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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실지... 아이폰 게임개발하는 남편.

아이폰 유저님들..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1-04-14 23:21:34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저번에 남편 아이폰 게임 개발한다고...

잘 나가던 직장 관두고... 3개월만 자기 하고싶은 게임 개발한다고...

몇달 고생해서 ...정말 백만원도 안되는 돈이 입금되었더랬지요..

지금까지 그 게임에 올인하고  있답니다..

말려도 소용없고, 협박도 소용없고, 쩝....  

오늘,   새로 다듬고, 고생해서 애플 심사거쳐서 국내시장에 나왔다고 합니다.

실은....

남편과 지금 잠시 헤어져 있는데요.... 사정이 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언제끝날지 모를.... 막연한 두려움에...

올해 초등입학한 쌍둥이들...  가고싶다는 학원하나 못보내줘서...

쌓이고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면서.... 잦은 다툼으로 이어지고... 애들 보기에도 안좋고...

맘속으론 같이 응원했지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

앱스토어 국내시장에 올려졌다는 문자만 받았는데..

제가 아이폰도 없고... 반응이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지만, 그게 또 결과가 어떨지 몰라서.... ㅠ.ㅠ

==================================================================


아이폰 유저님들께서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게임 제목은 삭제합니다.

혹시나 홍보성 글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을꺼 같아 전체글을 삭제하려고 했으나,

댓글주신분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그냥 두겠습니다.





  

IP : 115.137.xxx.1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4.14 11:24 PM (118.36.xxx.178)

    제가 방금 들어가 봤는데
    평가는 아주 좋아요.

  • 2. ㅡㅡ
    '11.4.14 11:24 PM (112.184.xxx.111)

    삭제하지마세요. 보고 올께요

  • 3. 매리야~
    '11.4.14 11:25 PM (118.36.xxx.178)

    앵그리버드 한국버전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좋다고 그러네요.

    저도 하나 받아놔야겠어요.

  • 4. 웃음조각*^^*
    '11.4.14 11:25 PM (125.252.xxx.182)

    힘든 시간 이겠네요.
    아이폰 유저는 아니지만.. 기운내세요.
    원글님과 남편분 잘 풀리시길 바랄께요.

  • 5.
    '11.4.14 11:25 PM (123.109.xxx.159)

    프랑스에서 3위
    평점5점
    20만 다운로드
    해외 리뷰어 극찬

    진짜 님 남편 맞아요????

    대박치겠는데요 헐

  • 6. 아는
    '11.4.14 11:26 PM (119.69.xxx.22)

    저도 받을게요
    응원할게요

  • 7. 매리야~
    '11.4.14 11:26 PM (118.36.xxx.178)

    근데 왜 게임개발비가 적게 들어왔을까요.ㅠㅠ

  • 8. 평은
    '11.4.14 11:27 PM (122.38.xxx.90)

    많이 올라와 있질 않지만 --6개-- 평이 좋네요. 그중 하나는 개발자분이 의견반영평이구요. 나머지는 사용자들인거 같은데 좋다고 하네요. 잘만드신듯요. 힘내시고 남편분께도 힘을 주세요.

  • 9. 원글이
    '11.4.14 11:27 PM (115.137.xxx.130)

    홍보성 글님..
    이밤에 얼마나 홍보된다고 이런글 올리겠습니까?
    정확히 12시에 삭제하겠습니다.
    너무하시네요...ㅠ.ㅠ

  • 10. 응원
    '11.4.14 11:28 PM (211.178.xxx.24)

    괜찮아보이는데요. 제남편도 이런일을 한답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 11. .
    '11.4.14 11:32 PM (112.149.xxx.70)

    리뷰가 현재 5건만 있는데
    다 평가는 좋아요.1건은 개발자 *현*님의 댓글도 있네요.
    리뷰말고 정보에는 해외앱스토어 반응에서 프랑스게임전체3위...흠...
    아뭏든 좋은반응을 올려놨어요.

  • 12. 아이폰 유저님들..
    '11.4.14 11:32 PM (115.137.xxx.130)

    매리야~님..
    유료가 안되서 무료로 풀었더니..... 순위가 껑충 뛰었어요..ㅠ.ㅠ
    해외에 계신 82님들도 그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 13. 어...
    '11.4.14 11:33 PM (180.64.xxx.147)

    이거 괜찮은 거 같은데요.

