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관련 자주하는 Q&A

[퍼왔어요]

Q.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방사성 물질의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로는?

=> 방사성 물질은 주로 기체상태 또는 미세먼지에 묻어 기류를 타고 공기 중에 퍼지며, 사람,

       물건, 바다에 의해 국경을 넘어 먼 곳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전달된 방사성 물질은 인체 외부에서 직접 영향을 미치거나, 호흡, 섭취, 피부를 통해

       인체 내부까지 침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방사선에 노출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 방사선은 투과성이 커서 피부는 물론 내부 장기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원자나

      분자를 전리시킬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 이러한 높은 에너지에 의해 세포와 DNA가 손상됨에 따라 세포가 사멸하거나 유전자가

      변형되어, 화상, 궤양, 백내장, 장기부전, 각종 암의 발병, 돌연변이 등 신체적, 유전적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Q. 핵분열에 의해 어떤 것들이 생성되나요?

=> 방사성 물질은 핵분열에 의해 방사능이 더 강한 두 개 이상의 핵분열 파편들이 생깁니

      다.(요오드-131, 세슘-137, 플루토늄 등 약 200여 종)

=> 핵분열 파편 이외에, 입자성을 띠는 고에너지의 알파선, 베타선, 중성자선과 전자파인

      감마선, X-ray 등의 방사선이 방출됩니다.



Q. 방사능과 방사선의 차이와 측정 단위는?

=> 방사능은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으로 베크릴(Bq)이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측정하고 있습니다.

=> 방사선은 방사성 물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통칭하는 것으로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X-ray

      중성자선 등이 있으며, 공기 중으로 조사되는 방사선의 양을 측정하는 조사선량(뢴트겐,R)

      방사선에 의해 물질에 흡수된 에너지의 양을 측정하는 흡수선량(그레이, Gy), 방사선 방호의

      목적으로 생물체에 대한 방사선의 종합적인 영향을 측정하는 등가선량과 유효선량(밀리시버

      트, mSv)을 정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Q. 방사성 물질은 끓이거나 태워서 없앨 수 있나요?

=>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방사성 물질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한번 유출된 방사

      성 물질은 방사능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따라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만이 최선이며,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지역을 멀리하고 오염된 물과 음식은 반드시 안전성을 확인하고 드셔야

      합니다.



Q. 방사선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방사선은 무색 무취로 오감을 통해서는 확인하실 수 없습니다.

=> 개인 선량계 또는 정밀 측정장비를 갖춘 정부기관이나 국제사회의 분석자료, 방사선

      전문병원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Q. 방사선에 피폭된 사람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는가?

=> 방사선은 피폭된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에게로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피폭된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은 피폭된 사람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고,

      외부로 방출되는 양은 극히 적습니다.

=> 다만 피폭된 사람의 의복, 신발, 머리카락 등에 방사성 물질이 묻어 있어 주변 사람들에

      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폭자를 샤워시키고 옷가지나 신발은 폐기하거나 실외에

      보관해야 합니다.



Q. 방사선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있나요?

=> 음식이나 보조식품을 통해서는 방사선의 예방과 치료가 매우 어렵습니다.

=> 방사성 요오드(I-131 등)의 체내 축적을 에방하기 위해서는 안정한 요오드를 다량 함유

      한 미역, 다시마, 김, 계란 노른자, 우유 등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요오드의

      과량 섭취시 건강상의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되므로, 일반인이 음식과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적정량의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또한 방사성 요오드에 피폭된 경우, 갑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요오드는 음식을

      통해서는 충당할 수 없으므로, 피폭 전후에 요오드화칼륨 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요오드화칼륨 제제도 갑상선에 방사성 요오드의 침적을 감소시키는 목적이지, 근본적

      인 치료나 다른 신체기관을 보호하거나 다른 방사성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

이왕 퍼 오시는 거, 출처를 분명히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퍼왔어요]

삼*화재 다니는 지인이 회사에서 나온 유인물을 카페에 올려준 거예요.
문제가 되면 삭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