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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이었던 큰경험 있으신거 들려주세요

앞이 깜깜하지만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1-04-09 20:48:30
한치앞도 모르는 사람인생..
힘들게 보낸 시간들이 나중에 복이 된 일들이 정말 있나요?
전 없는데 전화위복일 것이다 라는 맘으로 견뎌내고있어요

소소하든 크던 전화위복이 되었던일이 있으세요?

IP : 123.21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9 9:10 PM (112.216.xxx.98)

    30대중반에 하루아침에 직장잃었을 때요. 몇 년 죽도록 힘들다가 마흔 다되어 좋은 직장에서 일합니다.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종으로 일하게 되어서 안정적이고,힘든 시절 지나면서 모난 성격도 고치고 자기계발도 좀 해놨구요. 힘든 시절 지나고 보니 그때 힘들었던게 꼭 나쁜 것 만은 아니었구나 생각되네요.

  • 2. ~
    '11.4.9 9:15 PM (119.71.xxx.61)

    모든 인생이 다 그렇습디다
    남편 잘 돈 잘벌고 잘 나갈때 행복에 겨워 죽는줄 알았는데
    바로 바람핍디다.
    말로 못할 시련 견뎠더니 평화가 왔구요
    현재 직장 잃고 놀고 있는 남편..
    이 어려운 시기 견디면 반드시 좋은날 오리라 확신합니다

    시련은 더 큰 행복을 주기 위한 거라고
    가장 좋은 일은 마지막에 꼭 남아 있다고 확신하시고
    무조건 견뎌내세요

    고통스러우세요?
    없애려고도 마시고
    그냥 묵묵히 견뎌 내시기만 하시면
    반드시 옵니다
    홧팅!~

  • 3. ...
    '11.4.9 9:23 PM (119.149.xxx.141)

    지금 겪고 있는데....지나고 나면 과연 전화위복이 될까요?
    전화위복이 된다면 글 올리겠습니다....

  • 4. sky59
    '11.4.9 10:20 PM (118.221.xxx.246)

    바람피우는 서방놈 입만열면 거짓말 뇌구조가 어떤인간인가?
    얼굴만봐도 재수없는데 이고비를 어떡해 해결할수 있을런지.......

  • 5. ...
    '11.4.9 11:29 PM (92.76.xxx.197)

    네 저는 새옹지마라는 말이 정말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신랑 외국 유학 중에 지도교수한테 욕 먹고 팽당했는데
    더 좋은 교수님 만나서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닙니다.
    몇년간 히스테리에 엄청 힘들었는데 요즘은 큰소리 날 일이 없네요.
    이 악물고 잘 견디시면 좋은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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