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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EBS에서 영화 엘리자베스를 봤는데요
이 영화 나온지 꽤 됐죠
보려고 보려고 맘만 먹다 못보고 지나갔던 영화를..
드뎌 봤네요 ㅠㅠ
엘리자베스 여왕의 왕권강화 철의 통치 40여년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한 가녀린 여인에서 성녀가 되기까지- 너무 잉글랜드 찬양이라 좀 웃기기도 했지만-
위대한 대영제국은 그렇듯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아요
마지막에 성녀부분의 이미지메이킹은 좀 심했단 말이 있죠
어찌됐든 여왕이야기라 그냥 좀 잼있었어요..
여왕...
진짜 여왕이 통치하던 그런 시대의 이야기는 왠지모를 환상이 늘 있어요..
여왕폐하..
그래서 전 프랑스 마리앙뚜와네뜨 이야기도 너무 좋고..
암튼 왕비 공주 나오는 고전 중세 시대 스토리가 왜이리 좋죠 ㅋㅋ
1. ..
'11.4.10 1:55 AM (125.142.xxx.139)휘둘리지 않고 휘두르는 엘리자베스! 멋있었죠.^^
2. 궁금
'11.4.10 1:58 AM (180.230.xxx.77)작업해야할 게 있어서 틀어놓고 설렁설렁 보느라 중간에 좀 놓쳐서요
그...엘리자베스가 사랑한 남자가 중간에 무슨 일을 한거죠?
계속해서 엘리자베스 끌어내리려고 교황이 보낸 문서에 싸인한 그 사람과 한패가 된건가요?
아님 엘리자베스가 오해라도 한건가요??
묻어서 질문할게요 ㅎㅎㅎ3. ..
'11.4.10 2:00 AM (125.142.xxx.139)그 싸람은 정치음모에 이용당한 거죠. 지께는 그렇게 함으로써 엘리자베스 옆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4. 잼있다
'11.4.10 2:05 AM (121.130.xxx.228)더들리경은 반역을 꾀한 노포크일당에 회유당했던거에요 엘리자베스를 위하는거라고 꼬신거죠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반역을 꾀한 자들을 죄다 숙청했지만 더들리경만은 살려둬요
영화 맨 마지막 자막에 더들리가 유부남이라는걸 알고 그들의 사적인 관계도 더이상은 없었고
40여년 통치를 했지만 임종때 단한번 더들리경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네요
정말 위대한 카리스마를 스스로 쌓은 영국 처녀여왕이에요
나는 영국과 결혼했다.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겨서 이후에 비슷한 유행어도 많이 나왔나봐요
나는 책과 결혼했다 나는 영화와 결혼했다 등등 ㅋ5. ..
'11.4.10 2:16 AM (125.142.xxx.139)아, 어원이 그렇군요...
6. 궁금
'11.4.10 2:19 AM (180.230.xxx.77)역시~궁금증이 풀렸네요~ㅎㅎ감사합니다~
7. ......
'11.4.10 3:04 AM (114.207.xxx.160)엘리자베스는 평생을 긴장을 풀지 않고 살았다고 해요,
어릴 때부터 죽을 고비를 넘기고 런던 탑에도 갇히고
정치의 냉혹함과 무자비함을 뼛속 깊이 느껴서요.
헨리6세인가요 그 마지막 부인이 토론을 좋아하고 지적이어서
뛰어난 학자들을 자기가 낳지 않은 공주왕자들에게 튜터로 붙여주었고
그래서 엘리자베스는 배우고 토론하고
지리 외국어 역사 등등 다방면의 책을 많이 읽었대요,
다양한 분야의 엄청난 독서량은 클레오파트라와도 공통점이네요.8. ..
'11.4.10 3:07 AM (112.170.xxx.64)저도 왕비 공주 나오는 유럽 소설이나 영화 너무 좋아해서
나같은 사람은 딱 18세기 유럽에 살았음 넘 행복하고 좋았을텐데...
음악들으며 독서하며 티타임 갖고...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 시대에 태어난다고 니가 꼭 귀족여자로 태어날 가능성 있겠냐...
만일 하녀로 태어나면 어떻겠냐..하더라구요..
헉.. 조선시대 상것이나 유럽 귀족의 하녀나.... ㅠㅠ
지금이 낫네요...^^;;9. 점둘님
'11.4.10 11:32 AM (125.142.xxx.1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말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