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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거의 안드시는분 계세요?

고기소녀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1-04-11 00:45:35
저는 사실 채식 주위자는 아니구요

어렸을때부터 저희집 밥상에는 거의 고기반찬이 없었어요
한달에 한번이나 몇달에 한번 제육볶음이나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정도였구요
해조류나, 채소 이런것 들 이였거든요~

그래서 커서도 거의 고기를 안먹게 되더라구요
제 손으로 직접 먹고싶어서 사먹은 경우도 거의없고 지금 저희남편도 고기 싫어하구요

그리고 더 놀라웠던건, 제가 유학생활 하면서 제친구들중에 재벌가 딸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 재벌가 집에 놀러가면 정말이지.. 저희집처럼 고기반찬 거의 없이 먹더라구요 (정말 놀랐음 ㅋㅋ)
된장찌개 호박잎에 양상추 싸먹고 강된장 만들어 먹거나 반찬은 버섯이나 열무김치 간단하게..
검은콩 간식으로 먹고
완전 시골밥상 그대로 더라구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재벌과 닮았단 말은 절대 아니니 오해마셔용^^)

그렇다고 제가 생선을 먹는것도 아니고 회도 못먹고
거의 좋아하는게 풀때기 아니면 밀가루 음식이네요~

근데 이런생활이 계속 되다보니까~ 이제 밖에서 고기를 먹으면 몸한테 죄스럽다는 생각까지 갖고있는데
정말 저 좀 이상해진것 같아요
82쿡 하면서요~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했고 첨가물 든 음식이나 인스턴트는 거의 맛보지 않고 살고있는데
제가 너무 지나친 건가요?

그리고 지금에서야 느낀건데
고기먹지않고 채식위주로 살아오신 저희할머니는 아흔이 되셨는데도 아주 건강하세요
살도 안찌셨구요
저희어머니도 환갑이 넘으셨는데 50초반때 유지하고 저보다 더 날씬해요~

고기 싫어해서 안먹는분도 계실까요?

저는 저말고는 고기 싫어하는 분을 본적이 없어서 ㅎㅎ
사람들이 다 정말 신기하다고 하네요...


IP : 119.149.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4.11 12:50 AM (58.228.xxx.175)

    재벌들이 그럼 고기 하나도 안먹나요? 흠냐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음식은 제철음식 나오면 꼬박 챙겨먹고
    육식 채식 골고루 먹어야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무항생제 유기농 채소 먹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굳이 그렇게 못한다해도 가급적 적정한 선에서 육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져야 건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전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육식을 아예 안줄수는 없어요.
    고기도 잘먹고 채소도 잘먹고 하니 키도 쑥쑥 잘크고 잔병치레도 안하네요.
    꼬박꼬박 쑥이 나오면 쑥먹이고.세상에 존재하는 맛나는 음식 잘 챙겨주고 싶어요.
    참..그리고 어릴때 육고기를 가까이 안헀다면 나이들어서도 잘안먹더라구요
    우리엄마가그래요..지금도 채식위주로 드세요.
    그덕에 제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엄마가 육고기 싫어하니깐 반찬을 잘 안해주셨거든요.
    어릴때 엄마가 좀 미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

  • 2.
    '11.4.11 12:58 AM (211.110.xxx.100)

    채식이 무조건 좋은게 아니에요.
    다양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 고기도 적당량 섭취해주는게 옳은 식습관이구요.
    그리고 밀가루 음식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흰밀가루 음식들 많이 먹는 것도 몸에 좋지 않아요~

  • 3. 저요,,
    '11.4.11 1:04 AM (211.110.xxx.49)

    정말 고기 생각도 안나고...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불임때문에 시험관 아기 시술 받다보니
    꼭 고기를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먹긴 하네요.

