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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물 사러 가야하는데, 꼭 필요한 것과 왠만하면 사지 않아도 좋을 것 추천 좀...
애 하나만 낳을 것이고
물려줄 조카도, 이웃도 없어요.
남자아기고요,
5월 말이 출산예정일입니다.
현재, 아기이불과 목욕통은 물려받은 게 있어요.
천기저귀, 배넷저고리, 아기띠, 가제 손수건, 내의 몇벌, 베개
유축기 등을 살 예정인데,
언니가 배넷저고리는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주니
내복을 몇개 더 사는 게 낫다하고,
유축기도 필요없다 라고 하네요.
아기꺼든, 엄마꺼든
꼭 사야하는 물품 좀 알려주세요.
사놓고 보니, 별 효율성 없었다는 아기용품도요.
부탁드립니다~.
1. 음
'11.4.13 8:16 AM (14.63.xxx.35)천기저귀는 워낙 호불호가 갈려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구요.
베개도 그냥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
유축기도 엄마가 끼고 있으면서 계속 젖물릴 여건 되면 없어도 돼요.
유아세제, 아기손톱가위, 신생아면봉, 목욕하고 몸 닦을 큰 타올이나 속싸개류
로션과 세정제
저같은 경우는 아기사랑 세탁기 참 유용하게 썼어요.2. 추억만이
'11.4.13 8:19 AM (121.140.xxx.174)직장맘이시면 유축기는있어야하구요,
보건소에서 자동 유축기는 일정기간 빌려줄거에요
먼저 알아보세요
그리고 천기저귀 쉬운게 아닐텐데요.....
어지간한 마음으로는 힘드실거에요
수유패드랑 , 산모패드, 회음부방석 필요할거 같네요
배넷저고리는 여기저기 주는거 다 있어도 신생아가 소화력이 약해서 토하기도하고,
기저귀 갈다가도 대소변 보면서 버릴 수 있으니 여러개 있는게 좋고,
가제손수건 역시 마찬가지 20장 이상 필요할거에요.
속싸게도 여러장 있는게 좋고, 방수패드나 방수요도 필요하겠네요3. 추억만이
'11.4.13 8:24 AM (121.140.xxx.174)그리고 온도계 및 비접촉식 체온계 ( 또는 접촉식일 경우 반응이 매우 빠른 체온계 )
온도계는 목욕할때 온도 잴때 편하시구요, 집안 습도 체크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애기용면봉 - 성인용 써도 되지만 그래도 애기용이 코에서 빼기 좋더군요..
가습기가 필요할거구요
왜 벤타를 말하는지써보니 알겠더군요
아기사랑 세탁기는 저희는 안쓰는데 이게 대부분 매우 편하다고 하더군요
아기전용 세탁기로 사용할 수 있어서요
그리고 가제손수건 및 속싸게 등을 삶을 수 있는 들통 및 아기용 옷빨 전용 세제, 전용 비누
이정도?4. 추억만이
'11.4.13 8:26 AM (121.140.xxx.174)애기용 화장품 부터 시력책 이나 음악CD등은 지금 필요도 없겠지만 각 이유식 회사 홈페이지에 가면 샘플로 이것 저것 많이 줍니다. 여기저기 다 뒤져서 신청하세요
유축기를 생각하고있다면 젖병도 있어야 하고 젖병 건조대도 있으면 좋을테고, 여유가 있다면 젖병건조기 아니면 삶아서 하면 되겠죠5. ㅂ
'11.4.13 8:26 AM (114.207.xxx.201)우리애는 14개월입니다
유용하게 잘쓰는 것: 온습도계, 체온계, 아기띠, 아기 전용 수건 및 가제수건, 천기저귀는 목욕수건 대용 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베게 대용으로 쓰기도 하고..속싸개나 겉싸개 필요해요. 이불처럼 쓸만한걸로 사세요. 지금까지 겉싸개는 이불로 잘 씁니다. 손톱가위
잘 쓰다 남 준 것: 수유쿠션, 유축기
없어도 될만한 것: 콧물흡입기, 배넷저고리는 한장정도 기념으로 사면, 병원에서 입혀주는거랑 선물들어오는거랑 좀 있어요. 손싸개 발싸개 우리애는 쓴적이 없어요.6. 직장맘아니시면
'11.4.13 8:28 AM (123.113.xxx.173)천 기저귀 쓰세요.
아기사랑 세탁기 하나 사두면 요긴하게 쓰고 물러 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직장맘이 아니어서 연년생 애둘 천기저귀로 키7. ^^
'11.4.13 8:51 AM (124.136.xxx.20)직장맘이어도 아이 천기저귀로 키웠습니다. 물론 낮에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가능했지요. 대신 기저귀세탁은 제가 했습니다. 저녁에 모두 모아서 아기사랑 세탁기로 돌렸어요. 아이 백일까지는 하루에 25개 정도 쓰게 되어서 천기저귀가 36개 있었는데도 빠듯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아이 엉덩이를 생각하면 천기저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직장맘이시면 양육자에 따라 달라지니, 맘 편하게 먹고 하세요~ 대부분 어머님들은 빨래 때문에 그러시는데, 아기사랑세탁기 하나 놓아드리고 저녁에 한번만 돌리라고 하시면 거부감 없으십니다. 전 그나마도 제가 돌리고, 널고 그랬는걸요. ^^;8. hhh
'11.4.13 8:56 AM (119.192.xxx.158)유축기는 사정 봐가면서 사세요. 모유수유 성공하신 후에, 사셔도 늦지 않아요.
