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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구 "서남표는 충실한 꼭두각시였을 뿐"
1. 베리떼
'11.4.11 4:04 PM (121.160.xxx.230)2. 맞는 말
'11.4.11 4:35 PM (211.206.xxx.53)조중동의 환호를 흠뻑 받으며
저런 쓰레기같은 짓을
개혁이라는 이름하에 자행하고
아까운 인재들만 죽어나가게 한거임3. 좋은사람
'11.4.11 4:39 PM (183.101.xxx.188)명문학교를 말아먹은 장사꾼........
4. 참맛
'11.4.11 4:47 PM (121.151.xxx.92)모든 게 돈으로 가는구먼요.
5. 쿨잡
'11.4.11 4:54 PM (121.129.xxx.19)강의는 원래 교수에게 가장 편한 언어로 해야 합니다.
생각은 언어를 매개로 이루어지고, 그런 만큼 생각에 사용하는 언어가 자유롭지 않으면 생각 자체가 제약을 받게 됩니다. 내가 구사하는 영어가 초등학생 수준이라면 영어로 표현되는 나의 견해 역시 초등학생 수준이라는 말입니다.
간단한 예로, 영어권 외국인과 대화할 때 논리라든가 생각이 외국인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있다면 그것은 영어가 그만큼 자유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사용하는 어휘가 1000낱말이라면 나의 사고는 그 1천 낱말 안으로 제한된다는 거죠. 그래서 내가 내놓는 주장이나 견해 역시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 그래서 우리나라 교수는 우리말로 강의를 해야 합니다.
학생일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학생은 영어 강의를 들어도 됩니다. 자신의 어휘로 교수의 사고를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어휘와 사고력이 확 늘죠. 대신 노력을 아주 많이 해야 합니다. 교수의 배려도 있어야 합니다. 즉 학생들이 내 말을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해 가면서 수업을 진행해야죠.6. 쿨잡
'11.4.11 5:13 PM (121.129.xxx.19)누구도 정치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정치 지도자를 잘 뽑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요즘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단적인 통계로 대학생이 2009년에는 249명, 초중고 학생이 2009년 202명, 2010년 146명 자살했다는 보도를 보고 참담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살하고 있는데 남의 나라도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 기가 막힙니다.
저런 사람을 정치 일선으로 보낸 우리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선거 잘 해서 우리 아이들을, 우리 이웃을 절벽 아래로 떠미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