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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사면 안되는건가요???
빌라는 30평대로 훨씬 저렴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펄쩍 뛰시면서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데
본인도 안된다고는 하시지만 이유는 딱히 말씀 못하시네요^^
저도 많이 듣긴 했는데
나중에 집 값이 오르지 않는다는것 말고
어떤 이유들이 있나요???
전혀 부동산쪽 모르는데...
어느정도 지식을 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인터넷 설명글은... 그래도 어려워요 ㅜㅜ
1. ..
'11.4.13 10:35 AM (125.128.xxx.78)빌라도 나름인지라...
관리잘되고, 구조 잘나오고, 엘리베이터 있고, 상층에 속하고, 남향에 햇살잘들어오고, 주변여건 좋고... 하면 나쁘지 않아요.
근데 빌라는 이런 조건 충족이 안되기때문에 본인주거용으로는 안사죠.
전세 놓을거면 모를까...2. 그게
'11.4.13 10:43 AM (120.73.xxx.237)일반주택보다 아파트가 비싸고 더 선호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파트는 일단 깔끔하고 인프라구성이 잘 되있죠. 예를들면 아파트 전체에 보안적인 부분이나, 택배오면 받아준다거나, 아파트청소, 분리수거 기타등등 무지 많죠. 그래서 아파트를 선호하고 집값이 오르는거죠.
반면 빌라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물론 고급빌라는 아파트 이상으로 충족된 시설들이 많지만 대체적으로 모양만 깔끔하지 보안적인 문제나 청소문제나 제대로 안되는 빌라들이 많아요.
예를들면 우리시댁 빌라 새빌라인데 얼마 있다가 벽에 물이차는거예요. 시댁집뿐 아니라 옆집도.. 시공사에 얘기를 했더니 이미 자신의 손에 떠난곳이라거나 뭐라거나 누구한테 얘기할곳도 없고.. 아파트에서는 상상할수 없는일이죠..
그만큼 겉은 보기좋고 살수 있는 환경도 좋지만 그 안으로 들어다보면 아파트보다 살기 훨씬 불편하기 때문에 집을 사서 오래사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집값도 쌀뿐더러 매매가 잘 안되는거죠.
그리고 빌라는 도난사건도 많아요. 위에 말씀드린 우리시댁도 도둑들은적 있고, 옆집 아랫집 한번이상은 모두 도둑들었더라구요.3. 빌라...
'11.4.13 10:43 AM (218.153.xxx.51)본인이 주거용으로 쭉 거주할려면 괜찮고요...
나중에 팔 때 대체로 오르지 않으니, 그게 좀 아쉽죠...
3억으론 대출없이 아파트는 어려우니 빌라 사시려 한 것 같은데...
요즘처럼 집값이 안 오를 때 괜히 무리해서 아파트 산 후 대출이자 부담하는니,
차라리 값 맞는 빌라 사시고 차근히 돈 모아 맘에 드는 집을 차후에 구입하는 것도 방법 아니겠습니까?
어머님 걱정은 값 안오르고 나중에 안팔릴까 걱정하시는 거예요.4. ..
'11.4.13 10:45 AM (175.197.xxx.2)가장 큰 이유는 시세차익을 보기 힘들다는 겁니다.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구요.
빌라는 대개 지역에 부동산 호재가 없으면 시간이 흐를 수록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요.
전체 부동산 시장이 올라갈 때도 느릿느릿 쫒아갑니다. 어차피 대단위 빌라단지가 아니라면
그 빌라가 차지하는 면적만큼만 허물고 이익을 볼 수 있는 공사/개발이 없고, 빌라 밀집지역은
아파트에 비해 학군이나 주변의 부대시설도 빨리 발달하지 못하구요.
그 밖에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 - 주차문제,경비실 부재,건물에 대한 직접 관리 등등..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를 좀 좋아하긴 합니다... 우선 잘 지어놓은 건물이면..
재테크 측면에서는 좀 별로예요. 실거주로는 아파트와는 다른 장점이 있구요.5. 빌라
'11.4.13 10:47 AM (218.153.xxx.51)주차문제도 좀 어렵지요.
근데, 제 친구도 가락동 빌라 1억5천 전세들었다가 3억 주고 샀는데, 괜찮더래요...
걘 딴 데에 또 단독집이 있는데, 살아보니, 빌라 괜찮다고...돈도 적게 들고 좋대요.
관리비가 따로 안들어서 그런가했어요...6. 네버
'11.4.13 10:51 AM (118.223.xxx.6)대출얻어서 아파트 사세요
빌라는 오르질 않는데요7. 방긋
'11.4.13 10:53 AM (119.149.xxx.233)안목과 운이 동시에 따라주시는 분이라면 빌라가 아파트 보다 나은 경우도 있어어서 댓글 달아요.
친정엄마가 5년전에 1억 주고 사신 빌라가 3억이에요.
그리고 집도 튼튼...꼼꼼하게 잘 지은 집이라고 친정집 인테리어 하시는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반면 친정엄마가 일산 대형평수 아파트도 한채 보유하고 계신데...일산 집값 요즘 말안해도 아시잖아요.8. 맞아요
'11.4.13 11:00 AM (57.73.xxx.180)정말 부동산은 안목과 운이 결정적이죠..
그게 빌라던 아파트던..
요즘처럼 부동산이 불황일때는 더욱 그렇죠..9. 일산은
'11.4.13 11:06 AM (58.145.xxx.249)공급이 너무 많아서 안오르는거에요...
서울시내에서 아파트와 빌라를 놓고 비교하자면.. 당근 아파트죠...
보안문제나 관리 채광등등도 불편하고
재개발노리고들어가는거 아님 전 안살거같아요10. 공감백배
'11.4.13 11:28 AM (125.187.xxx.175)빌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집값이 떨어진대요.
나중에 팔때도 빨리 안 나가고.
주차나 관리, 아이 생기면 놀이터, 유치원 차량 문제 등등
같은 가격이라면 빌라 30평대보다는 대규모 단지 20평대가 생활에 더 편리합니다.11. 안 팔려..
'11.4.13 2:19 PM (175.116.xxx.120)아는 분이 살던 빌라 팔고 아파트 이주하려다 빌라 안 팔려서 무진장 고생했었답니다.
아파트보다 빌라가 잘 안 팔리는 현상이 다분하죠..
그리고 좀 된 빌라의 경우 곳곳 수리해야될 사항이 발생되면 전체 입주민이 나누어 금액부담하고 수리하고 그래야되는데 그것도 머리아프죠..아파트는 관리소가 있어 덜 신경써도 되구요..
그리고.. 빌라의 경우는 아파트보다 바깥 소리가 더 잘들리는 것같아요...(비싼 빌라는 안 가봐서..모르겠어요..^^)12. 제가
'11.4.13 4:30 PM (14.52.xxx.162)비싼 빌라 사는데요 ㅎ.평당가격이 아파트보다 정말 싸요,
저희는 아파트 넓혀갈 능력이 부족해서 그냥 아파트 살다가 빌라로 온 경우인데,,
전철역 가깝고,위치좋고 방향도 좋구요,경비실 있고 1가구당 주차도 널널해요,
유지비가 좀 많이 드는것 말고는 불만 거의 없어요,
빌라도 위치와 시공사 보면 그렇게 후회할 선택은 아닙니다,
빌라 밀집촌가면 빌라도 선경 한신 ,,,다 시공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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