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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프라이즈 지중해의 눈물 보셨나요?

유럽도 방사능공해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1-04-11 12:46:09
이탈리아의 조직적 범죄단체 마피아가 방사능폐기물 쓰레기를 큰 함체에 실어서

약 15년 전부터 어마어마한 양을 바다에 몰래 몰래 수장을 했다더군요

약 30척의 대규모어선들이 갑자기 이탈리아 주변 지중해 바다에서 실종되었는데

이상하게도 구조요청을 했던 어선이 없어서 의혹을 샀었는데...

그 핵심 마피아 간부가 잡혀서 증언를 했다네요...

돈을 받고 유럽여러나라에서 처치하기 곤란한 방사능 쓰레기를 잔뜩 실어서 쓰레기

처리를 해준 것이죠...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 멀쩡하던 마을 주민들이 연속적으로 자꾸 각종 암에 걸려

수년동안 사망하는 일이 터지니 주민들이 기자들에게 제보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주변국에서 지금도 수사를 하고 있는데 방사능탓이란 결론이 일순위...

유럽각국의 빗발치는 항의로 현재에도 수사중인 사건이라는데... 놀랍게도 선진국 몇몇나라가 끼어있어요

우리가 양이나키우고 요들송만 부를것 같은 착한 나라로 알던 스위스도 방사능쓰레기

처리를 마피아에게 부탁한 나라중 하나라고 해서 참 놀랬어요..

이탈리아 정부의 묵인없이는 절대 그렇게 대규모의 방사능을 지중해바다에 수장 할 수

없었을 거라네요...  이탈리아가 언론의 자유도 없고 거의 총리의 권력이 독재수준이지요...

지중해면 스페인하고도 바로 인접한 바다인데 스페인도 해산물 천국이거든요

전 스페인사람들이 낭만있고 열정적으로 사는것이 지리적영향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해요

워낙 방대한 토지와 풍부한 자원으로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서...

마피아 넘들 증언으로는 방사능페기물이 절대 세어나오지 않게 완전히 밀폐해서

바다에 수장했다고 한다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면 염분이 있는 바다물에 방사능 담겨있는

용기가 균열이 생길 수 밖엔 없다고 과학자들이 말하네요

일본 원전사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만 난리가 난줄 알았더니...

유럽의 지중해도 발등에 불떨어졌어요  아니 어쩌면 훨씬 더 심각할지 몰라요..

말이 30척의 대규모어선이지 그 양이 얼마나 어마 어마 하겠어요

양심없고 생각없는 나라들의 정부관리들 몇몇이 참 ...인류를 다 죽이려고 하네요

인류에게 어떤 재앙을 안겨줄지 뻔히 답이 보이는 그런 엄청난 쓰레기를

정당한 방법과 절차와 비용을 들여서 각국의 협조아래 신중히 매몰을해도 위험할판에

일개 범죄조직에게 돈 몇푼 던져주고 뒷처리를 부탁했다니...

지금도 방사능쓰레기를 싣고 수장된 어선들을 각종 장비로 지중해에서 인양하기위해

애는 쓰고 있다지만 그게 그리 간단히 해결될거 같지 않으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우리가 뒤숭숭하고 참 양심이 말살된 시대를 사는건 사실인거 같네요

방사능쓰레기를 불법으로 마피아에게 의뢰해 처리한 유럽나라들은 ( 지금 생각이 않나네요..)

일본에게 뭐라 탓할 자격도 없네요...  똑같은 사람들이예요

신이 주신 아름다운 땅과 바다를 더럽힌 인간들의 죄가 언제나 그칠까요..

얼마나 큰 댓가를 치루고 많은것을 잃고 나서야 달라질 수 있을지.....

IP : 218.55.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색울렁증
    '11.4.11 12:49 PM (121.124.xxx.98)

    2000년이 되기전 부터 지구는 병들고있었네요..

  • 2. 2012
    '11.4.11 12:54 PM (220.80.xxx.170)

    어머니 지구의 인내심이 폭발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 3. ㅠㅠ
    '11.4.11 12:54 PM (175.116.xxx.234)

    으...ㅠㅠ 너무 답답한 얘기네요....

  • 4.
    '11.4.11 1:03 PM (124.50.xxx.139)

    인류는 겸손하게 멸망을 받아들이는 게 낫겠네요.
    자업자득이니..

  • 5. ㅠㅠ
    '11.4.11 1:03 PM (202.45.xxx.181)

    지구야 미안해 ㅠㅠ

  • 6.
    '11.4.11 1:06 PM (61.102.xxx.103)

    스위스가 착한나라라고요 ?? 프랑스혁명때 시민들 죽이는 용병을 대주고 엄청난 목숨값을 받은 더러운나라랍니다 중간 끼어서 요기저기서 중간이득 취한 추하디추한 더러운나라에요 스페인도 지금도 대항해 시대를 그리워하고 금때문에 잉카문명을 파괴한 악마의 나라에요 ㅎㅎ 일본은 일본대로 나쁜 야만인이지요 물타기성 글이 아닐길 바래요

  • 7. 저도 보았어요...
    '11.4.11 1:12 PM (125.142.xxx.172)

    네, 정말 충격적이였구요..

    저런 상황에서도 그렇게 많은 암환자가 나왔는데, 일본놈들은 원액을

    바다에 쏟아 붓고 잇으니,그 예상피해가 소름끼칠 정도드라구요~

    (그리고 위에 ㅇ님,제가 물타기를 너무 싫어해 82의 물타기 글에는 저답지않게 ?ㅋ

    과격한 댓글다는 사람인데요,이글은 물타기는 아니라고 사려되어요^^)

  • 8. 유럽도 방사능공해
    '11.4.11 1:23 PM (218.55.xxx.198)

    ㅇ ..님 제가 쓴글이 물타기로 보일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요..?
    음.. 스위스가 문제 많은 나라인지 몰랐던건 아니구요
    스페인도 잔인하게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비겁한 자들이란거 왜 모르겠어요

    방사능폐기물 불법매몰을 중심으로 글을 쓰다보니
    일반사람들이 모를 수 있는 그들 나라의 이미지를 간단히 표현한거예요
    스위스와 스폐인 역사이야기까지 나가면 진도가 넘 광범위 하쟎아요...^^

    아... 저도 이런 우울한 글 올리고 싶진 않았지만
    어제 그 프로 보고 인류가 이대로 정말 자멸하는거 아닐까..
    마음이 슬퍼져서요...
    저는 살만큼 살았지만 제자식들을 비롯해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 9. 우선 플라스틱부터
    '11.4.11 2:02 PM (121.176.xxx.118)

    내일 지구의 멸망이 와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재활용쓰레기 분리를 더욱 철저히 할려구요.
    플라스틱 생수병
    물에 잘 씻어서 햇볕에 말려 자외선 살균시켜서
    계속 쓰고 (전에는 그냥 바로 버렸음)
    비닐봉지도 잘 정리해서 모아서 버리기.

    몇일전에 본
    미국에서 중국까지 이어진다는
    플라스틱 쓰레기섬 다큐를 보고 어찌나 놀랐던지....

    그리고 스페인 관광가서 해산물 잔뜩 먹고올려고 했는데
    해산물은 거기서도 조심해야 겠군요..ㅠㅠ
    스페인 로망인데..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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