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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 정리정돈 잘하고, 잘 치우나요? 이 녀석은 아주 가관입니다..ㅠㅠ

초등3 딸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1-04-11 20:17:10
입던옷 그대로 벗어서 의자에 척 걸쳐놓기

잠옷 벗어 바닥에 구겨져 뒹굴기

침대에서 자기전 읽던책 그대로 바닥에 뒹굴기

작은 자기방 쓰레기통안은 넘쳐나기...

책상위는, 연필,필통, 핸폰,공책 책으로 정신없고...

정리해라, 치우라고 해도, 대답은 잘하면서, 막상 정신없이 등교하고 나서 방안을 보면

모든게 그대로...ㅠㅠ

그건 비단 아침뿐이 아니랍니다.

요즘...그래서 제가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랍니다.

딸아이도 계속 같은 소리를 들으니...얘도 그렇겠지만....

여자아이가 되서, 꼼꼼하고, 자기물건 소중히 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껏 죽 봐왔지만....이녀석은....천상 여자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게...너무 심한거 같으니(제기준인건지..) 요즘....속이 상하네요

다른님들의 비슷한 또래자녀들..특히 여자아이들.....저희아이와 같은지...아니면...주변정리 잘하는지요...


그런데..고민인게..

이걸..그냥 이그이그..하면서...가볍게 넘기고 제가 적당히 챙겨줘야하는건지..

아니면, 짜증스러운 잔소리를 하면서...도대체 왜 이모양인지...하는 심정으로 계속 고치기에 대한 잔소리를

해야하는건지요?

그냥 귀엽게 넘겨줘야 하는데..제가 너무 잡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서로 스트레스거든요...ㅠㅠ

아이는 아이데로 자기가 문제인가 싶어하는거 같고

엄마 계속 되는 같은 소리는 듣기 싫은거 같고

전....저래가지고 어떻게 자기일을 잘 헤쳐나갈까 싶어서 더 걱정이 태산이구요..

이거..잘못된 생각인가요?

IP : 1.228.xxx.1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드레
    '11.4.11 8:20 PM (121.190.xxx.228)

    저희 아들을 고2인데 정리 안되요..여자아이는 좀 나아질거에요..

  • 2.
    '11.4.11 8:25 PM (180.64.xxx.103)

    성격이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 우리집에도 초 3딸이 있는데 정리는 아주 잘합니다 .
    자기방 어질러져 있는 꼴을 못봅니다 . 제가 옷가지 방에 대충 가져다 놓으면 얼마나 뭐라고 하는지 ... 반면 오빠는 전혀 아니랍니다 . 쓰레기장과 비슷하죠 . 남여 차이인 것 같지는 않고 성격차이 같아요

  • 3. 여자애가
    '11.4.11 8:30 PM (110.47.xxx.251)

    더합니다.ㅜㅜ
    나이들수록 더합디다...
    교육을 잘못시켰나...조바심치며삽니다.
    잔소리해도 절~~~대 안듣습니다.

  • 4. 초등3 딸
    '11.4.11 8:30 PM (1.228.xxx.148)

    ...님..

    그럼..아침마다 블라블라 말씀하실때, 잔소리처럼 말씀하시는게 아닌건가요?
    아침마다 똑같은 말을 하면..아이가 그냥 귓등으로 듣고 전혀 하지 않던데요..ㅠㅠ

    그럼...정리정돈은 거의 엄마께서 잘 해주시나요?
    전 그럼 제가 자기방 당연히 청소해주는 사람인줄 아는것도 싫거든요
    습관이 무서우니....그런 습관이 들면, 나중에도 지가 어질러놓은거, 제가 바빠서 못 치우기라도
    한날은 오히려 더 화를 내는 날도 오는거 같아서요..ㅠㅠ(저의 어릴적 경험..-_-;;;)

    그래서..엄마는 니가 해야할일은 뒷치닥거리해주는 사람이 아니란걸 익히게 해주려니
    더 강하게 제가 하게 되는거 같아요..

  • 5. 제가 바로 그런녀석
    '11.4.11 8:33 PM (115.188.xxx.144)

    제가 그랬는데요.. 사실 엄마가 다~~ 치워주셔서 모르고 성인때까지 살았어요.
    세상에 우리엄마는 한마디도 잔소리를 안하셨던것 같아요 (가끔했던것 같긴한데 기억이 없어서)
    그냥 학교갔다오면 다 정리정돈 되어있으니까 전혀 정리하는법을 못 배웠었는데
    성인되고 결혼하니까 이거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지금도 사실 전 옷 벗어서 휙 걸쳐놓고, 책상에 책연필지우개노트북 잔뜩...근데 습관이라
    안고쳐져요... 그냥 좀 많이 지저분해졌을때쯤 2-3일에 한번 싹 정리정돈한답니다...
    정리정돈하는방법을 잘 알려주세요. 정리함 마련해주시고 분류법 알려주시구요

  • 6. 우리딸이야기
    '11.4.11 8:36 PM (125.180.xxx.163)

    울딸 초4인데 딱 원글님네 딸이랑 똑같네요.
    그래도 원글님 딸은 벗은 옷을 의자에라도 걸쳐놓지요.
    우리딸은 벗고 싶은 장소에 벗어서 그대로 두니 방방마다 딸 티셔츠가 한장씩 있더군요.
    다 구겨지고 주름진 상태로...