  • 14. 매리야~
    '11.4.14 11:34 PM (118.36.xxx.178)

    아...그렇군요.
    원글님. 어플 대박 터지길 기원할게요.
    다른 어플도 개발하시나요?
    대박 기원!

  • 15. 아는
    '11.4.14 11:34 PM (119.69.xxx.22)

    이거 입금이 늦단 말은 들었어요;;
    저 해외 사는데 제 친구디 어플계발로 수억 벌었는데 늦다고 하더라구요^^;;;

  • 16. 아^6
    '11.4.14 11:38 PM (61.252.xxx.247)

    원글님!!
    기억합니다~분명히요^^저도 그 때 걱정반 기대반 그랬었어요.
    그래도 이제 제대로 결과물도 만들어냈고 반응도 좋아보이니 넘 다행이고 괜히 저도 기분좋네요
    늦은 축하 드려요^^

    근데 제가 스맛폰을 아직 안써서 잘은 모르지만 혹시 안드로이드에선 혹시 사용 안되는 건가요?
    아이폰이 여전히 사랑받고 앞으로도 사랑받을테지만 안드로이드를 무시할수만은 없잖아요.

    특히 현재 삼성의 갤럭시가 죽을 쑤더라도 삼성이 그냥 삼성이 아니니 쉽게 무너지지 않을텐데
    혹시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안되는거라면 대책이 필요한 듯 보여요.
    (제가 알고 있는 이 점 맞지요?>)

  • 17. 고생끝
    '11.4.14 11:38 PM (211.221.xxx.140)

    그동안 남편분도 님께서도 맘고생이 많으셨겠어요.
    대박 어플 되길 빌어드릴게요~ 홧팅!

  • 18. 토닥토닥
    '11.4.14 11:46 PM (85.3.xxx.94)

    원글님 / 남편분과 잠시 헤어져계신다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마음이 쓰이고 초조하셔서 또 이렇게 글 올리시고... 그 마음이 헤아려집니다. 힘내세요.
    처음에 올리신 버전의 평이 아주 좋았구요,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올리신건가 봐요. 이번에 올리신 버전의 리뷰는 시간이 조금 지나야 제대로 나올 겁니다. 조금만 인내심 갖고 기다려보세요.

  • 19. 지우지마세요
    '11.4.14 11:53 PM (211.40.xxx.134)

    절대~~
    저리 댓글 다신분도 계시는데요.

  • 20. 힘내세요
    '11.4.14 11:56 PM (121.134.xxx.98)

    평도 굉장히 좋으네요~~~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지요.....
    힘내시고 정말 대박나시길 바라요 ^^

  • 21. 아이폰 유저님들..
    '11.4.15 12:02 AM (115.137.xxx.130)

    글 올린지 1시간도 안됐는데, 그사이 많은 응원과 댓글 주셨네요.
    아^6님... 그때도 주옥같은 댓글 주셨지요?
    저는 자세히 잘 모르지만, 안드로이드도 지금 진행하는걸로 알아요..~ ^^;;
    토닥토닥님..^^ 시간이 지나야 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우지마세요님..~ 아...지금 제가 댓글 다는 시간이 12시네요..
    홍보성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을꺼 같아서 마음 한켠이 좀 찝찝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계셔서,,,
    혹시 제 댓글 확인하실지 모르지만... 잠시뒤에 삭제하겠습니다..
    일단은 반응이 좋다니, 안심하고 자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확인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22. ,,
    '11.4.15 12:30 AM (121.146.xxx.247)

    정 그러시면 게임 이름만 삭제나
    일부 수정하시고 글은 놔두시지요
    응원해주신 분들 글도 있는데 ^_^

  • 23. 허겅
    '11.4.15 12:32 AM (121.137.xxx.164)

    괜찮은데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잘 나가던 일 접고 하고픈 거 하는...1인입니다.
    가족들에게 민폐죠 ㅠㅠ
    남편분 대박나시길... 후기 올려 주실거죠?

  • 24. 아.^
    '11.4.15 12:36 AM (61.252.xxx.247)

    히..제가 오타가 나서 6이 되었네요`그대로 따라 적어주신거 보면 원글님 저랑 비슷한 성격인가 싶네요(제가 좀 음..ㅋ 나름 반듯..그대로..곧이 곧대로..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저랍니다.ㅋㅋ)

    안드로이드 진행하신다니 다행이여요.
    아이폰 넘넘 좋지만 원래 애플이 가진 거의 유일의 단점이 폐쇄적이란 점이니
    아직 대세이지만 위험하다는 말들을 제법 하긴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잘은 모릅니다^^)

    하여튼 안전장치 리스크관리 차원으로 안드로이드 진행은 필수 같아요.

