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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보통 핸드폰 비밀번호 걸어놓나요?

사생활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1-04-15 16:43:06
저희 남편은 핸드폰 비밀번호 항상 걸어둡니다.
본인 말로는 회사 책상이나, 회식 같은 자리에서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기에 걸어놓는 거라는데..
내가 비밀번호 뭐냐고 물어보면,, 자기 못믿냐고..
나만 이상한 여자되버리네요.

남편들 비밀번호 걸어놓는거 대부분 그런가요?
IP : 118.33.xxx.1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4.15 4:44 PM (125.252.xxx.182)

    비밀번호 걸긴 하는데 아이가 어릴때 아빠 핸드폰으로 장난치다가 아무 전화나 눌러서 비번 걸리는 해요.
    그런데 저와 비번 공유하고요.
    제가 가~~~끔 심심해서 문자 들여다봐도 아무 반응 없어요.

  • 2. ..
    '11.4.15 4:44 PM (121.148.xxx.208)

    비번도 없고요 잠금도 없어요.

  • 3. ..
    '11.4.15 4:45 PM (125.128.xxx.78)

    비밀번호 걸어둘수 있지만 와이프가 물어보는데 안가르쳐주고 못믿냐니...
    그래... 못믿겠다... 이놈아...

  • 4. ...
    '11.4.15 4:45 PM (121.153.xxx.80)

    우리는 비번 안걸어요.
    남에핸펀보는 사람도 있나보죠.

  • 5. -
    '11.4.15 4:47 PM (115.126.xxx.88)

    워낙 귀차니즘 부부인지라 비번같은건 걸지 않습니다, 서로..

  • 6. 이상하네요
    '11.4.15 4:49 PM (211.204.xxx.62)

    거는건 자유지만 물어보면 알려줘야죠... 좀 이상한듯.
    우리는 그런거 없어요. 아...남편 노트북 회사에서 쓰는건 비번 있더라구요. 물어보니 알려주더군요.

  • 7. 땅거미
    '11.4.15 4:49 PM (210.121.xxx.27)

    보안차원에서 걸어놓긴 합니다만
    부인에게도 오픈하지 못한다면 무언가 캥기는 구석이 있겠죠??

  • 8. ...
    '11.4.15 4:49 PM (58.145.xxx.249)

    저희남편은 안걸어놓던데요;;

  • 9. ...
    '11.4.15 4:49 PM (58.239.xxx.75)

    비밀번호 걸어 놓은건 이해하지만.. (분실 대비..)
    가르쳐 달라고 하는데 안가르쳐 주는건 좀 이해안되네요
    뭔가 캥기는 구석이 있는겁니다...

  • 10. 덜렁이
    '11.4.15 4:50 PM (110.11.xxx.154)

    제 폰이 비밀번호 걸려있습니다. 신랑 폰은 비밀번호 없습니다.
    원글님의 남편분처럼 회사에서 누가 볼까봐 걸어놓았던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핸드폰 잃어버릴때를 대비해서...
    하지만 신랑이 물어보면 비밀번호 알려줍니다.
    원글님의 남편분 대답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 11. 어이없네
    '11.4.15 4:51 PM (180.229.xxx.46)

    못 믿냐면서 끝까지 말 안하는 남자가 이상한거지.
    게다가 비밀번호 물어보는 아내를 이상한 여자로 만들어 버리네..
    아니 얼마나 아내가 우습길래 저렇게 행동하죠?
    아주 못된 남편이네요.

  • 12. ...
    '11.4.15 4:53 PM (124.48.xxx.211)

    울남편도 그래요
    사무실에 잠깐 자리비울때 ...어쩌구하면서...
    근데 우리가족은 다 같은 비번을 사용해요
    남편이 그런말을 했어요
    살다보면 당해서는 안되는 사고를 당할수도 있는데
    핸폰이 사건을 해결할수있는 열쇠도 될수있다고...
    비번은 가족은 아는걸로 해야한다고...
    근데
    아내에게 원글님 남편처럼 그런다는건
    스스로가 못믿을 자라는 자백입니다...

  • 13. 아이패드
    '11.4.15 4:55 PM (110.9.xxx.90)

    바람피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이죠.

    1. 비번 걸어놓기

    2. 투 넘버 서비스

    특히 아내나 애인에게 1번 갖고 뭐라고 하면 적반하장으로 버럭한다죠

  • 14. .
    '11.4.15 4:56 PM (59.27.xxx.60)

    저희 남편은 비번을 걸지 않아요.다른 사람이 남의 핸드폰을 마음대로 뒤져보고 그러나요? 회사에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서요..

