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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속썩이면 왜 시댁에 잘하기 싫은지...ㅠㅠ

맘이오락가락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1-04-12 18:28:06
저는 아까 누가 쓴것같기도 한데 남편이 속썩이면 왜 시댁에 잘하기가 싫은지요..ㅠㅠ
얼마전 남편이 금전적으로도 힘들게 했고 또 가끔 저를 미치게 힘들게 하는 일도 있고...
결혼 16년동안 그렇게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제가 몸이 아프니 이래 저래 생각이
많네요..
얼마전 시엄니 생신때 밥값을 낼려고 했는데 시누가 밥값을 내더라구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남편이 잘못해도 밥값도 저희가 내고 용돈도 드렸었는데
올해는 정말이지 남편이 너무 큰 속을 썩여서 인지(카드, 대출 등등등)
용돈을 드리지 않았네요..
그런데 얼마있으면 어버이날이잖아요?
요즘 생각은 용돈을 드려야 하나 아님 그냥 모른척 할까 고민입니다..
사람 도리란게 드려야 하는것은 맞는것 같은데 남편이 미우니 시댁 식구들한테도 잘하고 싶지
않네요..
누구는 남편이 잘못하면 그래도 시부모가 잘해서 그것보고 산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시엄니 또한 그렇게 저를 따뜻하게 해주시는 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욱더 그러네요...
무조건 아들편이거든요.. 시부모님 두분 모두(아마 시누도 마찬가지겠죠?)
여하튼 맘이 오락가락 합니다...너무 못되게 살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그냥 힘드네요..ㅠㅠ
IP : 121.169.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그래요.
    '11.4.12 6:40 PM (118.33.xxx.141)

    그래도 기본은 하고 살지요..

  • 2. 내켜서가 아니라
    '11.4.12 6:40 PM (118.33.xxx.141)

    그래야 뒷탈이 없고, 내 마음이 편하니까..

  • 3. 맞아요
    '11.4.12 7:19 PM (112.150.xxx.10)

    정말 그래요. 그래두 남편과 계속 사실거잖아요. 부모님께 잘은 못해두 도리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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