    딱 저만 당장 안쓰지만 제 명의로 안쓰지만 주위에 개발자들 넘 많고
    나름 이쪽으론 얼리어답터들이거든요~(당연하죠. 개발자들이니 봐야 뭐라도 할테죠.ㅋ)

    아이폰도 풀린 첫날 받았던 사람들이라 저도 운좋게 첫날 봤었지요.
    (진짜 너무 이뻐 반했지요. 지금도 저는 아이폰 버젼 바뀌어도 처음의 그 아이폰이 제일 이뿌고
    그날의 충격이 선명하네요..)

    하여튼 꼭꼭 성공하시길 바라구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남편분과 떨어져 지내시는 듯 한데 언능 함께 하시기 바랄께요/

    근데..제가 머리가 나빠 기억이 가물거리는데..그 때 독서실이었던가.아님.따로 나갔던가.
    하여튼 남편분이 공부 따로 막 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이젠 따로 사시는건가요..

  • 25. 아이폰 유저님들..
    '11.4.15 12:47 AM (115.137.xxx.130)

    아.^^님..
    독서실 다니다가,,,키보드 소리가 민페라... 고시원 생활하다가 지금은
    다른곳에 잠시 가있어요..~ 아이들과 저만있죠..
    기억력 정말 좋으시네요.ㅎㅎ
    정말 이 분야를 많이 아시나봐요... 모두 예리한 말씀이니...^^;;
    전 이쪽으로 무지해서 , 개발자인 남편이 많이 답답해 했네요...

  • 26. 아^6
    '11.4.15 1:00 AM (61.252.xxx.247)

    아이고~원글님^^
    저도 아무것도 몰라요!그냥 줏어들은 거구요.
    하는 일도 개발은 커녕 it랑 관계없고 당장 지금 현재는 사회생활. 직업. 스톱 상태인걸요~!ㅎㅎ

    그냥 다만 주위 사람들이 그 쪽이니 다 들 만나면 결국 이야기의 종점이 그쪽 이야기들이니
    저도 서당개 3년이면 풍월 읊는 수준으로 그냥 딱 접싯물 수준으로 알고만 있는거여요.

    근데..이제 다시 보니..쌍둥이 올해 초등입학인가봐요..부럽네요..^^

    글고..뭐..여기 이 늦은 밤에 글 좀 적었다고 무슨 홍보..참..그런 글들 다 무시하세요.
    그냥 장난감 주전자, 장난감 뚝배기.ㅋ 장난감 도자기, 장난감 단지.
    그게 무슨 홍보라구..ㅋㅋㅋ
    글고 홍보 쫌 하믄 어떻습니까..

    어차피 아무리 홍보해도 토이팟 자체가 좋으면 사랑받고 별로면 외면받고.
    홍보 한다고 무조건 되는건 아니니...사람 한두명 그런말 신경쓰지 마셔요.

    참..근데..개발자 짝꿍 둔 사람으로서..왠지 정이 가는데요..

    흠..우리 서로 알고 지낼까요?ㅋ 혹시 맘 있으시면 저한테 쪽지주셔요..
    (참..저는 정말로 개발쪽은 잘 모른답니다.ㅋㅋ)

  • 27. 원글이
    '11.4.15 8:59 AM (115.137.xxx.130)

    아^6님...~
    알고 지내면 저야 좋쵸...ㅋ
    쪽지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자게에 쪽지기능이 없는걸로 아는데...~~~~
    밤새 기대반 두렴반으로 설레였는데, 다행히 순위권에 남아있네요...ㅎ
    같이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8. 어???
    '11.4.15 9:38 AM (125.135.xxx.39)

    앵그리 버드??
    그거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인데.
    우와~ 님 남편이 만들었다니 대단해요.
    반가워요 ^^

    그 게임 유명한데 왜 백만원만 들어왔을까요?
    이상하네요...

  • 29. 삐리리
    '11.4.15 10:48 AM (210.219.xxx.133)

    저 알고 싶어요 그 게임 ㅠ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 30. 앗!!!!!!
    '11.4.15 11:31 AM (116.33.xxx.143)

    울 딸래미가 남편한테 맨날 앵그리버드 해달라고 하던데 그게 그건가봐요?????
    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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