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비인후과를 갔어요
토욜이라 사람들이 북적이더라구요
근데 그 와중에 아주큰소리로 6살정도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시는
열혈 맘이 계시더라구요 주변 환자분과보호자 생각안하고 끝까지 끝까지 큰소리로 남들 개의치 않고 읽어주시는데...
너무 목소리가 커서 그 자신감으로 엄마가 웅변대회 나갔으면 1등 할것 같단 생각이 들정도란 생각이^^
제가 아직 생각이 짧은진 몰라도 제발 집에서 많이 많이 가르치시고 나와서는 작은소리로 더 나아가면
공중도덕좀 가르켜주세요
내자식만 소중히 여기는 생각밖의 엄마들을 너무 많이 보다보니 울컥 해서 한글 쓰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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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중
내새끼 조회수 : 190
작성일 : 2011-04-09 21:37:33
IP : 121.165.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94포차
'11.4.9 9:40 PM (125.137.xxx.251)고속버스안에서 구연동화하시는 엄마도 있습니다...;;;;
애기도아니고 역시6살넘어보이던데 그엄마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이어폰꽂아도 다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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