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스톱이나 카드 잘 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을까요?

머리머리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1-04-15 10:11:32
IP : 118.45.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미
    '11.4.15 10:14 AM (222.105.xxx.115)

    그런거같아요
    유난히 셈에 강한사람이 고스톱, 카드 그런거 잘하더군요
    물건값계산도 빠릿빠릿잘하고...

    전 그런머리가 도통없어서 신기해요
    어찌 그리 빠른시간에 그걸 계산하는가???

  • 2. ㅇㅇ
    '11.4.15 10:18 AM (125.128.xxx.78)

    그것도 계산과 밀접해서 기억력과 계산력이 좋아야 하드라구요.

  • 3. 저는..
    '11.4.15 10:22 AM (218.209.xxx.115)

    제 친정에서 최고학벌인데요.(심지어 가방끈도 깁니다. 거기다가 이과..-_-;;) 카드는 조금 할까말까 하고, 화투는 전혀 못합니다. 어렸을때 전혀 접할 기회가 없어서인지 대학 가서 접했는데 전혀 흥미가 안생기더군요. 제 시누는 문과에 하여튼 저보다 학벌면에서는 많이 밀리는데 완전 도박단 수준으로 잘 칩니다. 보통 고스톱 좋아하는 할머니랑 같이 산 사람들이 좀 빠릿하게 잘 치더군요.

  • 4. 그럼
    '11.4.15 10:27 AM (61.82.xxx.44)

    전 완전 돌머리네요..
    카드,화투 아무리 배워도 모르겠어요...
    관심이 없으니 흥미도 당연없구요..
    그림맞추기도 어려워서 못하겠던데요..
    시골에서 할머니와 같이 자란 아이들은 5-6세만 되어도 할머니랑 나란히 앉아 화투치는거 보고
    부러워 했어요....

  • 5. ...
    '11.4.15 10:41 AM (220.72.xxx.167)

    머리가 좋다는 방향이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포카나 고스톱은 다른 사람패, 자기패를 보고, 남은 패를 가정하여, 경우의 수를 대충 머릿속에 그리는 것 같더라구요.
    남들이 끝발이 좋다고 말을 하지만, 말끝에 흘리는 걸 들으면, 운이나 끝발이 아니라, 그 경우의 수에서 나름 분석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사람이 뭘 내고 뭘 가져가면 또 그에 따라 휘리릭 계산하고... 그 짧은 시간에...
    제 상상이 맞다면 도박하는 분 머리 좋은 건 확실하죠.

  • 6. 나쁜쪽으로
    '11.4.15 10:49 AM (123.214.xxx.114)

    돌아가는 머리만 천재인 사람들이 따로 있어요, 마치 한나라당처럼.

  • 7. 머든
    '11.4.15 10:52 AM (152.99.xxx.7)

    자주 하면 늘어요.
    고스톱두 자주 하면 실력이 확.늘어요
    안하면 줄구.
    배워도 모르시겠다는 분은.. 자주 안하셔서 그래요..
    매일 2시간씩. 한달 하면.. 머 내면 쌀지 .정도는 알게 되요
    다만.. 하기 싫은데 한다 보다 ..아이들이 게임하듯이 즐기셔야 해요

  • 8. 잔머리대마왕
    '11.4.15 11:03 AM (59.21.xxx.29)

    그건 공부머리와는 상관없는 속칭 잔머리라고 하죠..
    그런데 이런사람들이 임기응변에 강하고 실생활에 머리를 잘굴리더라구요..

  • 9. 무대뽀
    '11.4.15 11:23 AM (211.206.xxx.151)

    저는 남편한테 고스톱 배워서 저녁마다 둘이 붙었는데요
    속칭 고수라는 남편 제게 한번도 못 이겨요.
    얼마나 약올라 하는지 퇴근하기 무섭게 판을 깔아요.
    나중엔 하도 지겨워서 딴 돈 돌려 준대도 싫다구...
    결국 서재방에 들어가서 자긴 저주받은 인생이라고 소리까지 지르더라니까요.
    근데 저도 왜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잔머리 절대 굴릴 실력아니고 그냥 배운대로 무대뽀로 하는데...ㅋ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조차 다 까먹었어요.

