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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40% 빚안고 집을 산다면 미친거죠?

팔랑귀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1-04-14 10:36:33
용인쪽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방이라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어요
물론 이사가기전에 아파트 순례도 해야겠죠

문제는 전 그냥 대출없이 전세를 살자는 주의고
남편은 빚을 내서라도 내 집을 마련해서 살겠다는거죠
집값의 40%에 달하는 빚을 얻고 애들도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어찌 살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파트를 사야 돈도 모으고 한다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 신랑을 보면
제가 속이 터집니다.

그냥 전세로 살면서 열심히 모아 전세금 올려주고 나중에 집장만을 하는게
전 정신적으로나 불확실한 요즘에 더 나을듯 한데
앞으로 대출금리도 오른다고 하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121.186.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4 10:39 AM (125.128.xxx.78)

    필사적으로 막으셔야 할거같은데요. 용인쪽이면 한두푼도 아닌데... 물론 지역차가 있지만요.
    이자 감당을 어찌 하실려고...
    이자 감당이 될 능력이라면 모를까... 초등학생이면 이제 돈 들어가기 시작인거 같은데요...

  • 2. 위너
    '11.4.14 10:41 AM (113.43.xxx.154)

    심지가 타들어가는 부동산 인데 ......삼부토건 저축은행 그다음에 건설사 ,,,이제는 정부에서 매입도 못해주고 잇는데......

  • 3. 용인어디인가요?
    '11.4.14 10:44 AM (122.35.xxx.125)

    살기좋은곳이고 집값상승 호재가 있고 갚을 능력이 있다면....굳이 미쳤다 말씀하실것 까지야..^^;

    전 전세로 여기저기 떠돌다보니 이사갈때마다 돈들어 힘들어 짜증나고,
    남의집에 돈들이기 아깝다고 도배한번을 안하고 살았더니(깨끗한집 골라갔음^^;) 스트레스 받고해서,
    빚내서라도 주거안정^^;이루고 싶던데요...그래서 작년여름 저질렀고..
    집값의 43% 대출내서 샀으나..지금까지 대출금의 50% 상환했고,
    집값은 제가 사던가격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로 환산하니 디게 많아뵈네요 ㅋㅋ 사정이 어려워서리 절대가격은 따지고봄 얼마 안된다는 ^^;;)

  • 4. 상환
    '11.4.14 11:03 AM (121.134.xxx.107)

    능력이 중요하지않을까요...
    아무리 대출금이 많아도 몇년안에 어느정도 갚을능력이있다면 가능할것같은데..
    월급으로 이자낼정도뿐이 안된다면 부담될듯해요...
    수입과 대출상환능력에 따라서 결정하시면될듯해요..

  • 5. ..
    '11.4.14 11:04 AM (122.34.xxx.200)

    전 샀어요
    돈모아 전세비올려주려해도 월세로돌리거나 집주인이 들어온다하면
    타의에의해이사다니고 돈은돈대로깨지고...

    대출받아 집샀어요
    은행에 이자내는거 아깝지만 어차피 10년후면 이자정도올라요
    은행집산다생각하고 편하게 사니 내세상입니다
    아이들 학교졸업하면 팔아서 외곽으로 나갈겁니다

    어느책에서 그러더라구요
    은퇴후 딱 100키로만 내려가면된다

    전 애들학교 졸업하고 나면 딱 30키로 내려가서 한적하게살겁니다

    아직 자기살집하나의 필요성을 못느끼신분들은 좋은주인만났거나 이사스트레스없거나
    아이교육과 교통에 구애받지않는 직업이십니다

    전 결혼18년동안 하도 많이 시달려서 은행이자내는게 편해요

  • 6. 세누
    '11.4.14 11:10 AM (14.35.xxx.194)

    저도 대출 많아서 돈걱정하지만
    내집 참 좋습니다
    빚이 많으니 더 아끼며 살아야겠지요....

  • 7. 그런데요
    '11.4.14 11:13 AM (211.51.xxx.98)

    저도 집을 좀 늘려가볼까 생각중이긴 한데요. 금리가 계속
    인상되고 있네요. 아무래도 빚을 수억 내야 취득세, 양도세까지
    감당할 듯 싶은데, 도대체 머리속에서 결론이 안나네요.
    동네에서 옮길거라, 30평대에서 40평대로 옮길려는데
    혹시 지금 옮겨타지 않았다가 앞으로 큰평수만 올라버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 8. 근데
    '11.4.14 11:17 AM (58.145.xxx.249)

    금리인상되면 가산금리는 작아지지않나요?
    무조건 금리인상된다고 안좋은건아닌데;;
    저금리일때 빌리는게 더 안좋은조건이되는거같더라구요...
    용인은 모르겠어요. 워낙에 그쪽에 공급이 많을거고, 서울과의 거리도 멀구요.
    대출갚을 여력만되면 내집 하나는 있는게 좋을거같아요

  • 9. 그런대요님
    '11.4.14 11:20 AM (122.35.xxx.125)

    어느동네인지 모르겠지만 큰평수가 덜 오르는거 같어요..
    큰평수는 아무래도 수요가 많지 않은듯..
    전세가격도 평수대비 비싼거 같지도 않고...매매가도 역시...
    30평대가 두루두루 더 괜찮은거 같은데...
    일단 님동네 정보수집을 해보시고 결정하심이..
    (최근 1년간의 실거래가를 알아본다던가..님동네 인터넷카페들을 찾아본다던가..)

  • 10. 용인
    '11.4.14 12:23 PM (121.128.xxx.37)

    시는 대체적으로 2006년에 비해 가격이 내렸어요. 일본 같은 경우도 단카이세대의 퇴직으로 부동산 버블 꺼지고 20년째 불황이잖아요. 전 한국도 그렇게 갈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대출 원금 상환에 무리가 없으시면 집은 사셔도 좋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무리한 대출로 이사의 고단함보다 더 큰 고단함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현재의 경제력과 미래의 경제력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

  • 11. 20평대
    '11.4.14 1:03 PM (175.117.xxx.75)

    20평대라면 괜찮습니다. 40% 금액이 크지 않으니까요.
    전세를 해도 어짜피 대출 받아야 할거고, 따져보면 전세 자금 대출이 주택자금대출보다 더 비쌉니다.

  • 12. ...
    '11.4.14 1:23 PM (220.80.xxx.28)

    그정도비율이면.. 금액을 따져봐야 하지 않나요?
    10억짜리의 40% 와 2억짜리의 40%는 엄연히 다르잖아요?
    저도 작년에 집샀는데... 50%정도 대출받았어요. 집값은.. 1억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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