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인데요 수학학원 꼭 다녀야할까요??

aa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1-04-14 16:30:10
초6때 수학 1,2개 틀리는성적이었구요..아직 중간고사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이가
혼자 공부하고싶다네요. 문제집풀다가 모르면 무료동영상보고 이해하면서..
저도 보내고야싶지만 영어보내는것으로도 벅차서..
친구들은 큰일난다고 빨리 수학보내야한다고 하는데 ㅠㅠ

아이가 ebs에서 하는 1년에 8만원대의 동영상보면서 공부한대요
그걸로도 충분할지..아이하기나름인가요??

아, 이번 진단평가에선 88점인가 받은거같아요..
중간고사까지 보고 생각해야겠죠????????
IP : 125.18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4 5:01 PM (110.15.xxx.210)

    아이가 동영상보고 문제집 풀고,혼자 공부하겠다는데
    그런 기특한 아이가 있나요^^
    아이 적극적으로 믿어주고 칭찬해주세요.
    학원 간다고 다 잘하는거 아니랍니다.
    아이고 기특해라~

  • 2.
    '11.4.14 5:16 PM (58.78.xxx.17)

    희 아들도 중1때는 학원 안 다녔습니다.
    성적은 전교 1등,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지방입니다.지금은 다니고 잇고요.

  • 3. ...
    '11.4.14 5:23 PM (219.240.xxx.56)

    음,일단 학생 본인이 혼자 하겠다고 하니 믿어보세요.
    1학기 정도 지나면 무슨 반응이 있겠지요.
    학생 자신이 필요성을 느껴서 학원이든 과외를 하더라도
    효과가 크게 납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수학성적과 중학교 수학성적은 다릅니다.
    글고 중1.2 까지는 그럭저럭 버티더라도
    중3과정 부터는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이때 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하면 고등학교수학은 거의 포기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고요.
    아직 6년이 남았으니 마라톤 한다는 마음으로 길게 호흡하며
    공부 하면 됩니다.

  • 4. ..
    '11.4.14 6:11 PM (112.185.xxx.182)

    저도 딸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길래 알아서 하라 하고 EBS 동강 정해 줬었습니다.
    어느정도 선행이 나가 있었기때문에 믿는 구석도 있었구요.

    아이랑 첨에 약속했었어요. 혼자 공부해서 90점을 넘기면 그대로 혼자서 하고 그게 안되면 학원에 가기로.
    결론은 딸아이 지금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혼자서 열심히 했는데 안된게 아니고... 혼자서 매일 꼬박꼬박 하는 걸 못 하더군요.
    전엔 제가 집에서 재택일을 했기때문에 체크해 줬었는데..
    직장 다니면서 아이 공부까지 매일 못 봐주겠더라구요.

    그리고.. 스스로 공부할때는 아이들이 대부분 함수에서 막혀요.
    학원다니는 아이들도 함수부분이 되면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혼자서 공부하도록 할때는 엄마가 함수쪽을 잘 챙겨주고 설명해 주는게 좋을거에요.

  • 5. ..
    '11.4.14 6:12 PM (112.185.xxx.182)

    딸아이는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에서 100점 받았었어요. 그런데 중간고사에서 84점? 스스로도 굉장히 놀라더군요. 학원 가란 말에 말없이 갔다는거..ㅋㅋ

  • 6. ...
    '11.4.14 7:09 PM (219.240.xxx.56)

    사실 수학이라는 과목은 인강으로 해결이 안되는 학생이 꽤 많습니다.
    학생 마다 막히는 부분이 다 틀리고 그것을 학원이나 과외 같은경우는
    그 자리에서 질문해서 개념을 다시 잡고 문제를 풀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인강 같은경우는 그것이 힘들고 또 해결된다하더라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같은 시간이 소모가 많이 되지요.
    그리고 인강 같은경우는 성공하는 학생의 경우는 10%도 안됩니다.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규칙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는 자기통제를 어느정도 하는 성인들도 꽤 힘듭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수학을 집에서 지도하는 경우도
    현직교사나 현직 강사가 아니면 중2나 중3과정이상은 가급적 금해야 합니다.
    과거에 수학 좀 했다고 해도 세월이 흘러서 본인도 이해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식에게 그것을 확실하게 개념을 잡아주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글고 재능있는 일부 여학생을 제외하고는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초등수학때와는
    달리 중학수학 특히 중3과정에서는 특히 힘들어 합니다.
    엄마가 집에서 지극정성으로 밀어붙인 수학점수는 중1이나 중2 정도가 한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6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1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