    전 딱 하나 고쳐놓은 것은 있어요.
    양말. 양말이 세탁통이 아닌 곳에서 발견되면 그것 손에 든채로 서있기 20분 벌세웠어요.
    그랬더니 양말은 세탁통에 딱딱 벗어놓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티셔츠 하려고요. 세탁통이나 옷걸이 외에서 발견되면 또 티셔츠 들고
    20분씩 서있기 벌세워 보려고요.

    여자애가 아니라 완전 망나니 같다니까요. 으이구~
    저 정말 우리 딸 시집보냈다가 사위한테서 A/S나 반품요청 들어올까 심히 걱정됩니다. 진짜로요.
    우리 같이 힘내 봅시다.

  • 7. 우리딸이야기
    '11.4.11 8:42 PM (125.180.xxx.163)

    댓글 이어서.
    지금 우리딸 불러서 원글 부터 댓글까지 정독하라고 했습니다.
    쭉 읽어보더니 창피하다네요.

    좀 고쳐지려나~ , 원글님 우리 딸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 원글님 덕입니다. 땡큐요.

  • 8.
    '11.4.11 9:04 PM (58.227.xxx.121)

    저도 결혼전에 그랬어요.. 저는 엄마가 잔소리를 무지하시고 많이 혼났는데도 그버릇 안고쳐졌어요.
    나중에 독립해서 혼자살면서도 그버릇 못고쳤고요..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랑 같이 살게되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남편도 그닥 잘 안치우는 성격이라 그냥 대충만 치우고 살아요.
    얼마전 친정엄마가 지나던 길에 어쩌다 저희집에 잠깐 들르게 되셔서 저희집 꼴을 보시더니
    너희 부부는 똑같으니 안싸워서 좋겠다.. 고 한심해 하시네요.
    우리집은 가끔 한번씩 손님이 와야 정리가 되요. ㅠㅠ

  • 9. ...
    '11.4.11 9:17 PM (119.64.xxx.134)

    초등3딸님/ 아이 어릴 때 거의 신경쇠약 올 지경으로 아이가 어질렀어요.
    아이 유치원 가고나서 몇시간을 치워도 아이 귀가후 30분이면 원상복귀되는 쓰레기장에서
    몇년을 살았죠.단 1초를 쉬지않고 혼자노는 아이였거든요.
    지금도 학교 갔다오면 숙제 하고나서 바로 각종 놀이와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유치원 다닐 때 한동안 훈련 좀 시켜보자 싶어서
    윽박지르고 벌세우고 해서 크게 고쳐진 점도 있지만,
    쌓이는 건 자책감이고 아이는 점점 위축되어 눈치보는 아이로 커가더군요.
    이제는 똑같은 말을 명랑하게 웃으면서,
    매번 처음 하는 말인냥 읊습니다.
    언젠가는 스스로 다 알아서 하겠지, 하는 희망을 품고
    저도 아이도 스트레스 안받는 쪽이 낫겠다 싶어서요.
    바닥만 청소기로 밀어주고, 치우는 건 아이가 학습지선생님 오시는 날 합니다.
    요즘은 간혹, 주말에 자기방에 들어가서 한 두시간씩 끙끙대며 정리하시는 놀라운 모습도 보여주십니다. 그럴 때면 이 에미는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리죠--;

  • 10. 29살
    '11.4.11 9:22 PM (222.238.xxx.247)

    먹은아이도 안치우고삽니다.
    어렸을때 제가 치워주고그랬으나 지금은 그냥두면 그야말로 발로 쓸고 다녀야합니다.

    곧 결혼할터인데 그거이 그냥 말로 안되네요.

    저 아는이 동생은 결혼해서 아이까지있는데도 집안이 옹구난장판이라네요.
    그언니되는이가 동생네가서 치워주는데 버리고 정리하는데만 하루가걸렸다는.......

  • 11. 천성
    '11.4.12 8:52 AM (121.166.xxx.194)

    타고난 성격 잘 안 고쳐져요. 한 깔끔하는 내 속에서 어떻게 성격이 저렇게 다른 아이가
    나올 수 있는지 불가사의해요. 더 깔끔한 성격인 남편의 지저분한 여동생 성격을 그대로
    닮을 수 있는지, 지 부모 놔두고... 오늘 아침에도 한바탕했네요. 대학 1년 딸아이와.
    제가 원하는 것은 단지 외출하고 돌아와 세수하고 자는 것.
    입던 옷,양말들 빨래통에 갖다놓기... 그것뿐이에요. 애기때부터 아무리
    신경쓰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도 자기 천성은 어쩔수 없나 봐요. 시집갈때까지 참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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