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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크 냉동보관?+ 광안리 쪽 부산 벛꽃 추천!

언냐들~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1-04-10 11:19:00
담주정도 나 되어야 나머질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길 꺼 같은데...
통째로 냉동해놓고 오븐에 적당히 다시 구워도 될까요?? 아님 꾸역꾸역 오늘 내일 다 먹어야 하는 건지
참 고민이에요. ㅠㅠ

전 부산 가까운 곳 살아서 부산점 가는데요, 어제 토욜치고 그리 한산한 건 또 첨 봤네요.
날씨가 워낙 좋았고 벗꽃이 정말 한창이어서 다들 외곽으로 빠지셨나 보더라구요. :)
전 어제 멀린 못갔구 남천 삼익 비치 아파트로 벗꽃 구경 갔었는데
어찌 그리 좋나요? 아우아우, 사람들도  정말 많고.. 근데 아무래도 진해 군항제 처럼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타지 분들은 많이 모르실 것 같아요.
혹시 오늘, 아님 다음주 부산 오시는 분들..죠기 아파트 단지내 꽃도 이뻣 답니다!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광안리랑 뭐 3분 거리? 겸사겸사 들려 보세요!
IP : 182.20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10 11:25 AM (175.112.xxx.136)

    저희집 냉동실에도 베이크가 하나 있네요
    가끔 코스트코를 가기에 가면 하나정도 더 여유있게 사서 나중에 먹고 싶을때
    전자렌지에 데워 오븐토스터기에서 몇분더 구워먹으면 거의 같은 맛인거 같아요(시간이 가장 적게 걸리는 제 방법입니다^^)

  • 2. 언냐들~
    '11.4.10 11:27 AM (182.208.xxx.62)

    와와! 감사합니다!:) 당장 냉동실로 !

  • 3. .
    '11.4.10 11:35 AM (110.14.xxx.164)

    좀 질겨지긴 해요

  • 4. 매리야~
    '11.4.10 12:09 PM (118.36.xxx.178)

    오! 삼익비치! 제가 살던 곳에도 벚꽃이 피었나보군요.

    중고등학교 때
    매년 요맘때되면 사진 찍으러 나가고 그랬거든요.ㅎㅎ
    지금도 사진 가지고 있는데 진짜 촌스러움. ㅋㅋ

  • 5. 언냐들~
    '11.4.10 12:20 PM (182.208.xxx.62)

    오마낫! 매리야님 거기야 옛날에 무려 부촌? 이었다고 하든디...:) 30년 됬다면 서요? 광안리랑 2분 거리.. 정말 그 동네 만약 재 건축 이라도 하게됨 벗꽃나무들은 어쪄나요?

  • 6. 매리야~
    '11.4.10 12:23 PM (118.36.xxx.178)

    거기 재건축 판정 나지 않았나요?
    아마 아파트만 다시 재건축해서 벚꽃들은 그대로 두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살 때도 이미 좀 노후가 된 상태였거든요.
    기존아파트는 이미 재건축해서 하늘채 아파트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위치는 삼익비치가 최고 좋죠.
    어렸을 때 집에서 수영복 바로 입고 해수욕장 달려갔다는...ㅎㅎ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까지만 해도 부촌이었는데
    지금은 해운대가 부촌이 되어버려서...ㅎㅎㅎ

    삼익비치 재건축하면 아주 괜찮을 거예요.
    비치 아파트 둘레길(?) 도 아주 좋았는데...
    방파제가 있는.

    조그만 게 잡는다고 줄낚시하고 그랬어요. ㅎㅎ

  • 7. 매리야~
    '11.4.10 12:24 PM (118.36.xxx.178)

    재건축 한다고 말은 들었는데...판정이 났는지 안 났는지 알쏭달쏭.

    이미 그 곳을 떠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어릴 적 추억이 거기에 다 있네요.
    새록새록~

  • 8. 언냐들~
    '11.4.10 12:29 PM (182.208.xxx.62)

    정말 여름엔 최고요. ㅜㅠ 제가 알기론 아직 판정은 안난 것 같던데.
    뭐 한다해도 남의 이야기~~~ ^^*
    간만에 어릴 적 생각 나시겠어요! :) ㅎㅎ

  • 9. 매리야~
    '11.4.10 12:42 PM (118.36.xxx.178)

    오늘 부산 날씨 좋은가요? :)
    부산가고 싶어요오~~~~~

    청사포가서 조개구이도 먹고싶고,
    남포동 구경다니고 싶고,
    광안대교 보이는 카페에 가서 맛난 커피도 한 잔!

    원글님~
    주말 잘 보내세요! ^^

  • 10. 언냐들~
    '11.4.10 1:15 PM (182.208.xxx.62)

    히히~ 전 모 부산시민은 아니지만..(30분 걸리는 이웃 도시 주민) 오늘 날씨 "직이네요~"
    청사포 작년에 갔었는데 아우~ 매리야 님 덕에 조만간 행차 할듯..ㅎ 한번 오세요~
    광안리 최근에 가보셨나요? 완전 근사해 져서 이제 호텔들만 있으면 해운대랑 비슷해요. 카페나 바, 음식점도 고급스럽게 들어섰고..물도 너무 깨끗해 졌구요. 어릴땐 해운대랑 물 색깔부터도 많이 달랐는데 말이죠...
    매리야님 저 땜에 부산앓이 하시게 되서 어쩌나요? ㅎㅎ 한번 오셔요!
    ^^ 해피 일요일! :)
    히히, 제글땜에 매리님 부산 앓이 하게 되셔서 어째요?

  • 11. 매리야~
    '11.4.10 1:35 PM (118.36.xxx.178)

    흐흐~
    그러게요.
    부산은 항상 가고싶은데 오늘은 유난히 그립네요. ㅎㅎ
    조만간 한 번 내려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서울은 꾸무리하네요.
    날씨 직이는 부산으로 놀러가고파~^^

  • 12. 허밍
    '11.4.10 3:49 PM (180.227.xxx.70)

    저도 삼익기존 살다 재건축으로 이사했어요.삼익비치나 타워는 그대로구요~기존에는 코오롱 하늘채가 들어왔네요.
    사실 남천동 벚꽃은 삼익기존 벚꽃이 최곤데...재건축으로 잘려나가서 맘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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