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병적으로 햇볕이 싫어요

..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1-04-09 12:39:59
제목 그대로 병적으로 햇볕이 싫네요
야외에 나가야 되는 일 있으면
모자에다가 썬크림 선글라스 끼고도
불안해서 그늘진 곳으로 피하게되고요..

까만피부때문에
이상하게 볕만 쬐면 살이 타들어가는
느낌때문에...

날씨 좋고 따뜻해지면
모두들 봄놀이 간다고 설레는데..

전 누가 어디 떠나자 그래도..

햇볕때문에..

가기 싫네요..

뭐든 실내가 좋고..

저만 이런거죠..
IP : 124.49.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4.9 12:47 PM (121.151.xxx.92)

    님은 너무 열등감이 많으신 듯.
    흰 사람들은 또 태울려고 광분하다가 피부암까지 걸리고.....

    자신있게 다니시죠. 건강미라고요.

  • 2. 저도
    '11.4.9 12:47 PM (123.142.xxx.197)

    어둠의 자식인지 해를 못 봐요.
    밖에만 나가면 눈부셔서 눈물이 줄줄 흐르고 피부는 지글거리고..
    집에도 사무실에도 암막커튼 쳐서 대낮에도 컴컴하게 해놓고..이거 뭐 뱀파이어도 아니고.

  • 3. .
    '11.4.9 12:47 PM (110.11.xxx.188)

    아뇨 져도 그래요ㅠㅠ
    선크림 안바르고는 동네 슈퍼도 못가겠네요
    저는 원래 피부가 하얗긴 한데 체육대회 하다가 홀랑 타버린 경험이 있어서리--;
    볕만 쬐면 살이 타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서 막 초조해져요ㅋㅋㅋ
    제일 싫은 계절은 단연 여름. 온몸에 선크림 바르는거 정말 생각만 해도....윽

  • 4. ,,,
    '11.4.9 12:48 PM (112.72.xxx.251)

    전 하얀피부고 신경안쓰고 선크림도 안바르고 타도 금방벗겨지고
    님과 정반대에요 햇볕이 그리싫지는 않던데요 화사한게 좋고요 다만 덥기때문에 싫은데
    사람이 다 틀린거죠 좋아할수있게 하나씩 바꾸셔야하나요
    굳이 안바꿔도 문제될거 없을거같은데요

  • 5. 저두요..
    '11.4.9 12:52 PM (118.220.xxx.76)

    전 햇볕을 많이 쐬면 아파요.
    피부도 간지럽고 열나고 토할것같구요.
    학교때부터 그래서 별명이 "젊은이의 음지"였어요.
    창가 커텐을 타고 들어오는 햇볕에도 멀미하듯 속이 너무 안좋아서
    신문지를 덕지덕지바를 정도였어요.
    저도 늘 어둡게 있어요. 그래야 몸이 안아파서..
    늘 양산,선그라스 기본이구요.
    이리 살기도 넘 힘들어요.

  • 6. 저도 해를 못봄
    '11.4.9 12:54 PM (119.201.xxx.157)

    저도 해를 똑바로 못 봐요 아니 햇빛이 조금만 있어도 눈부셔요
    재채기하고 잔뜩 찡그려요 찡그리느라 미간까지 주름이 생겨서
    인상도 안좋아졌고요 근데 제 가족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왜 맨날 인상쓰고 있냐고..
    저같은 사람은 눈부신것과 미간 주름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저 정말 심각합니다ㅠ.ㅠ

  • 7. 저도
    '11.4.9 1:02 PM (222.235.xxx.144)

    광 알레르기까지는 아니데,
    금방 피부가 빨개지고 허물 벗겨지는 체질이라, 썬크림 쳐발쳐발하고 나가요.

  • 8. anonymous
    '11.4.9 1:20 PM (221.151.xxx.168)

    병적으로 햇빛이 좋아요^^
    피부 좀 타면 어때요?
    유럽에 관광와서는 양산 들고 밀가루 뒤집어쓴듯 뽀시시 화운데이션으로 화장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일본인, 한국인들뿐이던데 제가 그곳 물이 넘 들어서 그런가...완전 웃음거리예요.
    전 햇빛 최강인 나라에서 선크림 안 바르고 수십년 살았어도 피부 멀쩡해요.
    지금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외출 잘 안하고 거의 집에서만 은둔하는 지금 피부가 뒤집어졌는데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

  • 9. 햇볕좋아
    '11.4.9 1:38 PM (122.37.xxx.51)

    기미 주근깨많은 얼굴이에요
    햇볕조심해야되죠. 그러나 햇볕쬐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업되요
    피부가 걱정되지만, 뭐 어때요 이것도 개성미라 생각하고 오늘 맘껏 햇볕에 샤워할랍니다..

