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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께서 항암치료 후 불면증이신데 방법없을까요?
다행히 완치되셨어요. 그런데 그 후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시더니
잠을 못주무시네요. 그래서 수면제 스틸녹스를 처방 받아 드셨는데
요즘은 그것도 잘 안들으신대요.
항암치료 전에도 한 다섯시간 주무시던 분인데 요즘은 눈 감고 있다가 일어나시는 셈이라고
괴로워하시고 뭣보다도 곁에서 어머님이 참 힘들어하시네요.
항암치료 후 온 불면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병원에선 수면제를 바꿔주신다고 하는데 수면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답글좀 부탁드릴게요.
어떻게 하면 잠을 좀 주무실 수 있을지...
1. 원글
'11.4.12 6:40 PM (222.108.xxx.24)흑 댓글 감사합니다. 햇볕을 충분히 쬐라고 말씀드리고 각탕도 권해드려야겠네요. 집안에 아픈 분이 계시니까 근심이 됩니다.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2. 희망
'11.4.12 6:47 PM (121.132.xxx.223)저도 항암중이신 시아버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거의 끝나가는데 노령이시라 체력이 더이상 받쳐주지 않아 중단한 상태입니다.
병원에 한달 입원해 계실때 밤낮이 바뀌어 정말 간병하며 괴로웠습니다.
퇴원해 계신 지금도 그리 밤잠을 잘 주무시는 편은 아닌데 이젠 거동마저 자유롭지 못하셔서
거의 누워만 지내십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스틸녹스가 그리 효과는 없더군요.
전 시어머님마저 심각한 환자이시라 때때로 막막합니다.
저 외엔 아무도 시부모님 모실 사람도 간병할 사람도 없거든요.
위 댓글 주의!님의 글, 저희는 실행이 어렵지만 원글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3. 정신과
'11.4.12 6:57 PM (121.165.xxx.222)정신과가서 상담받고 약처방 받으시지요 그게 가장 빠른걸겁니다
어쩌다가 일시적인 불면증이 온것도 아니고요 수면유도제나 민간요법이런건 2차적인 거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어느병원이신지 모르지만 요즘 어지간한 병원 암센터 다 있고 거기서 다각적인 케어, 처방 해줘요. 의사에게 얘기하면 정신과 외래를 잡아주던가 할꺼에요, 먼저 알아서 안정제 처방도 해주기도 하는데요..
지금 암이라는 큰 병과 싸우시고 계시는데 다른거 다 제쳐두고 일단 편하게 주무실수 있도록 하시는게 우선이에요. 치료 잘 받으시고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이게 최우선이고요
모든 약이든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요. 지금 항암제 맞고 고통스러워하시는분께 진통제 자꾸 먹으면 습관성된다고 약 안먹고 버티게 한다...같은 미련한짓 상상하실 수 없으시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진통제를 다 써서라도 일단은 아품을 덜어드리는게 우선이듯...
수면제 종류를 바꾸든 수면제양을 늘리던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생각돼요.
스틸녹스 하얀색 길쭉한거 드시는건가요? 1알이면 아주 적게 드시는거네요.
불면증이 고통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감 이런걸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제 추가 들어가실 수도 있겠네요. 바리움, 아티반도 부작용 거의 없으면서 아주 좋은 안정제의 일종이에요
물론 잠도 유도하는 효과가 있고요.
암튼 뭐가 우선순위인지 보호자께서 판단 잘하셔서 반드시 수면제 처방해 드세요..4. 암환자
'11.4.12 7:02 PM (222.251.xxx.185)항암치료끝내고, 방사선 치료일때.. 정말 밤에 잠이 안오더군요..
전 낮에 직장다니면서 토요일에 입원하고 일요일에 퇴원하는식으로 항암치료하였고,
아침8시에가서 15분정도 방사선치료받고 10시까지 출근하는 형식으로 다녔는데,,
의사가 하는 말이 운동 열심히 하라는 처방받았습니다.. 그럼 잠도 잘온다고..웃기죠.. ㅎㅎㅎ5. 저그때
'11.4.12 7:06 PM (222.251.xxx.185)서른중반, 미혼,암3기,미래도 없고, 현재도 없는 생활을 살아가는 미혼여자였습니다.
아침에 제대로 밥먹고 출근한적없고, 저녁에도 밥제대로 찾아먹는 적없는 자취생..
그래도 살아지더군요..6. 원글이
'11.4.12 7:20 PM (222.108.xxx.24)항암치료 받으신지는 일년 반 정도 되셨는데 그 후부터 계속 잠이 안오신다고 하셔요. 에구 윗글님 정말 아픈맘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으셨겠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ㅠ
7. 비타민 D
'11.4.12 7:57 PM (112.187.xxx.125)위에 댓글 달았지만 비타민 D에 대해 더 설명해드리고 싶어서..
사실 햇볕을 쬐이는 것만으로 충분한 비타민D가 생산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실내생활을 많이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때문에 햇볕이 신체에 큰 역할을 못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비타민 D 보충제로 복용하기를 권하는 의사도 많아요.
비타민D는 암의 예방 및 재발방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 항암치료 담당의사와 상의해보시고 종합영향제 및 비타민 D 요법에 대해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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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결핍이 각종 암, 골다공증,당뇨, 불면, 햇볕부족, 근무력감, 우울증
과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보충하면 도움이 된다는 얘기죠.
우리나라에도 비타민 D를 따로 판매하는 회사가 있는 지 모르지만 종합비타민 말고
개별제품을 구해서 (의사의 자문을 거쳐) 꾸준히 복용해보세요. 일종의 고용량 요법인데 비타민 D는 과다복용해도 큰 부작용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답니다. 인터넷으로
iherb.com 이나 럭키비타민 같은 사이트나 해외배송대행사이트를 통해 비타민들을 구해보세요. 국내 제품에도 찾아보시고요.
모든 약제는 일단 의사의 자문을 거치는 것이 좋죠. 수면제 든 뭐든..
하지만 환자의 회복에는 무엇보다 이렇게 걱정하는 며느님 마음이 최고 아니겠어요?^^8. 낮에
'11.4.12 10:41 PM (180.230.xxx.93)주무시지 못하게 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셔야죠...그래야 밤에 잠이 잘 오지요. 정석인데 글로 쓰니 뻘쭘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