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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뽀로로를 펭귄이라고 한 얘기에..
어제 엄태웅이 펭귄이라고 해서 정말 웃겼네요.
그거보니, 저도 예전에 생각난 일 하나..
뽀로로dvd를 남편한테 사오라고 전화통화를 할 때였습죠..
<뽀롱뽀롱 뽀로로>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잘 못알아 듣는겁니다.
남편이 계~속 "뭐라고?" "뭐라고?"
저는 한 열번정도를 "뽀롱뽀롱 뽀로로라고"
이럼서 계속 말하는데,
옆에서 자지러지게 웃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1. 저도
'11.4.11 2:40 PM (211.107.xxx.13)저도 몰라요..ㅎㅎ
2. ㅋㅋ
'11.4.11 2:41 PM (125.128.xxx.78)빵터졌죠.
저도 뽀로로 모르다가 제 아이때문에 이젠 캐릭 이름 다 외웠네요.
엄포스도 언젠간 뽀로로 노래를 부를날이 오겠지요...ㅎㅎㅎ3. 포로리
'11.4.11 2:44 PM (222.108.xxx.24)ㅎㅎ 회사 선배가 그림 전공하신 분인데 학교 선배들이랑 만나셨는데 그중 나이 많으신 화가분도 계셨나봐요. 할아버지 ㅎㅎ 그런데 선배가 우리 애들이 뽀로로를 좋아해요 그랬는데 저 건너계시던 그 할아버지 화가분께서 화를 버럭 내시면서 뭐? 애들이 뽀르노를 좋아해? 그래서 자지러지셨대요 ㅎㅎ
4. 저도
'11.4.11 2:45 PM (203.236.xxx.24)최근에야 알았어요.
엄태웅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ㅋㅋ
어제 메뉴중 누나가 좋아하는거 뭐냐고 질문하자
바로 소주!라고 ㅎㅎ5. 자막이
'11.4.11 2:46 PM (14.46.xxx.178)더 웃겼어요..
전국 미취학 아동들이 엄태웅 안티로 돌아서는 순간이라고 ㅋㅋㅋ
승기는 꼬마들의 대통령이라고 했죠..뽀통령..
근데 저도 얼마전에 알았어요..6. 후후
'11.4.11 2:55 PM (61.32.xxx.51)푸우를 보고 곰이다~ 라고한 제 예전 남친 생각나네요. 순간 멍 했었죠.
속으로 그 유명한 푸우를 모르다니... 하면서요.7. 나도
'11.4.11 2:56 PM (220.84.xxx.170)팽귄인줄알았는데 아닌가요 그럼뭔가요
8. 헉
'11.4.11 2:59 PM (211.193.xxx.133)나도 여태 펭귄이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
연예인 하하 있잖아요.
어느날 피디가 걔한테 초등한테 인기 많다고,뽀로로 버금간다고 했나? 그랬더니 하하가 그게 모냐구,,싸움 잘하는 캐릭터냐고 물었다고,,ㅋㅋㅋㅋ 그래서 하로로가 되었다나~~9. 아..
'11.4.11 3:00 PM (121.147.xxx.176)뽀로로 펭귄 맞는데요, 그러니까 엄태웅은 그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부르지 않고
그냥 동물인 펭귄으로만 봐서 웃겼다는.. 뭐 그런 얘길거에요.10. .
'11.4.11 3:22 PM (125.128.xxx.172)윗님이 푸우 얘기 하니까.. 생각나는 얘기..
제가 한떄 푸우에 심취했던 적이 있었어요
울 아버지한테 푸우얼굴만 있던 쿠션보여드리면서 뭐인거 같냐고 물으니.."개 아녀~"
엄마한테도 여쭤보니..아버지가 개라고 해서 틀렸다고 생각했는지 "난, 토끼인줄 알았어.." ㅋㅋㅋ
관심사가 아니다 보니 모르는게 당연할것도 같아요..11. ㅋㅋㅋ
'11.4.11 3:39 PM (57.73.xxx.180)푸우~ 개아녀?? ㅋㅋㅋㅋㅋㅋ
12. ㅋㅋㅋ
'11.4.11 3:56 PM (118.91.xxx.104)어제 두돌된 아들이랑 그거보는데...화면에 뽀로로 나오는순가 울아들 뽀로로라고 난리낫는데 엄태웅이 펭귄 이래서 엄청 웃었어요.
저도 아이 낳기전엔 뽀로로가 뭔지 하나도 몰랐어요.13. ...
'11.4.11 4:29 PM (220.72.xxx.167)제가 조카가 아니었다면, 뽀로로, 선물공룡 디보, 도라도라, 따개비 루, 이런걸 어케 알았겠나요? ㅎㅎ
엄태웅이 뽀로로 모르는 건 당연하죵... ㅎㅎㅎ14. .....
'11.4.11 9:16 PM (122.37.xxx.78)뽀로로를 모를수도 있지만 모르기도 쉽지 않을텐데
저 얼마전에 한강공원에서 뽀로로와 사진찍었어요.정말 수백대 일의 경쟁을 제치고 찍었답니다.