  • 10. SGH
    '11.4.9 1:48 PM (115.140.xxx.37)

    위에 댓글단 분중에 유럽에서 관광온 한국인 일본이 우습다고 말씀하셨는데,

    우수울일은 아니다고 생각되는데요.

    유럽쪽은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햇볕이 좋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햇볕만 나오면

    잔디밭에 나와 일광욕하고 또 썬탠 잘 된 피부를 가진사람이 일광욕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그 시간에 일 안하고)사람이라 선호하는 면이 있어서 그렇지요.

    그리고 유럽사람과 한국사람은 피부 타입(백인은 주근깨를 매력으로 생각)도 다르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은 햇볕이 충분하고, 잡티없는 하얀피부를 선호하기 때문에

    선크림 양산을 쓰고 안타려고 노력하는것이 어쩌면 당연한거죠.

    님 말이 관광온 사람들이라면서요. 그 곳에 사는 사람이면 그 환경에 어느정도는 맞추어서

    생활하겠지만 햇볕 피하려는 행동을 우음거리라고 말하는건 이해부족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님 말씀에 유럽인과 함께 우습게 봤다는 느낌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라면 유럽사람들에게 서런 상황을 설명했을거라는..........

    그리고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량이 많을 수록 발병확률이 높다는건 사실이구요.

  • 11. anonymous님
    '11.4.9 2:18 PM (118.220.xxx.76)

    님은 보면 유럽에 살다오신걸 아주 자랑스러워하시는것같아요.
    그곳을 정말 사랑하시는것같구요.
    유럽인들(백인들)과 동양인들은 피부자체가 틀려요.
    그들은 햇볕이 필요한 피부이구요. 동양인은 틀리죠.
    유럽인들 행동은 멋있어보이고 양산쓰는 일본인,한국인은 왜 우스운거죠?
    다양성을 인정못하시는 님이 참 안쓰럽네요.
    저도 미국에서 오래살았는데요..거기에서 양산 열심히 쓰고다녀도 님같은 시선없었어요.
    양산 이쁘다는 소리는 들어봤네요.
    외국생활에서 다양성을 인정하는건 못배워오신것같네요.

  • 12. 역지사지
    '11.4.9 2:44 PM (121.166.xxx.106)

    전 얼마전에 -10의 초고도 근시인 시력에서 라섹 수술을 하고,
    얼굴에 있는 점을 모조리 뺐어요.
    그래서 <썬크림+썬글라스+양산> 의 트리플 조합으로 다니죠.
    남들이 보기엔 아마도 저도 햇빛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거에요.
    특히 [그곳 물이 들으신 anonymous님] 같은 분들이요.
    저같이 하고 다니는 사람 보시면 완전히 비웃으시겠네요.
    그런데 전 다시 -10 디옵터의 시력으로 되돌아 가고 싶지도 않고,
    푹 파일 정도로 있던 점들이 다시 생겨나길 바라지도 않아요.
    햇빛을 피해 다니는게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아니고
    왜 비웃음을 살 일인가요???????
    윗분들 말씀처럼 남의 입장을 헤아리는 마음부터 가지셔야 겠네요.

  • 13. 나두..
    '11.4.9 3:18 PM (125.178.xxx.3)

    저도 햇빛이 싫어요.
    얼굴이 따갑고.....눈이 많이 부셔요.
    눈물이 주룩주룩....

    어릴때 체육시간에 저만 울어요.
    눈이 부시고 ㄸㅏ가워서....

  • 14. anonymous님
    '11.4.9 3:23 PM (125.180.xxx.23)

    유럽완전 동경하는듯~~ㅋㅋㅋ 같은 동양인(?)아니 한국인으로 님같은사람 참 부끄럽네요~~
    그래..유럽인들이랑 같이 동양인들 햇빛가리고 다닌다고 비웃으셨어요??? 참 잘하셨어요 ㅉㅉㅉ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걍 다양성을 인정하고 삽시다~~!

  • 15.
    '11.4.9 3:44 PM (125.142.xxx.139)

    너무들 하신다. anonymous님이 못할 말 한 것도 아닌데, 너무들 비아냥거리시네요.

  • 16.
    '11.4.9 4:51 PM (203.130.xxx.86)

    익명이신 분이 요즘은 그나마 뜸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왠만한 글에 다

    유럽에서는~~ 이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좀 지겨우신 것 같네요.

    말할 때 마다 내가 ~~ 였을 때 하는 거 지겹잖아요. 그게 유럽이건 아니건...

