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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챙겨줄 만한 야식 뭐가있을까요?중요한 일이에요~ㅡㅡ;

야식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1-04-12 18:53:13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오는 시간이 10시 반쯤 됩니다.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든지 집에 오면 자꾸 먹을걸로 풀려고 하네요. 실제로 배도 고프다고 하구요...
왠만하면 안먹고 일찍 자면 좋겠는데, 집에 와서 또 공부할게 있어서 2시쯤 자나봐요ㅡㅡ
그래서 뭘 먹긴 먹어야할것 같은데,

요즘 먹는건 거의 빵, 컵라면, 초코파이랑 우유... 뭐 이런건데 몸에 너무 안좋을것 같네요.
과일이나 마시는 종류로는 성에 안차는것 같고... 떡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것 같고...
뭘로 준비해놓을까 물어도 자기도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것 같고...

속도 좀 든든하면서 몸에 그닥 해롭지 않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IP : 222.239.xxx.7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4.12 6:54 PM (14.63.xxx.35)

    만두를 쪄줍니다.

  • 2. 죽은 어떨까요
    '11.4.12 6:54 PM (180.66.xxx.40)

    전 오쿠로 준비해서 예약된 시간에 닭죽 팥죽 호박죽 해놓으니 넘 편하던데.. 밤에 먹는것 정말 안좋지요..;;

  • 3. 울 남편은..
    '11.4.12 6:55 PM (61.254.xxx.43)

    계란.. 삶은 계란..
    고민 할것도 없이 맨날 해줘도 맨날 잘먹어요^^
    단, 반숙을 좋아하고 완숙은 싫어해서.. 잘 삶아야 된다는..
    삶은 계란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 4. ..
    '11.4.12 6:58 PM (59.9.xxx.111)

    곤약 간장졸임;;
    천사채 샐러드;
    연어;
    회덮밥용 회로 만든 샐러드;
    야채 월남쌈;;
    이렇게요. 저도 남편 야근하고 늦을때마다 그렇게 줬어요.

  • 5.
    '11.4.12 7:02 PM (124.54.xxx.76)

    따땃한 연두부~~~+ 오리엔탈 소스

  • 6. 야식
    '11.4.12 7:15 PM (222.239.xxx.78)

    아흑... 다들 정성들여 해주시네요ㅠㅠ 전 애들 재우면서 잠드는 경우가 반이상이고, 깨어있는날도 잘 못챙겨줬는데... 남편한테 급 미안해지네요. 에효... 오늘은 일단 만만한 계란부터 시작해봐야겠네요. 댓글들 더 부탁드려요~^^

  • 7. ...
    '11.4.12 7:15 PM (125.178.xxx.243)

    연두부 또는 두부&김치
    도토리묵..
    한살림에서 산 찐빵..
    토마토쥬스 또는 토마토 설탕 살짝 뿌려서..
    삶은 계란..(노란자 절반쯤 덜어내고..)
    만두..
    오이& 당근..
    호박죽..
    김치부침개..
    감자부침개..
    찐감자..
    찐고구마..

    이런식으로 챙겨줬어요.
    늦게 자서 그런것도 있지만 공부하면 공복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 8. 국수
    '11.4.12 7:15 PM (59.29.xxx.124)

    저희는 야채가 많이 들어간 비빔국수....
    김치을 송송 썰 비빔국수....골뱅이을 넣은 비빔국수...

  • 9. ..
    '11.4.12 7:16 PM (123.212.xxx.21)

    결혼후 쭈욱 그렇게 사는사람..ㅠㅠ18년 되가네요..
    11시 넘어 귀가 해도 밥 또 줘요..(이젠 챙겨먹기도 하구요..미안하지만..ㅠ)
    반찬을 많이 챙겨줄때도 있지만..아주 간단하게요..
    울신랑은 빵같은걸로ㅜ 채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ㅠㅠ
    근데..왜 그렇게 마르나 모르겠어요..우씨..
    밤에 먹는게 안좋다 해서 그냥 재우고 싶은데..
    머리 쓰는 직업이라 그런지..아님 신경을 많이 쓰는지...꼭 밥을 챙겨 먹네요..
    사실..6시에 회사서 먹는게 부실하긴 할것 같아요..

