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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영어를 이런 식으로 하는데 조언 바랍니다..

엄마표영어 조회수 : 937
작성일 : 2011-04-11 00:43:16
중 2아들 영어를 작년까진 학원을 보내다가 쉬고 있어요.
쉬니까 정말 단어는 하나도 안 외우네요.ㅠㅠ
쉬면서도 인강은 꾸준히 들었는데 인강이 그리 효과가 많은거 같진 않고 감각 잃지 말라는
의미에서 그동안 수능듣기랑 독해랑 중등문법이랑 들었어요.
문법은 아직도 아이가 약간 어려워해요.

아이 수준은 고등수준, 수능문제 보는건 약간 무리인데요.
제가 요즘은 집에서 봐주고 있어요.
그동안 봐주다가 싸우다가 아이도 싫어해서 안하다가
제가 마음 다잡고 교육비도 아끼고 그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자 싶은 맘에,
일단 저랑 매일 1시간정도씩 영어해요.

그런데 수능문제집으로 하거든요. 독해위주의 문제집.
그걸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이 좀 있지만 그 단어를 찾고 아이가 한두번 읽어보고 문제를
풀면 맞기는해요. 그런데 해석을 시키거나 문법 사항을 물어보면 잘 모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한문장, 한단어 일일이 해석하고 거기 관련된 문법사항 새로운거 있으면 알려주고
단어도 나오면 반의어, 동사형 그런거 일일이 체크해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시간이 꽤 걸려요. 2문제 나오는 한문단 해석하는데 20-30분정도 걸리고
1시간동안 많아야 영어책 한장 3문단, 6문제 하고 끝나요. 아니면 2문단 4문제 풀고 끝나요.

제가 좀 궁금한건, 제가 학원강사도 아니고 그냥 영어 조금 알고 있는걸로
아들한테 가르쳐주면서 미리 조금씩 공부하고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 아들이 정확한 단어를 몰라도 읽으면서 대충 흐름을 파악해서 문제를 풀긴 하는데
제가 일일이 하나씩 끊어주고 해석해주고 관계 설명해주고 단어,문법 설명해주고 하니까
이렇게 제가 자세하게 해주는게 좋은지,

아니면 일단 단어를 몰라도 아이가 대충 해석해서 문제를 맞추는데 그런식으로 문제를 많이 풀게하고
단어를 디립다 외우게 해야하는지...???

제가 하는 방식으로 하니까 일단 진도가 무지 느리게 나가고 아들도 약간 싫증을 내요.

학원은 나중에 아이가 가겠다하면 보낼 생각인데
일단 집에서 제가 독해집을 저렇게 꼼꼼히 봐주는게 좋은지,
아니면  아이가 해석을 정확히 하지 않아도 의미는 잘 파악하는 수준이라 문제를 더 많이 푸는게 좋은건지,
네가 한번 읽어봐라, 그러면 읽으면서 답을 찾거든요.
근데 해석하라하면 정확히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전 또 일일이 해석해주고 단어 물어보고 그래요.

영어선생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IP : 125.187.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1 12:54 AM (119.64.xxx.151)

    단어를 몰라도 대충 해석해서 문제는 맞으니까 그냥 넘어가다 보면...
    나중에 수능에서 큰 코 다칩니다.

    요새 수능 외국어 영역이 어렵다는 것은 어휘수준도 그렇지만
    대충 감만으로는 절대 해석이 안 되는 문제가 나와서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 3-4개만 나와도 아이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엄청 올라가거든요.
    그런 문제에서 넘어지지 않고 잘 버텨내려면 문장 구조 철저하게 분석해서 볼 줄 알아야 해요.

    어머님 식으로 하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적응하면 금세 속도가 붙게 됩니다.

    그리고 독해집을 뭘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사설 문제집 말고 기출 모의고사 모음집으로 하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풀면서 나온 모르는 단어는 꼭 따로 정리해서 외우게 하시구요.

    아이에게 숙제로 모의고사 풀게 하시고... 시간 엄수해서...
    틀린 문제만 어머님 식으로 정리하면 진도도 어느 정도 나가면서 정확하게 공부도 할 수 있을 거예요.

  • 2. 영어선생
    '11.4.11 1:01 AM (211.110.xxx.100)

    잘 지도하고 계시는게 맞아요.
    다만, 어머님이 직접 모든걸 설명하시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문장을 만들면서 익히는 습관을 들여주세요.
    막히는 부분이나 틀린 부분만 천천히 짚어주시면서 일러주시구요.
    그래야 혼자서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져요.
    그리고 심화 문법은 좀 천천히 하더라도 단어는 꾸준히 외우게 하시는게 좋아요.

  • 3. 그지패밀리
    '11.4.11 1:28 AM (58.228.xxx.175)

    영어는 단어싸움인거 같아요.문법이야 엄마가 아는게 많다면 가르칠수 있고 방법적인측면도 좋은것 찾아서 대입하면 된다지만 단어는 아이가 외워야 하니깐요.
    저도 엄마표라 가끔씩 지쳐요...ㅠㅠㅠㅠ

  • 4. 원글
    '11.4.11 8:52 AM (125.187.xxx.174)

    감사합니다!!!
    일단 님들의 조언따라 단어는 꾸준히!
    지금 하는 식으로 하면서 아이가 먼저 읽고 중요한 부분만 추가 질문, 정리하는 식으로
    해야겠네요.
    전 제가 하는 방식이 제가 그렇게 배웠기때문에 고리타분한 옛날 방식이라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냥 감으로 해도 어느 정도 맞으니까 아이도 약간 설렁설렁 대는거 같아서 걱정시렸거든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제가 공부할께요.ㅋㅋㅋ

  • 5. 영어강사
    '11.4.11 9:19 AM (124.61.xxx.40)

    자기 실력에 맞지 않는 글을 읽게 하는건 아이가 영어 싫어하고 못하게 만드는 지름길이에요.문법이 중학교에선 제일 중요하니 품사,문장4요소,구와 절 철저히 공부시키시고 그 다음 준동사,관계사 가르치시고 읽기는 문법실력에 맞게 가르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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