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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천주교의차이점이 뭔가요?
기독교는 또 감리교, 침례교... 등등 이렇게 또 많이 나뉘잖아요
이건 또 뭔지..
너무 무식한 질문같아 죄송하네요..
1. ..
'11.4.11 10:50 AM (112.216.xxx.98)기독교와 천주교는 애초에 한 뿌리였습니다만, 종교개혁(세계사 시간 기억을 떠올려 보시길.. 르네상스, 종교개혁 시대요.. 마틴 루터.. 칼뱅 등등)으로 분리되었죠.. 그 당시 부패한 천주교에 대한 반기로 개신교가 생겨났습니다.
기독교는 전 세계에 전파되는 동안 여러 종파로 갈렸습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등.. 그리고 같은 장로교라고 해도 그 안에 종파가 아주 많구요..기독교라고 해도 조금씩은 다르다는 말씀이죠..2. ..
'11.4.11 10:56 AM (125.134.xxx.223)종교개혁이 시점아닌가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자세히는 잘 모르구요 ^^;
예전에 세계사 시간에 배운 기억으로는 중세시대에 카톨릭이 면죄부같은 타락의 길로가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후에 생겨난게 개신교로 알고있어요.3. 알려주세요
'11.4.11 10:56 AM (203.226.xxx.20)믿는대상(?)도 다른건가요?
4. ..
'11.4.11 10:58 AM (125.134.xxx.223)+ 그리고 기독교에서 침례교, 장로교 이렇게 나뉘는건 교파에 따른건데 저도 그 교파가 뭔지는 자세히까진 모르고 자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절에서도 조계종이있고 여러가지가 잇는것같던데
그런것과 비슷한거겠죠? 예배의 방식이 약간 좀 다르긴해요 장로교는 천주교처럼 좀 조용하고요 성결교는 찬양도 많이 부르고 좀 개방적으로 느껴지고 그렇더라구요.5. ..
'11.4.11 10:59 AM (125.134.xxx.223)참 이런 질문은 일반인들보다는 주변에 목사님이나 그런분께 물어보면 정말 정확하게해답을 얻겠떠라구요. 제가 지난주부터 성경공부 교리반 들었는데 저도 요런 세계사적으로 좀 궁금했던것들이 속시원히 풀리더라구요~역시 일반인과 공부를 했던 목사님과 아는것에 지식이 굉장히 다르긴 하더라구요 ^^
6. 기독교는
'11.4.11 11:00 AM (58.29.xxx.50)하나님과 나와의 1대1의 직접적인 소통이 예수님 이후 가능해졌다 믿고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중시하는 편이고
천주교는 신부님 같은 주의 종을 통해서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다해서 고해성사를 중요하게 여기죠.7. ..
'11.4.11 11:08 AM (112.216.xxx.98)저도 잘은 모르지만 종교개혁 이전에 천주교는 성서도 라틴어였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이 읽을 수 없었데요. 예식이나 사제의 역할을 중시했구요. 그러다가 권력과 결탁한 천주교의 부패가 극에 달해 마침내 면죄부(죄를 사해준다는)까지 파는 지경에 이르자,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루터를 비롯한 사제들이 들고 일어나 종교개혁 시대가 시작되었죠.
종교개혁으로 시작된 개신교에서는 (사제의 역할과 예식을 중시하는 천주교와 달리) 내 안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다는 걸 강조했데요. 성경도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각국어로 번역되구요.8. 웃음조각*^^*
'11.4.11 11:20 AM (125.252.xxx.182)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를 물으신다니 질문 자체가 좀 안맞습니다.
기독교 = 천주교 + 개신교 + 성공회 + 러시아정교회 등등.. 삼위일체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는 종교이고요.
기독이라는 말 자체가 크리스트의 한자어 표기입니다.
세계사를 중고교때 배우셨다면 서양 종교사에서 구교(천주교)와 신교(루터가 개혁하여 구교로부터 분리한 개신교)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고요.
천주교는 다른 종파가 없이 로마카톨릭과 그리스정교회(러시아 정교회던가??)로 나뉘고,
개신교의 경우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기타 등등..여러가지로 나뉩니다.
쉽게 설명할 것을 검색해보니 이 블로그가 잘 설명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링크를 걸어봅니다.
http://blog.naver.com/iksou0416/1100902991929. 구원의문제
'11.4.11 11:20 AM (99.60.xxx.94)우선 구원에 대한 시각이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입니다. 천주교는 은혜를 통한 구원 및 행위에 의한 구원을 같이 보는 시각이 반면에 개신교 (개혁신앙)의 경우 오직 은혜으로 인한 구원을 강조합니다.
은혜 구원의 의미는 우리의 영생과 죄사함이 우리의 어떠한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의 피로인한 죄사함, 즉 어떠한 대가 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착하게 주님의 뜻에 따라 사는 행위는 구원을 받은뒤 이루어져야만 하는 구원의 열매입니다. 즉 우리가 착하게만 산다고 구원이 이루지는 것은 아니고 예수님의 죄사함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10. 58 29님
'11.4.11 12:00 PM (125.139.xxx.209)최근 들어 가장 무식한 댓글을 보게 해 주시는 군요
모르면 공부 하세요11. 제가..
