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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만난 교양없는 아줌마

성토 조회수 : 5,619
작성일 : 2011-04-11 16:47:24


참 세상에 아줌마란 이 단어만큼 많이 씹히는 말도 없을꺼에요

안씹고싶으나 안씹을수 없는 아줌마를 봤네요

지난 주말에 마트에 갔어요 엄마랑.

저희엄마는 또래보다 현저히 젋은 동안외모로 저랑 마트며 백화점이며 온갖곳을 잘 다니죠

암튼가네 그날도 마트가서 카트끌고 이것저것 주워담다가 배고파서 근처 푸드코너로 갔어요

비빔국수와 떡볶이를 시키고 앉았죠

저희가 국수가 나와서 막 젓가락을 드는 즈음에.. 바로 저희 옆 테이블에 왠 아줌마랑 아저씨가 앉더군요

아저씨는 거의 말없이 앉아있었고 아줌마가 순대만 비닐팩에 포장된거 하나를 달랑들고 앉더라구요

저희도 막 먹고있을때고 그쪽도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큰 목소리를 죽이지 않고 갑자기

"여긴 참 분식 맛없어~비빔국수도 맛없고 떡볶이도 맛없어~다 별루야 그나마 젤 괜찮은게 이 순대지~"

이러는거에요

허 원참나~~~ 기가 막혀서..

바로 옆자리에 붙다시피 앉아서는 저희가 막 국수랑 떡볶이를 먹고 있는걸 빤히 보면서..

어찌 저런말을 그냥 내뱉다시피 다 들리게 말할수 있을까요?

저희 엄마와 저요? 그냥 말없이 젓가락질만 하며 음식만 보고 조용히 먹었습니다

그 아줌마 주윌둘러보면서 계속 투덜대거나 불만을 이야기하면서 목소리도 걸걸하니 쉰목소리도

한마디로 정말 교양없고 천박해보였어요

옆사람이 먹고있는걸 뻔히 보면서 어쩜 저런식으로 말할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자기들이 먹고 있는 순대가 젤 괜찮대 나원참

밖에 돌아다니는 아줌마들 확실히 개념없는 여자들 천지에요

교양이라곤 담을 쌓고 남에게 직간접 피해를 주며 사는 아줌마들 천지구요

제발 교양을 좀 쌓아라~~이 아줌마야~~나오지를 말등가~~~
IP : 121.130.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미
    '11.4.11 4:50 PM (175.199.xxx.215)

    목소리 크고 속에 있는 말 다 하면 멋진건 줄 아는 무개념 분들 많죠.
    저도 천박하다느니 이런 표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여자건 남자건 가끔.. 정말 천박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분들이 있어요;;

  • 2. ...
    '11.4.11 4:52 PM (125.128.xxx.78)

    저도 가끔 그런 생각 들게하는 아줌마들 있어요. 다시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죠.

  • 3.
    '11.4.11 4:54 PM (1.176.xxx.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 맛있는 순대 한입 달라고 해서 먹어보시지 그러셨어요?

  • 4. 휘~
    '11.4.11 4:55 PM (218.156.xxx.20)

    국수랑 떡볶이 맛은 어떻든가요~? 그 아줌마 말대로 정말 맛이 없었는지, 뜬금없이 궁금해지는 1인^^

  • 5. 성토
    '11.4.11 4:55 PM (121.130.xxx.228)

    윗님/ ㅎㅎ 그러기엔 저희가 너어무나 교양이 넘쳐나서 말이죠 ㅡㅡ;

  • 6. 성토
    '11.4.11 4:57 PM (121.130.xxx.228)

    휘~님/이마트 푸드코너인데 비빔국수 딱 고만고만하게 나와요 잔치국수도 마찬가지 떡볶이도 보통이구요(약간 맵지만) 막 그렇게 옆에서 남 먹고있는걸보며 큰소리로 맛없어~라고 외칠만한
    맛은 아니였지요

  • 7.
    '11.4.11 4:58 PM (180.66.xxx.53)

    저희동생이랑 같이 장보는데
    물건을 보며 이리저리 말하는데 동생머리 사이에 머리 하나가 더 있더군요.

