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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냄비 사이로 뛰는 아이들

식당쥔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1-04-13 10:03:21
저희집이 식당하거든요
보편적인 맛에 전지역 금연이라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오세요

저도 아이가 아직 어려서
아이 데리고 온 손님들은 각별히 잘 챙기거든요

메뉴가 상에서 끓여서 먹는 음식이라
항상 조심하는데

아이 데리고 오신분들
대부분은 안 그렇지만
정말 왜 그런지 "일부" 엄마들
그냥 놔두네요

뜨거운 국물 끓고 있는 테이블 사이를 뛰어다녀도 냅두고

보다 못한 남편이
아이한테 뜨거운거 있는데서 그렇게 뛰면 안 된다
엄마 옆에 있어야지
그렇게 말했더니 애기 기죽인다고
애기 엄마가 펄펄 뛰네요  허허허

숫자 많은 육아카페에 살까지 붙여서
거기 사장놈이 윽박질렀다고 했네요 .....

남편한테 다치든 말든 냅두지 그랬냐고 했더니
다치면 병원비야 보험 들었으니까 나오겠지만
만약 뜨거운거에 데면
화상입은 아이는 앞으로 어떻게하냐고
자기는 앞으로도 떠드는건 뭐라고 못하겠는데
위험한건 두고 못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씁쓸하네요
가게 가야 되는데 .. 기운 떨어져서 ...손 놓고 있어요
IP : 121.186.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3 10:08 AM (125.186.xxx.168)

    그 까페에 덧글로 달아주시지 그랬어요. 재수없게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하세요.

  • 2. ..
    '11.4.13 10:11 AM (125.128.xxx.78)

    주말에 돼지갈비 먹으러 갔어요.
    근데 우리아이 또래 하나가 계속 식당을 가로질러 뛰어다니드라구요.
    그 부모님들 무관심...
    우리애가 그걸 보더니 몸이 들썩들썩 하드라구요.
    저희는 대개 아이는 식당가면 절대 돌아다니지 못하게 애를 붙잡고 밥을 먹고 먹이거든요.
    저희 아이가 제 눈치를 슬금슬금 보면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길래 발목까지 붙잡고 전 그냥 고기 먹었어요.
    결국 아이는 포기하고 제 옆에서 계속 고기 먹었구요.
    물론 아이들이라 몸을 가만히 놔두질 못하는 성격인건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부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인내력도 키워진다고 생각해요.
    정말 요즘도 기죽인다고 하는 부모들이 있군요. 참 못배운 사람들같으니...
    아무리 가족단위라도 지켜야할건 지켜야지요.
    혼자 독방 차지한것도 아닌데...
    제가 부모라면 주인이 아이한테 한번쯤 훈계를 해주는것도 고마울거같아요.
    아이가 부모말을 잘 안들었다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이노옴~해주는게 낫지 않나요?

  • 3. ㅡ.ㅡ
    '11.4.13 10:13 AM (180.70.xxx.166)

    그 까페가 어딘가요? 가서 댓글 좀 달아주고 싶네요.
    제발 엄마들 식당에서 아이들 방치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4. 감는새
    '11.4.13 10:18 AM (123.214.xxx.50)

    식당에서 뜨겁고 위험하고 남에게 피해줄 수 있는데도 방치하는건 아동학대나 다름없으니 친권박탈 하던지 뒤에 어떤분 얘기처럼 신고하면 나라에서 잡아갔음 좋겠네요

  • 5. 저는
    '11.4.13 10:19 AM (218.153.xxx.51)

    식당가서 뛰는 애기들 보면, 반드시 야단쳐 줍니다.
    주인은 애기엄마 기분나쁠까봐 말 못하나봐요.
    위험천만인 건 물론이거니와, 우선 정신 사나와서 밥이 목구멍에 안넘어가요.
    가끔 대드는 젊은 애엄마도 있어요. 애 기죽는다고...
    전 애엄마도 야단쳐줍니다... 저렇게 기르다가 다치면 엄마책임이고, 마구잡이로 자라도, 엄마책임인데..... 저런 산만한 애는 집에서 밥먹이라고 꼭 말해줘요.
    애기 중하게 기르시는 엄마들 돌 던져도 할 수 없어요.
    식당에서 펄펄 끓는 음식 먹고있는데 애들 정신없이 날뛰면 심란합니다.
    왜 애 엄마들은 안 말릴까요???

  • 6. 식당
    '11.4.13 10:21 AM (118.34.xxx.137)

    저도 식당했었어요. 정말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이해 안갈때 많아요. 저도 극성맞은 아이 둘 키웠고, 아이 보는 고충이 얼마나 큰 지 이해합니다. 그래서 웬만한것 가지고는 뭐라고 안해요.

    그런데 간혹 너무 식당 탁자 위에 신발장에 있던 신발(자기네 식구 신발) 주욱~ 늘어놔도 가만히 보고있고, 단체손님 테이블 셋팅 해둔 데서 수저며 젓가락 흐트러뜨리고, 셋팅된 소주잔에 물따라서 깨질정도로 건배해도 그냥 두는 엄마도 있었어요. 손님 지나다니는 통로에 아이가 큰대자로 누워있어도 빈말이라도 "그만해라..다른 사람한테 불편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요지로 말리는 엄마들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 7. .
    '11.4.13 11:30 AM (76.90.xxx.78)

    그 인터넷카페 어딘가요? 제가 가서 옹호댓글이라도 달아드리고 싶네요.

  • 8. 예전에
    '11.4.13 2:43 PM (125.179.xxx.2)

    고기집 숯불을 들고 가던 직원이랑 뛰어 놀던 애랑 부딪혀서 애기가 화상을 입었는데
    직원 잘못이란느 법원 판결 나온적 있지 않나요?
    화상을 얼마나 입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아이 너무 안되고 안쓰럽긴 하지만 제 생각엔 관리 못한 부모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애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식당에서 다른건 몰라도 뛰어 다니는건 정말 안된다고 봐요..
    애 기죽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안전상 문제자나요.. 금쪽같은 내 새끼 뛰어 다니다 넘어져 상에 이마 찢길수도 있는거고 뜨거운 음식에 데일수도 있는거고... 내새끼 내새끼 하면서도 그런건 제지 안하는거 참 신기해요

  • 9. .
    '11.4.13 6:36 PM (110.14.xxx.164)

    그정도면 다쳐도 할말 없지요 애는 항상 부모가 곁에서 관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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