고... 모델들이 너무나 예쁘고 말랐잖아요.......
판단력이 흐려지게됩니다.ㅎㅎㅎ6. 맛난초코
'11.4.15 5:30 PM (121.166.xxx.19)주말에 당장 자라에 가봐야겠어요. 지금껏 82쿡 게시판 뒤짐며 온라인쇼핑몰 링크 열심히 저장하고 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