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가 아기를 봐주시는데요.
아기는 18개월 남자 아기구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맞벌이하는데 지금까지 시어머니가 낮에 아기를 봐주세요.
집안일 해 주시는 분 상주하고 있구요. 시어머니는 딱 아기만 보세요.
제가 퇴근하면 8시 정도인데 저녁먹고 조금 쉬다 남편이랑 아기 목욕시키고 아기랑 모두 같이 자구요.
아직 밤중수유를 하고 있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주양육자는 시어머니인거죠?
주중에 저랑은 잠들기전 2-3시간 정도만 같이 있고, 잠은 같이 자지만.
보통 일어나서 하루종일 12시간 이상 시어머니랑 보내는데
아기가 저한테만 오려고 해요.
아 물론 제가 회사 있는 동안에는 그냥저냥 잘 지내는거 같은데
일단 제가 시야에 보이면 시어머니고 아빠고 도우미분이고 모두 싫다고 하고 저한테만 딱 달라붙어 있네요.
아기들 다들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내년에 분가하는데 직장을 다닐까 말까 생각중이거든요. 정답은 없지만.. ㅠㅠ
아기가 애정결핍.. 그런거면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할거 같아서요.
제가 그만두면 신랑 300으로 살아야 하거든요. 집 대출은 없고 차도 없어요.
그것도 참 막막하고.. 에휴... ㅠㅠ
선배님들 그냥 이런저런 조언 부탁합니다.
1. ...
'11.4.11 10:40 AM (216.40.xxx.16)주변서 보면 아무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애지중지해도 애들은 일주일에 단하루만 같이있는 엄마를 더 좋아해요. 본능인거 같기도 하고, 애들도 겉보기에 더 이뻐보이는 젊은 사람 더 좋아하기도 하고요.
제 시조카가 그래요. 엄마는 거의 같이 안있는데도- 생후부터 3살까지 할머니가 애지중지하며 키웠는데도.. - 엄마 어쩌다 보면은, 할머니 저리가! 할머니 싫어! 이말부터 하거든요.
애들 다 그런거 같아요.2. ㅇㅇ
'11.4.11 10:44 AM (125.128.xxx.78)밤중수유가 큰거 같아요. 같이 데리고 자면서...
할머니만 찾는거보다 나으실거에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그래도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밤중수유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힘내시구요. 대출 없다고 하시니 나중에 전업도 충분히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이 많이 사랑해주세요~^^3. ..
'11.4.11 10:46 AM (210.121.xxx.149)차라리 좋은거 같은데요?
주양육자 이런거 떠나서 아이들은 당연히 엄마한테 끌려요.. 그래야 하구요..4. 저도
'11.4.11 11:27 AM (211.47.xxx.2)남아 40개월입니다.
맞벌이라서 시어머니께서 낮에 아기를 봐주세요.
한 30개월 까지는 출근할 때마다 울고,
퇴근해서 오면 엄마하고만 놀았어요. 저녁도 못 먹고 놀 때도 많았어요.
저도 애정결핍일까 걱정 많이 했어요
지금은 어린이 집 씩씩하게 잘 다닙니다.
아직도 아빠보다 엄마랑 노는 걸 더 좋아해서 좀 힘들긴해요.5. ,,
'11.4.11 12:13 PM (121.146.xxx.247)밤중수유하시면 젖냄새 나서
더 애착을 가질거같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8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5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0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6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6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7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8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