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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쌀보리, 잡곡을 공짜로 나눠준다며 사람을 모으네요.

갑자기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1-04-11 12:06:51
IP : 121.168.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1 12:07 PM (220.72.xxx.167)

    우리동네는 지난주에 왔다 갔는데...
    저도 궁금했지만, 확인은 안해봐서리...

  • 2. 레몬트리
    '11.4.11 12:08 PM (118.41.xxx.100)

    울 동네에도 왔던데...장사꾼이에요...

  • 3. ...
    '11.4.11 12:08 PM (221.138.xxx.206)

    세상에 그런거 공짜는 없어요. 100% 뭐 사라는거....

  • 4. ..
    '11.4.11 12:10 PM (121.129.xxx.79)

    제가 예전에 그거 나갔었는데 몇가지 주면서 결과적으로는 홍삼진액같은 거 사라고... --;;

  • 5. .
    '11.4.11 12:10 PM (113.199.xxx.109)

    저도 그거 받으려고 다리 아픈거 참아가면서
    설명 들으며 받았어요.
    마지막에 본색을 드러내며 열심히 홍삼 광고하시던데요.
    그 홍삼도 전원한테 파는 것도 아니고, 고속도로 버스마냥 딱 2명한테만 팔더라구요.

  • 6. 저두
    '11.4.11 12:10 PM (125.177.xxx.149)

    경험있어요. 대개 나이드신 아주머니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결국 홍삼엑기스 사라는 홍보였어요. 자기들이 홍삼 선전하는 거 거의 30분 이상 들어주는 사람만 보리쌀인지 두 주먹씩 주더라구요. 중간에 바빠서 가야 한다고 어느 아주머니가 보리쌀 미리 달라고 하자 막 조폭처럼 화를 내며 협박하더라구요.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냐며..저는 30분 다 들었는데 홍삼 안 샀더니 마구 인상쓰며 거의 원가도 안 되는 가격인데 왜 안 사냐며 마구 협박질...미국 살다가 몇년만에 들어와서 멋두 모르고 나갔다가 완전 된통 혼났어요, 울 엄마한테..

  • 7. ,,
    '11.4.11 12:11 PM (121.160.xxx.196)

    우리동네는 정말로 샘플로 손바닥 반 만큼 주더라구요

  • 8. 공짜엄따~
    '11.4.11 12:16 PM (124.53.xxx.11)

    세상엔 공짜 없습니다.
    나가시는분들은 착한사람들이 아니구요.
    공짜좋아하는 사람들 입니다.

  • 9.
    '11.4.11 12:48 PM (59.25.xxx.40)

    트럭에 쭉~ 둘러서라고 해요. 그담에 까만 비닐봉다리 나눠주면서 집중 잘하는 분들께 곡식주머지 준다고 해요.그러면서 정말 골고루 작은 봉지들을 나눠줘요..머라머라 말은 엄청 많이 하구요.누구 기다리는김에 저도 끝까지 서서 지켜봤는데요.,,결국은 홍삼진액.팔아요. 그거안사면 이때까지 받았던 까만봉다리 안의 곡식주머니 들고 가는게 쫌 뻘쭘하게 만들어요.그래도 싹 무시하고 그 봉다리 다 들고 가는 할머니들 많구요.나이 좀 젊은 새댁들은 그냥 그 봉다리 놓고 가더군요..
    한마디로 사기죠사기..품질도 의심스런 홍삼진액 파는 사기..

  • 10. ㅠ.ㅠ
    '11.4.11 1:18 PM (203.250.xxx.223)

    전 나눠준 곡물들도 어디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 11. ..
    '11.4.11 1:34 PM (125.134.xxx.223)

    그거 사기 맞아요 저 예전에 친정엄마랑 심심해서 받으러 갔었는데요 그거 총각들 두세명이 와서 우체국 쇼핑에다가 납품하는 젊은 농사꾼이라 하면서 납품하다가 단가가 안맞아 남품을 못하고 이리 직접 뛰어다니며 판로없어 발벗고 다니는겁니다 라며 일단 어른들에게 환심을 삽니다. 그러고 설명하면서 제가 갔을땐 정관장 홍삼정같은 제품을 팔았었어요. 우체국쇼핑 책자보여주며 이것과 똑같은 제품으로 마진이 맞지 않아 직접 팔러 다닌다고 이걸 한개사시면 하나더드리겠다하는데 나중에 보면 다 사기에요. 가짜로 만들어 파는놈들이더라구요

  • 12. 저도
    '11.4.11 2:24 PM (112.150.xxx.170)

    예전에 한시간 반 기다려서 조그마한 보리쌀 한봉지 받고 왔네요. 참,,
    반면 한성격 하는 내친구는 그사람한테 막 따졌대요. 아저씨 우리동네 사람들이 글케
    만만해 뵈냐구요.. 순식간에 친구 뒤로 아줌마들이 줄을 따악~ ㅎㅎㅎ
    다시 이런거 할생각 마라고 훈계하고 온 내친구..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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