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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이들 알아서 스스로 공부 하나요??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초3 부터 사회, 과학을 배우는데 애들이 어려워하니까 엄마가 공부 챙겨주고 봐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초3을 무슨 공부를 봐주고 챙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울 집의 경우는 제가 챙겨서 시키는 편이예요...
2학년 때도 국어, 수학 두과목이지만 평소에 문제집 풀리고 시험 전에 제가 모르는 문제 설명해주고 해서 보내니 결과가 좋더라구요...
저는 따로 공부 안 시켰는데 결과가 괜찮은 아이들 정말 부러워요..
그만큼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는거잖아요...
공부 별로 안 시켰는데 90점 이상 나왔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울 딸은 집에서 공부 전혀 안 시키면 70점이나 80점 정도 맞아올 것 같아요..ㅠ.ㅠ
머리가 좋은 아이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문제집 풀리고 설명해주고 하면 결과가 괜찮게 나오거든요..
지난 기말에 둘 다 백점 맞아서 왠일인가 했어요....
집에서 문제집 풀릴 때 실수가 잦은 편인데 제가 잘 풀었는지 한번 더 체크하라고 신신당부를 했었거든요...
제가 챙겨주며 시키다 보니 사실 지치기도 많이 해요..
그래서 어떤 때는 그냥 내버려둘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내버려두면 낮은 점수를 받고 자신감을 잃게 될까봐 걱정이구요..
계속 챙겨주려니 제가 힘든 점도 있지만 너무 떠먹여줘 버릇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판단이 어렵네요...
선배맘님들이나 같은 학년 친구둔 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간 고사가 다가와서 요즘 집에서 문제집을 풀리는데 어떤 부분은 수업 시간에 뭘 배웠는지 너무 많이 틀리네요..
아이들 수업만 듣고 문제집 풀리면 원래 많이 틀리고 엄마가 다시 복습 시켜야 되고 그런거가요??
1. ..
'11.4.12 4:04 PM (119.201.xxx.234)문제집부터 풀리지 마시고 교과서 읽히고 개념부터 잡아주세요..
2. 아니요..
'11.4.12 4:14 PM (122.32.xxx.30)따로 공부 안 시켰다는 그 말을 그대로 믿으세요?
시험앞두고 문제집은 한 권이라도 풀렸겠죠....
저도 요즘 중간고사 본다고 문제 풀려보니깐 우리 아이는 평면도형에서 헤매네요.
직각 직각삼감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개념이 아직 확실히 잡히지가 않았는지 조금만 바꿔서 문제나와도 틀려요.
우리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요즘 수학을 비롯해 초등과정이 어려워져서 수업시간에 선생님하고 공부한 것만 가지고 시험봐서도 척척 90점이상 받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3. 3학년 딸
'11.4.12 4:20 PM (122.40.xxx.41)혼자 알아서 공부 안합니다.
아마로 하란말 안하면 계속 안할거예요.
어쩔 수 없이 매일 규칙적으로 시키고 확인합니다.
사회.과학 복습시키고요.
대부분은 그러지 않을까요.
알아서 공부하는애들은 열에 한둘이라고 위로하며 삽니다.^^4. ......
'11.4.12 4:22 PM (125.178.xxx.243)문제집보다는 교과서 내용 잡아주시는게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사회, 과학 문제집 한권 사서 풀리는데요.
문제 풀이보다는 내용을 충실히 읽게 해요.
내버려둔다고 하기에는 쉽지 않은 나이이긴한데..
학교 갔다오면 그날 배운 내용 읽어보게 하는 습관은 잡히게 노력중이예요.5. 따로
'11.4.12 4:26 PM (211.36.xxx.83)따로 안시킨다는 건 엄마가 잡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말로 들으시면 편합니다
개중에 정말로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있드라구요
그 부모님은 무슨복에 그런 자식을 낳았는지??
엄마아빠 바뻐서 늦게 들어오는 날도 스스로 문제집 풀어 놓고 학교에서 받아보는 신문
읽고 문제 다 풀어 놓고 동생 공부도 봐주는 아이가 있더군요
고작 4학년밖에 안된 녀석이
그렇게 하면서도 전교 등수에 드니 정말 기분 묘하더군요
비결이 뭐냐구 물었더니 어릴적부터 하루에 한장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게 다래요
과학이며 사회며 책을 많이 읽어 흐름을 아니 공부 하는데 어려움 없는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이고6. 아니요..
'11.4.12 4:33 PM (122.32.xxx.30)정말 그런애가 있군요 ^^
7. 원글
'11.4.12 4:42 PM (119.71.xxx.30)저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많이 틀리길래 울 아이가 수업 시간에 집중을 제대로 안 해서 그런가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다른 애들도 수업 시간에 듣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거네요...
조금 안심이 됩니다....8. 애들따라
'11.4.12 5:12 PM (14.52.xxx.162)다르지요,저희애는 담임복이 있어서 5,6학년때 정말 교과서에 집중을 하는 선생님을 만났거든요,
집에서 학원숙제만 하고 정말 전과 한번 안 들추고(한학기 끝나고보니 지퍼잠금장치가 그대로 있더라구요)문제집은 사주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학교시험은 과학말고는 거의 100에 가까운 점수,
문제는 중학교 가서 과목별로 문제집 자습서 보더니 완전 기함을 하더군요 ㅎ
그거 적응하느라 반년 걸렸어요,초등은 정말 별거 아니에요,
초등때 습관을 잘 잡아서 중등으로 연결시키는게 중요합니다9. ㅎㅎㅎ
'11.4.13 1:19 AM (211.176.xxx.112)제가 결혼전 아이들 7년 가량 가르쳤습니다.
알아서 하는 애 물론 있지요. 가뭄에 콩 나듯이...
저 그 엄마들에게 이야기해요 어떤 복을 타고 나야 저런 자식을 낳느냐고요.ㅎㅎㅎ
그만큼 알아서 공부 하는 애 없다는 이야깁니다.
원글님 본인이 10살때 스스로 알아서 챙겨서 공부하셨나요? 10살이면 아직 애기에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