    즉 @+ @?+ @ (동생,아무개아줌마 나) 이렇게요.
    얼마나 깜짝 놀랬는지..누누구세요??라고 핬다니깐요.^^

  • 8. ,,,
    '11.4.11 4:59 PM (59.21.xxx.29)

    그런 독불장군 스타일들 보고 있자면 그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아이고..내 가정일도 꾸려가지니 힘들고 벅찬데...그런 오지랖을 떨고 있는거
    보면 가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님 짱드셈...해주고 싶어요...

  • 9. @@
    '11.4.11 5:00 PM (122.36.xxx.126)

    아~ 이 비빔국수 너무 맛있다아~~~
    떡볶이는 더 죽인다아~~~난 순대가 젤 느글거리고 맛없더라~~~해주시지 ㅋㅋ

  • 10. 성토
    '11.4.11 5:01 PM (121.130.xxx.228)

    또 지난번엔 아침 10시에 문여는 백화점 지하식품코너에서 떡주는 행사한적 있거든요
    아줌마들이 무시무시하게 줄서있다가 문열리자마자 막 팔을 180도로 펄럭이며 막 떡있는곳을
    달려가 몇분만에 초토화시켜버리더라구요 떡 다 동나고..떡받으려고 폭탄맞은 머리되서 나왔네요
    이런 아줌마들도 제발 교양 좀~~~불가능한거 같지만 ㅡㅡ;

  • 11. 휘~
    '11.4.11 5:04 PM (218.156.xxx.20)

    성토님/ 마트가서 장보고 간단한 먹거리 사먹는것 또한 즐거움중의 하나인데... 에고고~
    글두 맛은 보통이었다니, 그 아줌마 말대로 맛없지 않아 그나마 다행(^^?;) 이었네요.
    저도 비빔국수 먹고파여~~~~~ 점심 못먹었음 흑.

    ㅋ180.님/ 막 상상되며 넘 우낌 ㅎㅎㅎ

  • 12. 아이에게
    '11.4.11 5:32 PM (183.98.xxx.238)

    아이가 어렸을 때 그런 아줌마를 만나면 아이에게 참 부끄러웠습니다.
    어른의 행동이 어린 아이의 눈에도 이해가 안 되는지 절 멀뚱이 바라보면 뭐라 해야 할지...

    그래도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는 이야기 통하니...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산다.... 스스로 보고 느끼고 앞으로 네가 살아야 할 삶을 어떻게 선택하고 가꾸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ㅠㅠ;

  • 13. 윗님
    '11.4.11 7:14 PM (121.130.xxx.228)

    124님 포커스를 또 어디다 맞추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맛없는거 맛없다고 말할수 있죠
    네 말할수 있습니다
    누가 그거 말했다고 이런글 썼나요?
    공공장소에서 바로 옆사람들이 먹고있는 메뉴를 향해 들으란듯이 큰소리로 다 들리게
    말한 그 아줌마의 누가봐도 오백프로 교양없는 행동을 지적했음에.
    이건 누가 봤어도 들었어도 처했어도 그 아줌마의 행동에 눈쌀이 찌푸려지고도
    남을만한 일이기에 올렸어요
    그리고 다른 아줌마들도 좀 보고 느꼈으면 했구요

    순대가 맛있음을 알려주기위한 배려로까지 그랬다는 님글 읽으니까
    완전 어이없는 실소가 터지네요
    한국말에 이런게 있죠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그 아줌마가 옆에서 우리쪽을 살짝 쳐다라도 보면서 맛있어요? 난 여기 비빔국수 맛없던데..
    차라리 순대가 맛있어요 순대 드셔보세요 라고 웃으면서 말했음 이게 거품물고 교양없는 아줌마
    성토할 글까진 안나왔겠죠

    먹고 있는 저희쪽을 슬쩍 넘겨짚어보면서 그 아저씨한테 하는 말이라고 한다는게
    그렇게 교양없었단 겁니다
    문젠 교양이 없다는거에요 아무리 때려죽여도 그놈의 교양이 있을자리가 있을땐 있어줘야죠
    도대체 그게 멉니까?