  • 10. JJ
    '11.4.12 7:16 PM (211.246.xxx.177)

    홈메이드요플레 각종과일깍둑썰기 견과류약간 때론 씨리얼 아가베시럽 이요~
    밥에먹는게 소화기관에 안좋아서 숙면에도 방헤됨데요~
    때론 한살림 현미가래떡 1줄만 구워주고 계절과일쥬스~
    암튼 많이 안줘요~ 허기만 채우거나 비타민정도 섭취할수있게해줘요^^

  • 11. JJ
    '11.4.12 7:17 PM (211.246.xxx.177)

    홈메이드요플레 각종과일깍둑썰기 견과류약간 때론 씨리얼 아가베시럽 이요~
    밥에먹는게 소화기관에 안좋아서 숙면에도 방헤된데요~
    때론 한살림 현미가래떡 1줄만 구워주고 계절과일쥬스~
    암튼 많이 안줘요~ 허기만 채우거나 비타민정도 섭취할수있게해줘요^^

  • 12. 야식
    '11.4.12 7:26 PM (222.239.xxx.78)

    가볍게 먹으면 좋으련만 꼭 든든하게 먹고 싶어하네요. 씨리얼 먹고 싶다해서 사놨더니 애들만 신나하고ㅡㅡ 찐고구마 이런걸로는 허전해하더라구요... 꼭 라면이나 빵을 먹어야하고, 어떤땐 라면먹고 빵을 먹기도 하고ㅠㅠ 전 결혼전엔 배부르면 잠 못자는 스타일이었는데 남편은 배코프면 잠을 못자는 사람이니, 8년째 같이사니 저도 닮아가네요.ㅠㅠ

    적당한 선에서 가볍게 먹고 자는걸로 타협봐야겠네요. 요즘 배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던데ㅡㅡ;

  • 13. ^^
    '11.4.12 7:45 PM (14.59.xxx.173)

    요즘 우리가 꽂힌 야식.
    모짜렐라생치즈랑 방울토마토 넣은 야채샐러드...
    발사믹 식초 살짝~~넘 맛있고 든든하고 살 찔 염려없어요~

  • 14. 가래떡
    '11.4.12 8:17 PM (124.50.xxx.155)

    가래떡이요..말랑말랑할때 먹어도 좋고 굳으면 후라이팬에 굴려서 굵은젓가락으로 가운데 꽂아서 줍니다..현미로 가래떡 뽑아서 냉동실에 적당한크기로 잘라두고 몇개씩 꺼내먹어요..(냉동된떡은 찜통에 김올리고 나서 말랑해지면 다시 후라이팬에 구워요..그러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 15. ㄹㄹㄹ
    '11.4.12 9:00 PM (125.178.xxx.198)

    계란 푼거에 각종 야채,버섯넣고 부쳐서...식빵에 머스터드 소스 살짝 바르고 계란 부친거 넣고..
    케찹 좀 뿌려 식빵으로 뚜껑 닫고 우유랑~~~일명 길거리 샌드위치..
    -가래떡 구이
    -힌밥에 참기름 ,소금 넣고 비빈후, 무우말랭 속에 넣어 주먹밥
    -멸치국물 미리 우려내 놓고 국수만 삶아 휘리릭~~` 아님, 물김치국물에 국수 삶아 휘리릭~
    -시판 냉동 군만두
    -떡뽁기 떡에 시판 스파케티 소스 넣어 비비고 모짜렐라 치즈 듬뿍 얹어서 전자렌지로 2분정도
    돌려 치즈떡뽁기..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맛 ^^

  • 16. 토마토쥬스요.
    '11.4.12 9:26 PM (121.190.xxx.228)

    토마토를 올리브오일을 넣고 갈아먹는게
    영양상으론 좋다지만 먹기 힘들꺼 같아서
    전 그냥 요쿠르트 넣고 갈아주는데 부담은 안가면서 포만감도 들고
    남자들에게 토마토가 좋다니까 해줘요.
    아님 토마토에 양파슬라이스, 치즈, 크래커 넣고 시판 샐러드 드레싱 뿌려줘도 좋구요.

  • 17. 김밥
    '11.4.13 10:22 AM (211.176.xxx.112)

    냉장고 속에 재료 늘 준비해 두고 김밥 두 줄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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