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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사람을 대할때..같이 무식해질까요? 교양있게 무시해 줄까요?
정말 예의도 너무 없고, 막무가내이고 법도 우습고~ 뭐 그런 막가파 아주머니가 있어요..
남편도 똑같음.
근데, 좀..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정말 1초도 마주하거나,상대하기 싫으나. 어쩔수 없이.. 상대해야 해요....
어떻게 대처할까요?
더 무식하게 나갈까요? 아니면..교양있게 무시하는 느낌으로 조곤조곤 말로 논리?싸움을 할까요?
논리로 설득해도 말귀 못알아 먹을껀 뻔하지만....ㅠㅠ
아...정말...미치겠어요...
자긴 법도 모르고, 알 필요도 없고, 합의도 싫고, 무조건 자기뜻대로 해야겠다는데,
어찌할까요?
그렇다고 소송하자니 피차 피곤하고 손해고, 말을 들어주자니 억울하고 홧병 걸릴꺼 같고,
두가지 방법중에 그나마...잘 먹힐방법 좀 알려주세요..
더 무식하게 VS 머리꼭대기에서 무시해주기.
ㅠㅠ
1. ..
'11.4.11 1:34 PM (175.113.xxx.242)음 목소리 톤 높이지 말고 도도하게 첨부터 끝까지 남의 말 듣지 말고 님이 하고 싶은 말 하셔요.
상대방이 소리르 지르거나 해도..
이 방법 제가 아주 질려하는 한 아주머니 스타일입니다.
본인의 주장을 절대 굽힘이 없이 항상 조근 조근한 말로 다 하시죠. 상대방 말 중간에 듣는 적도 없고 들을 생각도 없고, 모든사람이 다 자기 말을 다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인데 한 번 해보시면 상대방도 질려하지 않을까요? ㅎㅎ2. 휴~~
'11.4.11 1:35 PM (124.54.xxx.76)ㅋㅋ 맞아요 제가 하고 싶지만 표현 못했던 내용이예요.
무시하면..무시당하고 반성하든가, 아니면...약이 올라야 할텐데... 자기가 이긴줄 아니까...
참 벽이랑 싸우는거 같고, 미치겠어요~~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더 무식하게 날뛰는것도...맘 단단히 먹고 센척해야 하는거라 부담스럽고 챙피하고 무섭지만...
맘 독하게 먹고 그리 해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3. ...
'11.4.11 1:35 PM (118.216.xxx.247)막무가내 무식한 사람은 그게 평상적인 생활이라서
더 무식하게 나가서는 이길수 없을것 같은데요?
큰맘먹고 한번 무식하게 나가는것과 일상생활인건 차원이 다르니까요
걍 큰소리에 절대 크소리 내지 않고
목소리 깔고 조근조근 하면 그게 먹힐것 같습니다4. 휴~~
'11.4.11 1:37 PM (124.54.xxx.76)그 아주머니는..완전 남의말 잘라먹고 자기말만 다다다다 해요~완전 목소리 크구요..
내가 또 거기에 반박할라치면..또 끊어먹고 자기말 다다다다다~~
조곤조곤 하게 말하는거...약 오를까요? 그쪽에서?
완전 미칠꺼같음...ㅠㅠ5. ...
'11.4.11 1:44 PM (61.102.xxx.73)그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너무나 용감하니 누가 이길 수 있겠어요.
그럴 땐 무시하는 것이 상책.6. 하지 마세요
'11.4.11 1:58 PM (124.59.xxx.6)저 진지한 연극보러 가서... 옆자리에 떠들고 웃고 하는 무개념 관객에게 지인이 뭐라고 한마디 했다가
이년 저년 쌍소리까지 같이 듣고 잠못잔 사람이예요. ㅠㅠㅠㅠ
정말이지 대화가 안되는 상대하고는 말 안섞는게 최고입니다.7. ....
'11.4.11 2:56 PM (114.207.xxx.160)사람이라 생각지말고 녹음기나 책상 늑대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늑대 이길수 있나요 ?
걍 이길 생각 버리삼..8. .
'11.4.11 2:57 PM (211.224.xxx.199)저런 무식한 사람은 똑같이 무식한 방법으로 해야지 이해하지 논리적으로 조곤조곤 이야기하면 이해못하고 오히려 우습게 봐요. 근데 님이 그 아줌말 이길 수 있는 강단과 용기가 있어야 이길 수 있겠죠. 그래서 대부분 이런 용기와 강단이 없거나 아니면 대들었다가 오히려 그 무식쟁이한테 당하고 ko패 당하기 쉽상이니 이런 말을 만들어 낸겁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9. 무식
'11.4.11 3:30 PM (125.185.xxx.183)모르면 용감하다!. 뭐가 잘못인지,뭐가 예의인지,미안함을 못느끼는 인간들 상종을 하지마세요
10. 음.
'11.4.11 6:08 PM (211.203.xxx.86)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답하기가 어렵네요. 어쨌든 외모나 말투가 위압감을 주는 깡패같은 지인이 동행하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1. ...
'11.4.12 12:34 AM (125.135.xxx.39)무식한 사람을 상대로 같이 무식해져서 이겨도 별로 기분 안 좋아요.
겨우 그런 인간에게 이기고자 같은 짓했다는게 참 기분 나빠요.
법적으로 깔끔하게 해결보세요.
법무사나 변호사 사서 해결 보는 쪽으로 해보세요.
그 사람들 하고 이야기 할땐 항상 녹음기 지참 하시고요.
치사하게 말싸움 몸싸움 안해도 되는게 요즘 세상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