    그리고 마지막에 그런 교양없는 아줌마들 좀 들으라고 한소리니
    해당사항 없으시면 그냥 넘기심됩니다 님같이 그렇게 같은 통속으로 묶어서 아무대나
    갖다부치는것이 바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요

    부처처럼 신처럼 그 순간은 넘겼어도 나중에 지적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말할수 있는거에요
    그말도 하지말란 소리는 님이 할 권한이 없구요 또한 그런 지적으로 같이 교양없다와 같은
    발언은 본질의 핵심은 못보고 맨날 곁다리만 치는 님의 빈약한 사고를 보는것과 같아 안타깝네요

  • 14.
    '11.4.11 7:56 PM (114.201.xxx.206)

    원글님의 말투도 그닥 교양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 15. 원글님
    '11.4.11 8:04 PM (124.61.xxx.40)

    글 낯이 익어요.누군지 알만 하군요.

  • 16. 성토
    '11.4.11 9:16 PM (121.130.xxx.228)

    원글인대요 누군지 알만하다는말로 사람 함부로 모함하지마세요
    그게 누군대요? 나도 모르는 사람이 아무나 막 갖다부치시네 헐;;;;
    누군대요 님? 124님? 이상한 여자 아니신가?

  • 17. 참나
    '11.4.12 2:48 PM (175.114.xxx.15)

    이 글이 왜 베스트가 되었을까?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교양을 가진 분의 글을.....

  • 18. ㅇㅇ
    '11.4.12 2:50 PM (14.33.xxx.154)

    원글님도 좀 무서운 ..

  • 19. 왜요...
    '11.4.12 3:03 PM (203.233.xxx.130)

    난 원글님 이해 가는데.......
    내가 맛있게 먹고있는데/ 아님 먹을려고 하는데 옆에서 이거 맛이 어쩌네 저쩌네 하면
    밥맛 뚝 떨어지던데요..
    하물며 모르는 사람이 바로 옆에 앉아서 내 먹는 음식을 가지고 그렇게 말한다면
    그 아줌마 교양 없고 천박한거 맞고 열받을 만 한데요..
    댓글이 왜들 이러지... 뭐 있어요??

  • 20. .....
    '11.4.12 3:20 PM (115.143.xxx.19)

    원글님도좀 무서운2222
    그다지 대단한 일도 아닌걸 글로...

  • 21. 참 내
    '11.4.12 3:29 PM (210.111.xxx.19)

    난 또....무슨 대단한 일이라고....별 사람 다있네~하면 될걸...이런 일로 바락거리시다니...인새이 좀 피곤하실 듯....

  • 22. 댓글들 이상
    '11.4.12 3:59 PM (115.137.xxx.21)

    여기 왜 이렇게 까칠한 댓글이 많나요?
    원글님 글 그닥 무리 없는데...
    마지막 한 줄은 안 쓰심이 나았겠지만요.

    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옆에서나 상대방이 그렇게 나오면 정말 기분 상하는거 맞아요.
    넌 맛없는걸 참 잘도 먹는 구나...이러는 거 같아서요.
    전 제 친동생이 그래요.
    참다가 한마디 해 주니 이젠 안 그러지만, 그거 정말 기분나빠요.

  • 23. ??
    '11.4.12 4:55 PM (14.52.xxx.60)

    큰소리로 떠든건 교양없는거 맞지만
    원글님한테 뭐라한것도 아니고 일행끼리 뭐는 맛있다 뭐는 맛없다 그정도 얘기도 못하나요?
    그 어수선한 푸드코트에서 옆사람 뭐먹는지까지 신경써가며 먹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
    저같으면 그런소리 들려도 입맛은 제각각이니 저아줌마 입에는 별론가부다라고 생각하고 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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