  • 17. 또또
    '11.4.9 5:15 PM (125.146.xxx.225)

    고정닉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났네요.
    anonymous님이 뭐 대단한 유세를 했다고 그걸 꼴을 못 봐서..

  • 18. 소라
    '11.4.9 6:28 PM (110.11.xxx.127)

    저도 햇빛싫어서 이담에 집사면 서쪽이나 북향 사려구요;; 남향인데 커튼 블라인드 다 치고도 눈부셔요 밤에도 불다끄고산다는 ㅋㅋ 피부타는게두려운게 아니라 그냥 어두워야 심리적으루 맘편하더라구요

  • 19. jk
    '11.4.9 8:36 PM (115.138.xxx.67)

    지극히 정상적인 생활방식 아닌가효????????????

    아니 그럼 발암물질인 자외선을 좋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역시 발암물질인 방사능을 좋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잖아효????????

  • 20. ,,,
    '11.4.10 12:31 AM (61.101.xxx.62)

    한국사람 일본사람들이 양산 쓰는게 님한테 비웃음 받을 일입니까?
    유럽 사람이 이상하게 보면 어떤가요?
    전 여름에 유럽 돌아 다니다가 열사병 날것 같던데(어른도 그 모양인데 하물며 아이는 진이 더 빠지고) 양산이고 모자고 안 쓰고 버티는 사람이 더 이상합디다.
    간단하게 양산 하나 들던가 큰 모자쓰면 대낮부터 얼굴 벌겋게 술취한 사람 마냥 보이지 않아도 되는데 게으른건지 무지한건지.

    고정닉도 요상한 소리하면 반대 댓글 달릴수 잇는거지 그게 고정닉이라 공격받는 겁니까?
    이런글에 왠 고정닉 타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291 인천 계양구 사시는분 없나요~? 2 가야금 2011/01/03 286
609290 이범수 완전 인간 쓰레기네요 68 기가막혀 2011/01/03 27,526
609289 아반떼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1 아반떼 2011/01/03 629
609288 주원이 사고 당시 소중한 것을 잃었던 것 같다는 기억 4 시크릿가든 2011/01/03 1,945
609287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오늘 안들어가지나요?? 1 저기.. 2011/01/03 252
609286 sk 기프티콘이요.,.. 상대방이 받았는지?? 급) 질문요.. 2011/01/03 164
609285 연애고수님들 .. help me !!! 2 룰루랄라 2011/01/03 506
609284 포장 이사 견적 좀 봐주세요 5 별사탕 2011/01/03 654
609283 문제집 이름이 부담스럽네요. ㅠㅠ 6 부담 2011/01/03 1,806
609282 국민은행옥션체크카드 쓸모있을까요? 체크카드 2011/01/03 577
609281 어제 1박2일에 휴게소에서 강호동 제로게임 졌을때 나온 노래 5 배경음악 2011/01/03 704
609280 맛있는 인스턴트 커피 추천해주시고 피부미인 되세요. 14 100 2011/01/03 1,994
609279 두산동아 에듀넷 사이트 어떤가요? 이모 2011/01/03 168
609278 인터넷에 주소창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1 SOS 2011/01/03 186
609277 소득있는 전업맘 연말정산은? 2 기억이 2011/01/03 290
609276 2011년 1월 3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1/03 124
609275 어제 SBS스페셜 짝 보셨나요? 20 TV얘기 2011/01/03 6,334
609274 게이트맨 수리비 아시는분? 5 .. 2011/01/03 1,089
609273 어린이집 원비 현금영수증 되나요? 5 문의 2011/01/03 1,324
609272 아이유 노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네요^^ 23 아이유 2011/01/03 2,438
609271 댓글 부탁드립니다~ 1 도시락 2011/01/03 137
609270 시크릿 가든 이 부분 웃기지 않았어요? 10 어제 2011/01/03 2,492
609269 오늘 몇시부터 주식 개장인가요? 1 개장시간 2011/01/03 464
609268 펀드 드려는데 기간 없이 매월 자동이체하고픈데 적립식, 거치식 어떤거 들어야 하나요? 5 아기엄마 2011/01/03 821
609267 인터넷으로 기사 읽을때 2 어쩌지 2011/01/03 153
609266 집에서 간단하게 해물국물에 샤브샤브 2 샤브샤브 2011/01/03 541
609265 립스틱/립글로스 좋은 게 있을까요...? 5 마흔... 2011/01/03 1,140
609264 왜 이렇게 기름값이 비싸죠? 5 기름값 2011/01/03 811
609263 솔로분들은 곧 짝을 만나실 꺼에요 . 2011/01/03 316
609262 천정배 "국민참여당이 통합 거부 못 할 정도로 민주당 바꿀 것" 6 하악기대 2011/01/03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