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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이라는 말 믿어도 될까요?

동안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1-04-13 23:47:36
이제 나이 40 입니다.
피부는 하얗지만, 기미 주근깨, 피부색 엄청 칙칙한 편입니다.

이사가서, 새 성당에서 가족모임이 있었습니다.
가족모임은 장소는 신자의 분의 집이었구요.
화장 안하고, 생얼에 안경까지 끼고, 갔습니다.
다들 동안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인사치례 이야기정도,  기분좋으라고 하시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모임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모임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서 있었는데,

절 제대로 보지 못했던 50대 남성분이, 절 보고,
모임을 가졌던 집의 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몇학년이냐고? 물어보셔서~~
정말  당황했어요~~


동안이라는 말 그렇게 들어본적이 없어서,
좋아해야 하는지? 기분이 얼떨떨하더라구요~~




IP : 180.69.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3 11:51 PM (61.102.xxx.73)

    ㅋㅋㅋ
    저도 신문구독하라고 아저씨 한분이 오셨는데....
    "학생... 엄마는 안 계신가?" 하길래
    당황하다가 잘되었다 싶어서 안계신다 답하고 문 닫았습니다.

    제 나이도 40이에요.ㅎㅎㅎ
    아저씨 가고 생각해보니 그냥 기분 좋았습니다.^^
    근데 평소에 동안이라는 소리는 자주 들어요.
    키는 160정도 되지만 몸집도 작고 그래서 더 어리게 보는 것 같아요.

  • 2.
    '11.4.13 11:51 PM (14.52.xxx.162)

    안 믿어요,그런 말 많이 듣는데요,솔직히 이 나이에 어려봤자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구요,
    티비에 나오는 사람처럼 병적으로 관리하는거 아니면 제눈엔 다 거기서 거기,,자기나이 다 보여요,
    저도 화장 안하고 생얼에 립스틱만 바르고 안경끼거든요,
    그리고 키가작고 약간 통통하면서 얼굴이 동그래요,
    그럼 거의 동안이라고 하지만,,솔직히 동안이 예쁘다는것도 아니더라구요,

    게다가,,,나이먹으니 남의 칭찬에 마냥 들떠서 그대로 믿어버리면 그것도 좀 웃겨요,,,적당히 가려서 들으세요,

  • 3. -.-
    '11.4.13 11:54 PM (110.92.xxx.222)

    제일 중요한건 동안=예쁘다 가 아닌거죠 -_-;
    그리고 나이든분들은 눈도 침침하고 영 보는 눈이 정상은 아니에요...ㅠㅠ
    한마디 더붙이면, 딱히 마땅한 칭찬이없을때 가장 만만한 말이 동안이시네요....구요..
    ...

  • 4.
    '11.4.13 11:55 PM (58.236.xxx.250)

    아무리 관리하는 연예인이라도 다 자기나이로 보여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1.4.14 12:04 AM (67.83.xxx.219)

    저는 인삿말이 아니라 싸울 때 그런 말 들었어요.
    몇년 전에 접촉사고가 났는데 상대편 여자분이 저를 사납게 몰아대며
    꼭 어린애들이 운전 사납게 한다고... 보아하니 부모님차 몰고 나온 거 같은데 그렇게 운전
    험하게 해서 되겠냐고.. 막 가르치더라구요.
    경찰차오고 보험사왔는데 뭐 어찌어찌 경찰서 가게됐거든요.
    거기서도 저보고 <아니 저 어린애가 운전을 어쩌고~>하는데 경찰아저씨 왈~
    저기 잘잘못은 가리겠지만 .. 저분이 나이가 더 많거든요. 말좀 가려하시죠.
    ... ^^... 그때 상대방여자분 20대후반.. 저 30중반...
    전 하도 당당하게 저한테 반말하길래 암말 못하고 있었죵.

  • 6. 저두
    '11.4.14 12:46 AM (180.66.xxx.53)

    저두 한~동안 소리듣는 쪽인데요.
    상대방이 나를 어리게-만만하게 보는구나. 라는 생각 먼저 들어요.