'11.4.11 12:57 PM (66.90.xxx.199)교회,성당을 각각 10년 이상씩 다녀보았는데
이것저것 다 떠나서 제가 느끼기에는 두 곳의 십자가상의 모습이 두 곳의 차이를 가장 잘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다들 아시다시피 십자가만 있는 모습이고
성당은 고통스런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교리도 딱 그렇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형식상으로 가장 큰 차이는 성모공경이랄 수 있는데
성당에서는 성모님께 기도를 간청할 뿐 성모님께 기도를 드리지는 않습니다.12. .
'11.4.11 1:01 PM (110.10.xxx.90)걍 근본적인 차이는 없어요.
기독교인들이 아닌 사람들이 볼때 구분법은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보심 될 듯.
천주교는 하느님이라 부르고, 개신교는 하나님이라 불러요.
링크글님말대로 성당에서 신부님들은 개신교도 한 형제라고 하시는데
두어 번 개신교도들이 우리 성당에 난입해 유인물나눠주고 소리지르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전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종교를 바꿨는데
너무 너무 만족해요.
가끔 독신의 증표로 수녀님이나 신부님이 하시는 하얀 타이를
결혼 하신 목사님이 하고 다니는 걸 보면 웃음이 나지만, 말씀 좋으신 목사님들도 많은 듯 해요.
그리고 성경은 이젠 통합성서라 해서 구약의 몇 권빼고는 차이가 없습니다.
물론 발음의 차이는 있습니다.
야훼-여호와, 루카-누가..등등말이죠.
위의 댓글중 웃음 나오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답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도들이 슨 티가 넘 나네요.
걍 모르면 모르는 대로 입을 닫는 편이 나을 듯..
저도 개신교에 있을 땐 목사님들이 일러주신 대로
천주교가 마리아를 신성시하는 이단인 줄 알았으니 위의 님들을 탓할 마음은 없습니다만,
자신이 아는 지식이 다가 아니더군요..
제발 나와 다른 사람의 종교에 존중할 줄 아는 자세도 목사님들이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믿음이 생기기도 전인 사람에게 십일조를 강조하기전에 말이죠.13. ..
'11.4.11 1:21 PM (125.134.xxx.223)윗님 지나가다 한말씀드리면.. 개신교가 남의종교를 무시하고 존중할줄 모른다 욕하셨는데 님의 댓글에도 남의 종교를 무시하려는 성향이 너무나 잘 드러나네요. 이래서 자기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형제 티눈을 보고 빼라는 말이 있나보네요. 님도 진정한 천주교신자시라면 개신교건 불교건 남의종교를 비방하지마시고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드리시는건 어떨까요. 비록 그들이 먼저 나에게 불편감을 주었건간에요 결국엔 그들로인해 나도 똑같이 비방한다면 저들과 다를바가 없잖아요 . 전 천주교에 다니다 개신교로 반대로 온 경우인데 구체적으로 말할것까진 없고 천주교도 때에따라 실망적인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다 개개인의 경험이고 본인이 겪은게 다르니 내가 옳다 네가 잘못됐다 따질게 아닌것으로 생각이드네요 천주교라고 다 좋아하는것도 아니구요 제 주변에 성당다니다가 무례한 경험을 당하셔서 불교로 가신분도 있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14. ...
'11.4.11 1:42 PM (112.216.xxx.98)또 댓글은 산으로 가는 듯하네요..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구태여 남의 종교를 비방하고 자신의 종교를 비호하려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 신앙이 기독교든, 불교든, 천주교든 간에요.
한국 기독교가 욕을 먹을 짓을 많이 한 건 변치 않는 사실이지만, 기독교(특히 개신교)라는 말을 들으면 이성을 잃고 비난에 열을 올리는 분들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신앙이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내가 진정한 신앙인인지요..
특히 82자게에서 기독교가 참 많이 까이는 걸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15. 기독교는
'11.4.11 3:50 PM (125.135.xxx.39)까이는게 아니라 정말 문제예요.
이건 까이는 수준이 아니라고 봐요.
언젠가 우리 사회에 큰 해를 가할거 같아요..
기독교도는 기독교를 깐다고 생각하지 말고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해야할거에요..16. 용감씩씩꿋꿋
'11.4.11 6:17 PM (124.195.xxx.67)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신으로 보는 종교입니다.
하느님, 예수, 성령은 삼위일체이고
하느님(유일신 야훼)를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고요
그건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되죠
어쨌건,,
예수를 종교의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는
개신교, 로만 가톨릭, 그리스도 정교회, 영국 성공회 등등이 있고
흔히 천주교로 부르는 종교는 로만 가톨릭립니다.
두 종교는 종교개혁으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몇가지 실제적인 문제로
가장 중요한 교리 하나가 다릅니다.
성체를 천주교는 실질적인 예수
미사의 핵심으로 보고
개신교는 성체를 하나의 의식으로 봅니다.
성모 마리아와 성인을 모시느냐 아니냐는
이스라엘을 성지로 부를까 말까 정도의 의미라 봐야겠죠
위의 58, 29님의 대답은 누군가 일부러 엉뚱한 소리를 들려주신듯 하네요^^
다시 어쨌든
그러다보니
성체를 모시는 신자는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신앙에서 변화해야 하는 걸
굉장히 큰 덕목으로 여깁니다.
덕목을 실천할 수도 있고 못하니까 인간^^이긴 하지만
내안에 주님을 모셨거나 말거나 나는 닐리리 맘보를 하리
한다면 성체를 부정하는게 되니까요
반면 개신교는
성체가 빠졌으니 성령을 굉장히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성령적인 교감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저는 모태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한 자입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
는 말할 수 있는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종교 밖에선 말할 수 있지만
안에서는 자성이 먼저여야 하기 때문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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