  • 10. 반대로
    '11.4.15 3:20 PM (61.106.xxx.21)

    머리가 좋은데 잘 안풀리면 그 무료하고 심심함을 도박으로 푸는것 같아요
    일사이 다이나믹하지 못하다거나 좀 밋밋하면 머리가 좋은 경우 더욱 시시하게 생각해서
    짜릿한 걸 찾고 그게 게임이나 도박 이런걸로 흐르면 손을 못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93 연말정산... 남편몰래쓰는 신용카드 7 .. 2011/01/21 1,455
612792 웃어라 동해야 안나 레이커랑, 카멜리아 사장님만 좋아요 11 칼 레이커 2011/01/21 1,693
612791 화상채팅이라고 해야하나요? 뭔지 모르겠지만.. 3 ? 2011/01/21 305
612790 7세 아이 학습지 꼭 해야하나요? 9 학습지 2011/01/21 1,494
612789 남편 귀가시간 자유에 맡기나요???? 13 .... 2011/01/21 1,149
612788 나는 무당이다...봤는데요. 8 케이블에서 2011/01/21 2,779
612787 산후 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ㅠㅠ 2011/01/21 442
612786 마구 우울할 땐 어떻게 하면 기분 좋아지나요? 10 점점 2011/01/21 1,201
612785 다시 친하게 된 옛친구에게 몹시 서운하네요. 8 사람인지라 2011/01/21 1,802
612784 저 오늘 국민연금 가입신청했어요 10 노후대비 2011/01/21 2,189
612783 현대판 '오만과 편견' 같은 외국소설 아시는 분 꼭 추천 좀 해주세요. 10 플리즈 2011/01/21 1,265
612782 역아라 제왕절개 해야된데요TT 5 아~ 2011/01/21 622
612781 글좀 찾아주세요.나이들면서 인생에관한 좋은글 10가지였나??? 암튼~ 2 제발~ 2011/01/21 501
612780 스텐웍 추천해주세요. 5 테팔버리기 2011/01/21 896
612779 강서구 잘 아시는분~ 1 가양6단지 2011/01/21 261
612778 짐싸기 고민 2 여행가기 2011/01/21 401
612777 "crossing based on" 의 뜻은 몰까요? 7 영어 참 어.. 2011/01/21 782
612776 SBSETV, SBSPLUS 미워도 다시한번 푸짐한상품걸고 이벤트 진행합니다^^ 1 우지훈 2011/01/21 175
612775 13개월 아기엄마에요. 2 아기가 걱정.. 2011/01/21 548
612774 온누리 돈까스, 돈까스 맛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온누 2011/01/21 196
612773 ↓ 여기도 똥지뢰 있습니다. 청정82를 위해!! 15 먹이주지 마.. 2011/01/21 400
612772 이런~~~ 역시나 한걸레군요 1 이런 2011/01/21 411
612771 에스프레소 머신이 고장난건가요? 3 AS?? 2011/01/21 493
612770 ↓ 글을 읽거나 댓글을 달면 다른 사람도 궁금해지고 함께 똥밟습니다. 18 먹이주지 마.. 2011/01/21 341
612769 노빠가 문제인거는 2 함봅시다 2011/01/21 288
612768 족욕기 잘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9 따끈따끈 2011/01/21 839
612767 연수기는 정말 효과가 있는걸까요? 6 웅진렌탈 2011/01/21 770
612766 뒤트임 해보신 분 있나요?(쌍커풀 수술관련) 3 여자는 이뻐.. 2011/01/21 812
612765 연말정산- 초등 학원비- 공제. 8 나는 2011/01/21 983
612764 이상한 꿈꿨어요 4 == 2011/01/21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