직장맘이 아니시면 그것조차 필요없고요.
천기저귀는 아기 아플때, 아니면 아기 수건 배게 등등 용도로 유용하게 쓰여요.
하지만 100% 천기저귀만 쓸거 아니면 10장정도도 충분하니 일단 10장 사보고 천기저귀 쓰겠다 하시면 더 사세요.
배냇저고리는 병원, 조리원에서 주는지 우선 알아보시고요. 2~3장정도면 충분해요.
차라리 배냇저고리 여러장 사는 것 보다 좀 이르게라도 내복 입히시는게 나아요.
배냇저고리는 입힐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거든요.
수유쿠션은 저는 D자 형태로 되어있는거 딱딱한거 너무 잘 썼어요. 하지만 안 쓰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내복은 한치수 큰걸로 사세요. 80정도 사서 좀 크게 입혀도 괜찮아요. 전 신생아때도 85까지도 입혔었어요. 다음해까지 입히면 되니 덜 아깝더군요. 70 75는 정말 얼마 못 입혀서 아까워요.
타올이나 속싸개류, 체온계는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네요.
아기용품들 처음부터 많이 사지 마시고 꼭 필요한것만 사놓고 필요할때 그때그때 사는게 좋아요.
괜히 쟁여놨다 안쓰면 아깝잖아요. 요즘은 인터넷 쇼핑도 쉬우니..
저도 둘째 출산준비해야할 시간이 다가오네요. 순산하세요 ^^9. 축하
'11.4.13 9:30 AM (123.254.xxx.204)출산후 바로 필요한 것 : 수유패드, 수유브라, 내복, 손목보호대
산후조리원 가신다면 산모패드와 회음부방석은 있을 거예요. 수유브라는 필요없을줄 알았는데 일반브라 착용못해요. 수유브라 얻거나 구매해두시고요.
애낳고 모유수유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유축기는 필요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시간있으실때 중고로 사두셔도 좋구요. 아니면 조리원생활하면서 상황봐가며 구매하세요. 보건소에서 대여도 가능한데 미리 알아봐야해요.
저는 겨울아기라 내복샀는데... 5월말이면 좀 덥겠네요.--;;
그리고 출산후 몸이 많이 약해져 있어요, 손목보호대 전 백일지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하나 사두시구요.
저는 종이기저귀쓰고 천기저귀 10개정도 준비해뒀는데 거의 안썼네요. 목욕시킬때 쓰면 된다고 하는데 전 그냥 큰 타올로 아기 목욕시키거든요. 큰타올 몇개 얻어놓으세요. 천기저귀보다 애를 폭 감쌀수있어 좋아요. 천기저귀 쓰려면 엄마가 많이 부지런해야하는데 아기 아토피아니면 그냥 종이쓰라고 권하고 싶네염.
배넷저고리는 한개정도만 있으면 되요. 기념으루다가.. 전 조리원2주있다 나와서 바로 내복입혔어요. 내복도 75는 2달 정도밖에 못입혀요. 넉넉하게 80 사두면 첨엔 큰거같아도 애기 금방 커요. 75 한두개정도 있으시면 될 듯...
기타 아기띠, 유모차 등은 천천히 사셔도 되요.
전 첨에는 베개 안사고 천기저귀썼는데... 지금은 베개 사용하구요. 여름되면 더우니깐 좁쌀베개 하나 사두셔도 좋을듯합니다.10. ...
'11.4.13 9:36 AM (125.178.xxx.243)유축기는 좀 있다 사시구요.
고가의 유축기 빌려주는 시스템도 있는데 그 유축기가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신생아 베게는 신생아때 딱히 필요없는 것 같아요.
천기저귀는 10장정도면 충분하구요. 안쓰게 되시면 목욕시킬때 수건으로 쓰셔도 좋고
이불 위에 한겹 깔아주는 용도로 써도 좋아요.
아주 더울 때 아이 잠들때 배 덮개용으로도 유용하게 썼어요.
신생아 내복은 좀 커도 되요. 어차피 누워만 있으니까.
개월수보다 6개월정도 큰거 사세요.
배넷저고리는 쓰는 기간은 짧은데 병원에서 주는 것만으로는 모자라요.
4~5개는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체온계는 있어야하고..
저는 아기 타월을 속싸개용으로도 쓰고 그랬어요. 커서는 목욕타월로 쓰고..
이불처럼도 쓰고..
너무 여유있게 사지 마세요.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요즘은 백화점 마트 인터넷 쇼핑 다양하니 필요하면 그때그때 사기 쉬워요.
아기 엄마가 못사도 남편분께 부탁해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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