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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영어공부 꼭 학원이 필요할까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영어학원은 얼마동안은 다녀줄 필요가 있다는 결론...
울딸도 영어, 수학 둘 다니는데 너무 시간이 없어요.
월,수,금 화,목,토...그리고 학원숙제...매일매일 반복이다보니
다른 공부할 시간이 전혀 안나요...주말빼고는...
아이가 영어학원을 빼달라고 하네요...집에서 할 수 있을것 같다고...
문제는 집에서 하는 영어공부는 도대체 뭘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예요...
중2면 앞으로 국가영어인증시험도 봐야할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교재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혹시 영어 집에서 공부해보신분들이나 자녀가 하고 있으신 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1. 영어강사
'11.4.14 1:33 PM (125.188.xxx.8)문법을 교육방송보고 복습 철저히 하면 되지요.학원을 다니든 다니지 않든 문제는 학생 본인이 공부를 하지 않는데 있죠.
2. 우리딸도
'11.4.14 1:42 PM (218.37.xxx.67)중2에요.... 초등 5,6학년 2년동안 수학학원 다녔던 경험말곤 학원 전혀 안다니고
이비에스 인강들으며 혼자서 공부하는데요
수학이 좀 딸려서 문젠데.... 영어는 학원안다니는데도 항상 만점수준이에요
그냥 인강듣고 문제집 사서풀고... 그리고 영어는 무엇보다 교과서 통달이 가장 중요하다는^^3. 레몬트리
'11.4.14 1:49 PM (59.12.xxx.243)저희 아이도 수학은 학원의 도움을 받고 영어는 집에서 해요. 첨엔 막막했는데 요즘엔 교재도 좋고 인강도 수준높아서 아이의 의지력과 엄마가 잘만 옆에서 서포트해준다면 조금은 편하게 공부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6학년이고 영어는 매일 2-3시간 공부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어요.. 일주일에 챕터북 2권-3권읽고 독후감쓰고 책에 관해서 이야기나누기(이건 동네 북클럽 영어도서관에서 하는건데 숙제도 없고 부담없이 읽고 오네요.. ) 그리고 나머지 리딩 리스닝은 비상이나 능률등에서 단계별로 아주 잘 나와있어서 하루에 2개정도 풀고요 문법은 마더텅3800제 중1과정 인강듣고 제가 확인합니다. 저도 같이듣고 공부해요.. 아직은 초딩이니까요..문법은 해보니 반복하고 문제도 풀어보는게 좋은것같아요.. 어차피 중학교가면 문법비중이 높아진다고 하니까요. 어휘는 이지보카라는 싸이트도 이용하면서 능률단어 숙어집 어원편...조금씩 외우고 있어요
그리고 방학때는 시간이 있으니까 오전에 학원에서 하는 특강도 생각중이네요..
그런데 엄마인 제가 옆에서 챙겨주는게 조금은 힘들어서 학원의 유혹도 있지만 아이가 체력이 좀 약해서 계속 집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참 이비에쓰도 무료로 좋은강의 많더라구요4. 영어강사
'11.4.14 2:01 PM (125.188.xxx.8)일단 문법이 제일 중요해요.문법만 잡혀 있으면 독학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중학교 내신 잘 나온다고 방심하면 절대 안됩니다.수학은 심화가 좋지만 영어는 선행이 필수니까 중학교 내신 잘 나오면 빨리 고교 문법으로 넘어가서 공부 해야 합니다.그걸 몇번 반복하고 난 후에는 읽기에 집중하고 듣기는 뉴스듣기로 해결 하세요.
5. ..
'11.4.14 2:03 PM (122.153.xxx.11)전 첫째가 중 1이고 엠베스트인강을 주로 듣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 보낸 엄마들은 영,수를 중학교때 학원다니면서 넓게깊게 안해놓으면(모든학원이 그렇게 가르치는게 아니라 이름난 유명학원에 보내야) 첫 모의고사때 좌절한다..중학내신 믿다간 큰코 다친다(중학영어는 교과서만 외우면 거의 만점이라고)..수학을 못하면 인서울 못한다..
그런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불안합니다.6. 중2
'11.4.14 2:27 PM (121.148.xxx.208)우리도 중학생 둘이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 내신 솔직히 믿을게 못됩니다.
왠만큼 하는 아이들 거의 100점이거나 하나 틀리거나 그럽니다.
저 역시도 원글님처럼 학원에 숙제에 시간이 없어 하는 그 문제는 있지만
꼭 학원 보냅니다.
무슨 교재로 어떻게--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어제 저녁에 ebs김해외고 김사라 학생 방송 보셨는지요?
중학교때 전교1등 이었는데도 학원을 갈 형편이 못되는데 외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영어가 가장 문제가 되었다고 학원을 안다니니 문법.독해,단어
거의 밤을 꼴딱 새가면서 영어를 했다고 나오는데
그 정도가 아니라면 혼자서 하는것은 무리하는 생각 먼저 들었어요.7. 저도중2맘
'11.4.14 2:39 PM (121.161.xxx.73)작년까지는 집에서 제가 끼고 가르치다가
올해부터 영어학원에 보냅니다.
제가 영어전공이라 집에서 봐줄만했는데
학원의 전문성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했어요.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의 독해교재를 보면
제 대학 전공서적 못지 않은 길고 어려운 문장입니다.
낑낑대면서도 또 요령을 터득해 가고 따라가더군요.
집에서는 제가 그런 교재를 중학생에게 들이댈 생각을 감히
하지도 못했을 거예요.
학원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따라오게끔 끌고 가더라구요.
제가 영어공부 시키는 목적은 내신을 넘어서서
대학전공원서를 한글책 읽듯이 줄줄 읽을 수 있는 수준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중고등 때 좀 세게 할 필요가 있다 싶어서입니다.
그런데 이건 큰아이 이야기고,ㅡ
둘째는 또 모르겠어요.
저런 식으로 하면 못 따라가지 싶어서(둘이 실력차가 좀 나요)
그애에게 맞는 방법을 연구해 보려고 합니다.8. 윗님
'11.4.14 11:28 PM (112.154.xxx.64)어느 학원 보내시나요? 딸아이가 중1인데 동네 학원 보내니 내신위주고 진도가 너무 느려서 고민중이거든요 대형학원 어딜 보내야 할지 감이 안와서요 목동입니다. 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9. 윗맘
'11.4.15 10:04 AM (121.161.xxx.73)답변이 늦어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목동지역은 아니고, 최*어학원 보내요.
영어를 좀 영어답게 가르치는 것 같아서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고,
(예를 들면 한 줄 독해 같은 거 안 시키고 전체적인 내용(무지 긴 문장)에서 핵심만 뽑아서
간추리는 연습 같은 걸 해요...)
선생님이 정말 열심히 가르치셔서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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