    그냥 말하면 되지..나이이야기는 왜 해?
    지금보이는것보다 너 어리지?라고 말하는것같아서...

    저보다 2살 어린 동생이랑 만나서 있으면 동생친구들이 저더러 동생의동생으로 알고가요.(묻지도 않고)
    아니 언니인데라고 하면...거!짓~~말..이럽니다.

    아니 그러셨어요?라고 해야지...거~짓~말~이라고 댓구를 하다니....

  • 7. 저두
    '11.4.14 12:48 AM (180.66.xxx.53)

    그리고 전 남의 나이....제대로 읽어요.여태 한번도 실수를 해본 적이 없던걸루 기억하는데..

    남의 나이,,제대로 알지도 모르면 좀 조심하던가 싶은 사람들 차암 많아요.

  • 8. ??
    '11.4.14 1:42 AM (211.178.xxx.53)

    그런데요

    요즘 나이든 아줌마들 사이에 보통 몇학년 몇반이냐고 묻지 않나요??
    라디오 들어도 그렇고 방송 나온 일반 아줌마들도 그렇고

    제가요... 몇학년 몇반이거든요... 이러던데

  • 9. 위에추가
    '11.4.14 1:42 AM (211.178.xxx.53)

    나이가 47살이면, 4학년 7반이다... 뭐 이런식으로요

  • 10.
    '11.4.14 2:17 AM (110.8.xxx.17)

    동안이란 말이 흔해도 아무나한테 하는거 아니잖아요. 즐감하셔도 좋을듯 해요..
    근데 50대 남자분이 몇학년이냐 한 건 윗님 말씀처럼의 의미일 수도 있지만
    그날따라(?) 다른 분들이 다들 동안이라 했다면 그냥 학생 정도로 알고 그리 물어봤을 확률이 높네요..

  • 11.
    '11.4.14 7:34 AM (175.124.xxx.50)

    50대 남자가 40대에게 반말로 몇 학년이냐 묻진 않죠. 너무 꽈서 해석하시네.
    누가 동안이란 얘기 꺼내면 다들 왜 그렇게 까칠하신지...

  • 12. ...
    '11.4.14 10:04 AM (121.129.xxx.98)

    어려보이시나 부죠. 피부 희고 얼굴 동글동글하실 것 같아요.
    남자분들은 여자만큼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 실수 잘해요.
    전 저희 회사 이사(저보다 7살 연하)에게 고딩같단 소리를 한동안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어요.
    심지어 모임에 나가 자기 지인들에게 절 데려가 소개시키며
    이분 정말 고등학생 같지 않으세요? 하고 물어보는 일까지..
    정말 고등학생 같아보이진 않거든요.
    남자들은 어떤 편견이 있어요. 이런 외모는 아가씨 이런 외모는 고딩, 초딩 이런...
    남의 일에 제발 비꼬지 좀 마세요.
    집의 남편들도 나가서 그런 실수 많이 할겁니다. 남자들이 좀 그래요.

  • 13.
    '11.4.14 10:19 AM (175.115.xxx.206)

    저도 헬쓰장에서 학생이냔 소리까정 들었네여. 40줄인데.
    작년 살뺐을 땐, 아가씨냔 소리도 종종..
    다시 살이 쪄서리.. 넘 속상한 1인..
    그래도 다들.. 동안이라해서리.. 그 낙에 삽니다.

  • 14. 죄송하지만
    '11.4.14 11:24 AM (57.73.xxx.180)

    아니 40 먹어서 생얼에 안경끼고 몇학년이냐는 동안소리 들으신거면
    그만큼 학생처럼 추레하다는 말로 들으심 될듯..
    그건 결코 좋아할 일이 아니네요..ㅜㅜ

    어떻게 그런 말을 듣고 좋아할 생각을 하셨는지..에궁~

    좀 꾸미고 다니시길 바래요..
    나이 들수록 더 추레해 보입니다..진심 충고드려요..

  • 15. 별..
    '11.4.14 3:24 PM (110.8.xxx.17)

    좀 추레해보이면 또 어때서.. 차려입고 나이들었단 소리보단 낫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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