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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성당다니시는 분들...죄송하지만 '간증' 부탁드려요 ㅠ.ㅠ
매일매일 죽음을 생각하고 두렵습니다.
하느님께 매달리지만 돌아오는건 침묵뿐
길이 없습니다
제가 정말 큰 실수를 했고
어떻게 빠져나갈 방법도 없고 ..이러다가 큰일날것만 같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방법을 찾아야지 기도만 하면되냐! 라시는데
정말 그 방법밖에 없습니다..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있고
더이상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없거든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기적같이...기도가 이루어졌다라거나
체험을 하셨다라거나
하느님을 체험하신 분.....이 글이 참 우습고 맹목적이고 광신도같지만..
제가 자꾸 불안하고 불신만 들어 더욱 힘이드네요..
1. 주평안
'11.4.9 11:09 PM (116.48.xxx.126)님의 마음의 평안과 성령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했어요.. 힘내세요...
2. 아기 둘
'11.4.9 11:10 PM (14.33.xxx.193)하나님의 침묵은 또다른 의미의 하나님의 의사를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나 결정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시는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이유를 저절로 알게 될거예요.
성경의 욥기와 시편을 매일 읽으시고 말씀중에 내게 이루어 져야할 것들을 발견하시고
그것을 입술과 마음으로 고백하고 선포기도 하시면 말씀이신 하나님이 놀라운 역사를
진행시키고 계심을 어느날 깨닫게 되지요. 어느덧 환경에 버티고 그 환경도 변화되고
나 또한 새사람이 되어 득도한 사람이 되어 비슷한 고난에 직면하여 당황하는 영혼들을
돕고 살게 되겠죠. 힘내시고 버티세요...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인내하고
고독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고... 그 자체가 하나님의 격려와 칭찬을 받을 만한 믿음일것입니다3. 아기 둘
'11.4.9 11:22 PM (14.33.xxx.193)세상은 우리를 실족케하고 죄악의 여러 사슬 구조로 말미암아 우리는 얼마든지
유혹에 빠지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고통스런 결과에 많은 댓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훈련을 이겨내고 이 세대를 감당하고 내 문제를 통해 은밀히 숨어 행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난다면 그 이후는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진정 죄에 대해 심각하고 진지해 질 수 있고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고 초청할 때 모든것이 합력하여 더 의미있고 큰 축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하실 것입니다., 조금 참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남들 보다 좀 더 참는 다면 훌륭한 사람, 능력있는 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지금은 그릇을 넓혀주시고 시각과 안목을 바꾸고 계시면 님의 내면을 직면하여 그 마음에 숨겨진
두려움과 불안의 원인과 상처들을 해결해 주시고 싶어 하실 듯 합니다. 축복받으시길...4. 아기 둘
'11.4.9 11:31 PM (14.33.xxx.193)혼란과 두려움 중에 결정하는 것은 또다른 어려움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신다면 가만히 힘을 빼고 기다려 보시고 내가 하고자 하고
내가 원하는 그 어떤 것도 점검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그 일을 해결해 놓고 그 시점으로 님을 인도해 가시는 중입니다.
시공을 초월할 수 없는 우리는 믿음으로 기다리며 그 현실을 기다리는 자세를 잃지 않으면 언젠가 꼭 해결될 것입니다.5. 침묵이라..
'11.4.10 12:36 AM (61.105.xxx.15)글쎄요... 하느님이 과연 침묵하고 계시는 걸까요??
하느님이 원하시는 길이 내가 원하는 길과 달라서 못 들은 척 하는 걸 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다 비우고 결론이 어찌되건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거요..
결국은 좋은 길로 이끌어주시더라구요..6. 원글님께
'11.4.10 12:43 AM (123.228.xxx.77)님이 하실 수 있는것 있습니다.
스스로 큰 실수를 하셨다고 하셨고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고 하셨어요.
무슨일인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지만
빠져나가지 마시고 그 대상이 다른사람이라면 실수를 인정한다고 말씀하세요.
그걸 피하려고 기도하시는건 아니신지...
하느님의 침묵.
원글님에게 기회를 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실수를 인정하세요.
(이 부분이 안되실거에요. 그러나 원글님 자신은 자신의 실수를 알고 계시고 하느님도 물론 알고
계십니다. 솔직하게 고백할수 있는 용기를 청하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에 닥치는 일들을 받아들일 각오하시구요.
그다음은 아마 지금 느끼는 엄청난 불안이 무색하게 평화롭고
잘 풀릴것입니다.7. .
'11.4.10 1:19 AM (118.176.xxx.33)가족 중 한 명이 자살시도 여러 번에....
힘든 삶을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성당을 다니기 시작한 이후
이제 모두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한 번 나가서 찾아보세요.
제가 드리는 얘기보다 더한 좋은 일들이 있을 거예요.8. 그루터기
'11.4.10 5:37 AM (118.91.xxx.138)산에 가세요....
하나님인지 하는 분은 맨날 침묵합니다..
님이 믿고 싶은 신은 님의 맘속에 있습니다...9. 제가 보기엔
'11.4.10 8:03 AM (121.134.xxx.44)종교의 힘은,,,
현실상황을 개선해주는게 아니라,,
똑같은 현실에 있어도,,그 현실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바꿔줌으로써,,,
큰 도움을 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마음이 바뀌면,,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게 되고,
그러다 보면,,문제도 서서히 해결되어가는거죠..
약간의 자의적 해석도 있고,
또 긍정적인 마음가짐때문에,,시간이 지나면서,,실제로 현실상황이 개선되고 좋아지기도 하는거구요...
종교는,,
나(내 생각,가치관,기준,기대치,등등)를 바꾸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10. 보라색울렁증
'11.4.10 8:05 AM (121.124.xxx.98)그게 하나님의 타이밍이있어요.
저 몇달전에 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며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어디로 숨으신것같다며.. 왜 힘들때 침묵만하고 계시냐고요..
근데 그렇게 원망하고있을때 하나님이 침묵하시더니..
제가 기도로 마음을 다스리고 기도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깨닫고 있을때 원망의 마음보다는 담대함이 있을때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하나님의 타이밍이 있는것같아요. 만약 제가 울며 기도하고 원할때 그 기도를 들어줬다면,
전 다른 사람에게 상처만 신나게줬을꺼같아요.
근데 하나님의 타이밍에는 제가 모든것을 비우고 담대해졌을때라..
그 순간이 더 값진것같아요.
성경을 읽어보세요. 너무 힘들때는 그 안에 해답을 부정하고 싶었는데..
지나고보니 그 말씀으로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꼭 이겨내세요.11. ...
'11.4.10 4:56 PM (119.203.xxx.228)아마 천주교신자이신가봐요,
그런데, 정말 힘들고 답이 안나올때 저도 성체조배실에서 몇시간을 못나왔던 적이 있었거든요,
나올수가 없더라구요, 앞날을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서 그냥 성체조배실에서 죽으면
차라리 마음이나 편할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정말이지 기적처럼 저를 구해주신 일이 벌어졌어요,
살면서 많이 기도하고 산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평소에 하던 기도나, 아님 살려달라고
부르짓는 제 기도소리를 하느님이 들으셨는지, 아무튼 다 일이 해결되서
제가 지금 편안히 있답니다.
지금 붙잡을것은 하느님의 자비밖에 없다 생각되시면 매일 성체조배도 하시고
기도해보세요, 어떤 결말이 나든 나를 저버리지않는 하느님때문에
감동받을수도 있습니다. 용기를 내시구요..... 열심히 기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