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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문) 차량 인도 전 흠집이 난 경우

不자유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1-04-11 12:58:37
오래간만에 와서 질문 글이라 죄송합니다.^^::

신차를 구입해서 오늘 오후에 차량을 인도 받기로 했는데
방금 영업사원(남편 친구)이 전화해서
차 뒷문 쪽에 1.5센티 가량의 흠집(기스)이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알 수가 없구요.
(순정 네비를 달지 않고, 따로 구입해 매립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기스가 난 것인지, 아닌지 현재로선 알 수 없구요)
일단, 생각을 해보고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 그냥 인도 받는 것이 맞는지요?

영업사원인 남편 친구 이야기는
네비 업체에 네비 가격에서 20만원 정도 깎고
그냥 인수하는 쪽이 어떤가 하고 이야기합니다.
1,2백만 원짜리 물건도 아니고, 이렇게 구입 전 하자를 알게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차량을 반품하겠다 하면 난처해지지 않을까
(어차피 끌고 다니다 보면 하루만에 기스가 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난감해서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0.47.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량인수증
    '11.4.11 1:03 PM (118.46.xxx.61)

    인수증에 싸인 하지마시구
    바꿔 달라구 하세요..아마 덴트집에서
    수리해서 다시 가져올겁니다.

  • 2. .
    '11.4.11 1:07 PM (76.90.xxx.78)

    이미 차량에 네비를 장착했으면 (구두도 굽조절하면 반품안되는것처럼) 반품은 어렵지않나요?
    흠집이 눈에 많이 안띈다면 가격네고할것같구요
    거슬리면 덴트해서 가져다 달라고 하겠어요.

  • 3. 不자유
    '11.4.11 1:14 PM (110.47.xxx.183)

    댓글 감사합니다.

    덴트를 할 경우, 덴트 비용은 누가 지불하게 되나요?
    네비 업체인지요, 영업사원인지요?
    영업하시는 분이 남편 친구라...난감하네요.
    (봄날 신차 받는다고 들떠 있다가...갑자기 난처해져서^^::
    그래도 82쿡 조언이 가장 빠르고 객관적일 것 같아서요.)

  • 4. .
    '11.4.11 1:21 PM (76.90.xxx.78)

    아무래도 영업사원쪽에서 내야하지않을까요?
    이럴땐 모르는 사람이 좋은데.. 친구 사이 아녔으면 아마도 영업사원쪽에서 먼저 부담한다고 했을꺼예요. 다음 고객 유치를 생각해야하니...
    뒷문쪽이면 주차해놨다가 옆차문에 찍힌 것일 가능성도 있네요.

  • 5. ...
    '11.4.11 1:21 PM (220.120.xxx.74)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부자유님~!!!
    새 차 뽑으신 것을 축하드리며 안전운전하세요*^^*
    흠집 문제는 .님 처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 답답아
    '11.4.11 1:27 PM (118.217.xxx.12)

    새차 축하축하 드려요^^ 아 그냄새 그립다...

    좀 냄새가 나요. 내비 집에서 흠집이 생긴건 그 영업사원분은 어떻게 확신하고
    거기에 20만원을 부담시키죠?

    아마도 미안하니까 본인이 영업비에서 부담하고 그렇게 둘러대는 것 같네요.

    차량이 출고되는데 많은 공정과 손을 거치니 이런저런 하자가 꽤 많아요.
    공장 출고 전 까지는 공장에서 책임지고 찾아내고 수리하죠
    일단 공장 문을 나서면 모든게 대리점과 영업사원의 능력이에요.
    사기를 쳐서 고객을 속여먹든, 자기돈으로 메꿔서 수리하든, 고객에게 사정하든...

    그렇게 하지 못하고 공장으로 다시 보내거나 교환 대차 하는 대리점과 영업맨은 완전 찍히고 배당금 환수에 영업비 삭감에 고과 말종에 버티기 힘들 만큼 중대한 처벌이 기다리죠.

  • 7. .
    '11.4.11 1:37 PM (14.52.xxx.167)

    저도 얼마전에 차를 샀는데요, 네비 가격에서 20만원 깎는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어디에서 스크래치가 났는지 영업사원이 어떻게 확신하고 네비 업체에 20만원을 부담시키죠?
    네비 업체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아 네 우리가 그랬군요 알겠습니다 하고 20만원 내주나요? 말도 안되네요.

    그리고, 기스나 흠집이 많이 났나요?
    덴트는 기스, 흠집과 달리 푹 들어간 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 그냥 살짝 스크래치 정도라면 (덴트 수준이 아니라) 금방 새것처럼 할 수 있어요.
    그 차를 다시 돌려보내는 게 영업사원에게는 더 고달픈 일일 거에요. 당연히 난처해집니다.
    영업사원 입장에서는 누가 돈을 부담하든 수리해서라도 넘겨서 마무리 지으려고 할 겁니다.

    저라면 "완벽히 수리해주세요 + 잔금 깎아달라", 아니면 반품하겠다, 로 마무리 지을 거 같은데요... 남편 친구라서 좀 그런가요?

  • 8. 不자유
    '11.4.11 10:54 PM (59.22.xxx.48)

    제가 출장을 오는 바람에 댓글이 늦었네요.

    영업자 사정으로 차량 인도 시간이 늦추어져서
    차량은 내일 환할 때 인도 받기로 했고
    남편이 직접 상태를 봐서,
    수리를 요구할지, 비용을 일부 받고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불확실하지만, 되도록 원만히 해결되는 쪽으로 해야겠지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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