제 뒤로 쏟아지는 영유아들의 무수한 질투의 눈빛...
아 너무 따가왔어요~15. 깜장이 집사
'11.4.11 10:18 PM (124.49.xxx.54)전.. 무한도전의 [미남이시네요]할 때 유재석의 기적의 안경 얘기하면서
뽀로로 안경 벗어놓은거 보여줄 때가 생각나욤..
저도 뽀통령 몰라서 조카한테 가르침받았던 기억이 나네요..16. 애벌레
'11.4.11 11:21 PM (222.107.xxx.94)뽀로로 애기는 아니구요.. 원글보니 생각나서요.. 제 이모가 아들봐주시는데 아들한테 자꾸 국민애벌레 인형 있죠?? 그거 보고 누구야~ 이거 지네다.. 이러시는거예요.. =.=;; 지네..
그런데 다음날 제 엄마가 와서는 문어인형보구 누구야~ 낙지 있네.. 이러네요..
제가 엄마나 이모한테 뽀로로 안 가르쳐드렸으면 분명 펭귄이라 했겠죠..
그런데 아직도 이모는 뿡뿡이 보고 뿡순이래요.. ㅋㅋ17. ㅎㅎ
'11.4.12 12:09 AM (121.151.xxx.155)저는 애들 다 키운엄마라서 몰랐어요
이곳 82에서 뽀로로를 알았네요
안경발 뽀로로 로 해서 써있었나 햇지요
그래서 연예인이야기하는줄알고 들어갔는데
거기에 있던 뽀로로보고 놀랬다는 ㅎㅎ18. 펭귄
'11.4.12 12:14 AM (123.109.xxx.204)저도 조카때문에 뽀로로 알았어요. 문구용품에도 온통 펭귄이 그려져 있더군요. 그걸 사줬더니 돌지난 녀석이 뽀로다 하더군요. "뽀로" 가 뭔가 했답니다~~ 어제 엄태웅 보니 몇달전 제생각이 나서 ㅋㅋㅋ
19. ㅎㅎㅎ
'11.4.12 12:57 AM (211.176.xxx.112)맞아요. 애 낳기 전엔 EBS 틀 일이 없었죠.(교육 방송 싫어해서리...ㅎㅎ)
애 때문에 EBS에서 하는 모든 만화 주제가까지 꿰고 있습니다.ㅎㅎㅎ20. 쓸개코
'11.4.12 3:02 AM (122.36.xxx.13)오래전 아름다운 tv 얼굴 이라는 프로에서 귀순한 김혜영이 나왔었어요~
침대위에 텔레토비인형들이 놓여있는데 소개하면서
"원숭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ㅎㅎㅎㅎㅎ21. 예전에
'11.4.12 9:13 AM (211.253.xxx.65)사무실에서 뽀로로 비디오 사오란 전화를 받은 남자상사를
미혼 남자 직원이 아주 뜨아하게 바라보더랍니다.
이유는 포르노라고 들었다고......
미혼인 남성들은 특히 거의 모를걸요.ㅎㅎㅎ22. 다뉴브
'11.4.12 9:59 AM (121.165.xxx.175)아..이거 진짜 웃겼어요 ㅋㅋ 울 아들도 뽀로로 나오는 순간 난리가 났는데 TV속 엄태웅은 멍하게 보다가 펭귄! 이러고 ㅎㅎㅎㅎㅎ 엄태웅도 결혼해서 아이 생기면 뽀로로 주제가까지 부르고 다닌다에 100원 겁니다 ㅋㅋ
23. 추억만이
'11.4.12 10:34 AM (221.139.xxx.41)뽀통령에서 요즘은 뽀느님 으로 승격 되셨습니다.
24. 뽀로로환청
'11.4.12 10:58 AM (123.142.xxx.94)15개월 아이 둔 엄마, 매일매일 노는게 제일 좋아~ 환청 속에 살고 있습니다.
25. 7살
'11.4.12 12:12 PM (175.114.xxx.199)뽀로로 안쳐다본지 오래.
26. 헐
'11.4.12 12:17 PM (58.29.xxx.242)저도 뽀로로라는 사실 몰랐는데
헐~~27. 마밍
'11.4.12 12:27 PM (116.36.xxx.112)http://blog.naver.com/skesw
주부 부업정보 블로그입니다^^28. 뽀로로여
'11.4.12 2:10 PM (112.159.xxx.131)어른이 봐두 봐두 질리지 않아요 내용이랑 구성이며 넘 잼 있어요 치로와 친구들도 잼있구요
아이들 첨으로 본게 뽀로로라 정말 무수히 많이 봤네요 인젠 4살이라 잘 안볼라해요
짱구에 빠져있다는...29. ㄱㄷ
'11.4.12 2:25 PM (121.162.xxx.213)방금 밑의 37세 남직원한테 뽀로로 그림 찾아서
이게 뭐냐고 물어봤는데 펭귄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