  • 15. 근데
    '11.4.15 4:58 PM (58.227.xxx.121)

    저희 남편도 비번 걸어놓지만 물어보면 가르쳐 줘요.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도 주고요.
    그런데 저는 비번 안걸어놓고 핸드폰에 정말 별내용 없는데도 남편 보여주기는 싫더라고요.
    가끔 남편이 저 놀리느라고 제 핸드폰 보겠다고 하면 나도 사생활이 있다고 하면서 확 뺏어버려요.
    남편분이 저같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 16. 비번
    '11.4.15 5:00 PM (210.112.xxx.112)

    저도 신랑도 걸어놔요. 그런데 비번은 서로 공유해요. 가끔 들여다 봐도 별거없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라이중에 제가 자리만 비우면 제 아웃룩하고 제 핸펀 문자까지 다 들여다보는 놈이 있어서 걸어놓은게 버릇이 되었어요. 있어요 그런사람.

  • 17. 비번...
    '11.4.15 5:04 PM (58.145.xxx.249)

    걸어놀수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부인이 보여달라면 바로 보여줘야지요.
    왜 의심할 여지를 만드나요? 의심하지말라면서;;
    아무문제없다면 그냥 보여주면 되는거아닌가요.

  • 18. ..
    '11.4.15 5:06 PM (116.39.xxx.119)

    저희남편도 비번 안 걸어놔요. 그리고 집에 오면 휴대폰 여기저기 뒹굴뒹굴 굴러다니구요
    전 평소 비번 없던 남편 핸드폰에 비번 걸리고 번호 안 가르쳐줌 바람의 시작이다...하는 생각으로 살아요. 원글님 남편이 바람났다라는 뜻이 아니라 안그러던 사람이 저럼 문제다..라는 말입니다.

  • 19. 익명
    '11.4.15 5:16 PM (118.37.xxx.217)

    ㅎㅎㅎ 웃음만 나오네요
    예전 남편이 바람필때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렇게 대답을 하더니만
    불륜이 한창 진행중이였더라구요
    아내가 비번물어보는데 안갈켜주면 백프로 바람---남편이 그랬음

  • 20. 둘다
    '11.4.15 5:23 PM (121.134.xxx.107)

    저희는 비밀번호있네요..
    애가 아직어려서 자꾸 누르다가 전화걸어서요..
    그런데 비밀번호가 핸펀뒷자리...ㅎㅎ
    둘다 비밀번호 공유하고 신경안써요..
    오직비밀번호되는거는 전화통화할때만 비번누르게해놔서 다른거는 그냥 비번없이 둘다 사용해요..

  • 21. ~~
    '11.4.15 5:24 PM (121.147.xxx.151)

    그런거 하지도 않고 할 줄도 모르나봐요.
    저도 남편 핸드폰 하루 종일 책상위에 있어도 무관심
    저도 비번 그따위 제가 불편해서 안걸어놔요.
    전화 받을 때마다 비번 풀어야하는 거 싫어서

  • 22. 232
    '11.4.15 5:31 PM (222.108.xxx.68)

    저희 남편도, 저도 비번 걸어놓는데요.
    비번 서로 다 공유해요.
    원글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안 알려주려는 남편이 진짜 수상해요.

  • 23. Aa
    '11.4.15 6:57 PM (121.183.xxx.27)

    기간을길게잡고 0000 부터 9999까지 해보세요. 언젠가는 알게 되겠죠........

  • 24. 윗님
    '11.4.15 8:38 PM (119.67.xxx.204)

    기나긴 기간동안 풀어가는데 그 사이 비밀번호 바뀌면??
    바로 전에 해서 안 풀린 번호로 다시 바뀐다면...??
    죽을때까지 해도 결국 안 풀리는.....--;;;
    생각만해도 끔찍~^^;;;

  • 25. 역발상
    '11.4.15 11:14 PM (222.239.xxx.139)

    남편 비번 물어도 보지마시구요. 관심도 끄구요
    .거꾸로 님의 핸펀 비번 걸으세요..절대 알려주지 말구요

  • 26. .
    '11.4.16 8:48 PM (59.0.xxx.75)

    제 경험상 100%로 이상한겁니다 잘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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