  • 4. 1년가도
    '11.4.11 1:08 AM (123.111.xxx.179)

    고기 한근도 안먹습니다
    당췌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않아요
    가끔.....삶은고기는 조금 먹지요

  • 5. 고기소녀
    '11.4.11 1:11 AM (119.149.xxx.156)

    네 저도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서 안먹는것이지 일부러 안먹는것은 아니에요 ^^

  • 6. .
    '11.4.11 1:14 AM (58.225.xxx.60)

    전혀 안 먹는듯 합니다
    원래 입이 짧아 보기에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고 ...
    (회 순대 과메기 번데기 등 못 먹습니다 )
    빈혈도 있고 한우 싸다면 먹으려 노력하겠지만 터무니없이 비싸다 싶고...
    아무튼 좋아하지 않으니까 안 먹게 되네요
    다른 비싼 식품엔 비싸더라도 구매욕구 있을땐 아낌없이 통 크게 씁니다만
    혼자 사니 의무감에 고기 요리할 일도 없답니다
    만지기가 싫습니다
    외식도 거의 안하니 더욱 먹을 일이 없네요.
    생선도 싫어하고...
    고집은 없는 하지만 채식주의자네요 ^ ^
    (계란 우유는 좋아합니다)

  • 7. 저도
    '11.4.11 1:16 AM (211.221.xxx.237)

    저도 전혀 안먹습니다.
    고기종류의 음식이 눈 앞에 있어도 식욕을 못 느껴요.
    솔직히 요즘 고기류들 몸에 좋은거 하나도 없거든요.
    공장식 사육방식에, 항생제에, 성장촉진제에..
    안 먹는게 더 몸에 좋아요.
    저도 혼자 결정한게 아니고, 의사의 의견을 듣고 결정한 사항이랍니다.

  • 8. ㅎㅎ
    '11.4.11 1:22 AM (211.176.xxx.112)

    저요.
    전 어려서 엄마가 억지로 입에 한 점 넣으면 바로 구역질이 올라왔어요.
    커서 남들 눈 때문에 가끔 먹는 척하지만 결혼하고 나니 그럴 필요조차 없어져서 일년가도 한 점도안 먹습니다.
    생선도 애들 먹이면서 바르다 간보느라 한 두 점 먹는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별로 먹고 싶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 요리 잘하십니다. 아버지는 생선을 너무 좋아하셔서 거의 매일 저녁 밥상에 생선이 빠지지 않았어요.
    생선만 먹기 뭐하니 고기도 간간이 하셨는데 어머니가 아무리 먹이려고 노력해도 몸에서 받지를 않아서요.ㅎㅎㅎ
    외숙모가 어려서 농담으로 전생에 스님이었나 보다하고 놀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전생에 내가 소,돼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요.ㅎㅎㅎㅎ

  • 9. 채식주의자
    '11.4.11 1:45 AM (116.38.xxx.80)

    완전 채식은 아니구요, 생선, 유제품, 달걀 정도는 먹습니다.
    육류만 안먹어요. 회도 못먹는구낭...
    반면 동생은 고기라면 환장하는데
    제가 자식낳아 길러보니 입맛 반대인 남매를 알아서 키운 엄마가 정말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요.
    저희 애들한테는 하루에 한끼는 꼭 거하게 고기 먹여요.
    고기가 냉동실에 없으면 치킨너겟, 베이컨이라도 해줘요.
    근데 첫쨰는 나 닮아서 잘 안먹어요. 속터져요.
    고기 잘먹는 둘째는 고롷게 이뿔수가 없어요.
    둘다 키가 작아요. ㅠㅠ

  • 10. ...
    '11.4.11 3:08 AM (112.156.xxx.111)

    고기 먹을 필요 없습니다. 특히 영양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욱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고 동물의 생명권을 위해서도 안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세상에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이상하게 보거나 식습관이 다른 것이 귀찮을 수 있죠.
    지구와 환경보호를 위해서도 육식을 안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고기 안 먹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좋겠죠.

  • 11. ..
    '11.4.11 8:13 AM (210.121.xxx.149)

    저도 제가 고기 안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요..
    제 윗동서 형님 고기 안드세요.. 그 외에 안드시는것 여럿 또 있구요..
    저는 채소도 무지 좋아하고 회도 고기도 다 좋아해요..

  • 12. ,,
    '11.4.11 9:53 AM (112.144.xxx.9)

    저도 고기를 거의 안먹어요.
    특히, 고기가 물에 빠진 음식은 전혀 못 먹지만
    양념이 잘 된 양념갈비에서 기름은 다 떼어내고 먹고,
    치킨은 다리, 날개는 못먹고 가슴살만 먹어요.

    그런데 제 주위에는 더 심한,
    갈비도 치킨도 아예 못먹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분들 만나면 반갑기까지해요.

    다른 모임에 가면 고기 잘 못먹는 문제로
    어찌나 뭐라하는지..

  • 13. 저요~
    '11.4.11 10:00 AM (222.107.xxx.18)

    저는 육류와 생선을 안 먹어요.
    그러고보면 먹을 거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잘 먹어서 살이 통통하답니다.
    직장 생활할 때는 회식하고 그러면 좀 불편했어요,
    제가 안 먹는 것보다 남들이 제가 안 먹는 걸 알아서
    자꾸 배려하려고 해서...
    그래서 제 아이한테는 잘 먹입니다.
    그래도 다른 집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고요,
    요즘 건강 밥상 같은 데 나오는 것보면
    고기 줄이라고 많이 나와서 반갑답니다.

  • 14. .
    '11.4.11 10:34 AM (112.216.xxx.98)

    30대 중반까지 고기에 환장하다가 고기 끊은 케이스입니다.

    너무 먹었다 싶더라구요.. 건강에 도움되는 것 같지도 않고 살만 찌구요.

    나이 들수록 가려서 먹는게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고기 많이 먹는거 절대 안좋아요. 현대인이 영양부족 걱정하는 것도 오버입니다. 오히려 영양 과잉으로 병에 걸리죠.. 현대인은요..

  • 15. 저도
    '11.4.11 11:13 AM (58.29.xxx.50)

    고기 생선 명절날이나 회식때외엔 전혀 안 먹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식 때 갈비집 가면 4-5점만 먹어도 너무 배가 부르고 못 먹겠더라구요.
    그대신 계란은 목초먹인 계란으로 주 3회 정도 꾸준히 먹고 있어요.
    그래선지 몰라도
    50인데 나이에 비해 관리실에 전혀 다니지 않는데도 피부가 상당히 맑고 윤기난다고들 합니다.

  • 16. 저도
    '11.4.11 12:23 PM (175.193.xxx.34)

    채식주의는 아니지만, 고기를 고기 자체로 먹는다는 걸 결혼하고서 시댁 식문화를 보고서야 알았어요.
    물론 결혼전 친정에서는 가끔 갈비찜, 불고기를 먹는다거나 했지만 무슨 일 있을때나 먹는 별식이었지 일상 요리는 아니었거든요.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한 그런 집 아닙니다. ^^
    채식이나 생선 위주의 식사를 해서 남들도 다 그렇게 먹고 사는 줄 알았어요.
    요즘에야 방송에서 식당 보여주는 프로 많아 다들 한우라면 꺼벅죽는다는 걸 알지만요...ㅎㅎ
    삼겹살을 오로지 삼겹살로만 먹는거, 등심을 구워 오로지 등심을 먹는거... 그런 거 너무 별로예요.
    반찬에 약간씩 들어가 있는 고기는 그런대로 먹지만요...
    우리 시집 식구들 다 고혈압, 당뇨예요. 남편 포함...
    우리 아들은 한참 성장기라 가끔 아이는 먹여요.
    그래도 고기 입맛 들지 않게끔 철저히 식사습관 교육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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