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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까페를 합니다..

...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11-04-09 12:35:26
저는 까페를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그런곳에서 합니다
가족단위도 많구요

가끔이 아니라 거의 매일

화장실 어디에요?
하고 화장실만 당연히 쓰고 나가는사람 ...있습니다.

이게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매일이면 조금 짜증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불경기때는 말이죠

화장실 급하면 올 수 있습니다..그런데 그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적어도 미안한 기색이나 예의는 차려주었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깟 화장실 한번쓰는것 가지고 그러느냐구요?

시간을 보면 압니다

오전 11시 아직 개시도 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특히 배아프다고 난리치시는 할머니들 ..돌아가실 지경입니다

막 청소 끝냈는데..줄서서

참 겁없이 이 사람대하는 장사를 시작했다...아 내가 정말 인격수양이 덜되었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오늘도 어떤 아주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들어왔는데
개시전이었습니다..
개시전이라도 가뿐히 그까짓거 기분좋게 하고 하루를 시작하자...라는 마음을 먹었지만

근데 마침 어제 화장실 변기에 손닦는 핸드타월을 잔뜩 집어넣었는지 뭔지
막혀버렸습니다 ㅠ.ㅠ
뚫어펑 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당당히 애가 화장실이 급해서요
고장났어요
그럼 어디로 가야하죠?
글쎄요..한번 찾아보세요

저기요 근데 여기서 커피마셔도 저기 화장실 못쓰는건가요? 라고 아이 엄마가 굉장히 날카롭게 묻습니다.
고장났다니까요..라고 제가 대답을 했고

그 아주머니
정말로 뭐랄까 참 치사하고 더럽다라는 식으로

얘 나가자! 소리지르고 나갑니다..

진짜..아침부터 기분 참 그렇습니다..

그까짓 화장실한번 쓰는거 인심 야박하다...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적어도 양해를 구할때에는 미안하다라는 표현이나 테이크 아웃 커피라도 하나 사갈 생각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깟 화장실쓰는거...그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IP : 125.128.xxx.2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9 12:41 PM (221.138.xxx.206)

    전 어제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앉아있는데(출입구랑 가까운 의자에서)
    연세좀 드신 아주머니 아주 당당하게 들어와서 목마르다고 물을 찾길래
    머리하러 왔는데 목이타나보다 했더니 물만 찾는 손님--;;

    점원이나 매니저는 그런손님이 하도 많아서 그냥 기막히게 웃던데요.
    화장실 손님이 하루에 몇명씩이래요.
    바로 옆에 백화점도 있는데 조그만 가게에 들어와 그러는지..
    저는 상상도 못할일이라....
    장사하려면 그런거 다 견디고 힘드시겠어요...

  • 2. 토닥토닥
    '11.4.9 12:44 PM (14.63.xxx.65)

    에구구....날 좋은 주말에 참 기분이 그렇겠네요.
    맞습니다.
    당연한 것 아닙니다.
    지들이야 단 한 번이라지만 당하는 입장은 참....아니죠.
    상대방 입장을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고 개념없이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하는지 원...
    그 부모에게 못 배워서 그렇다고, 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가지 없는 인간들 맘 고치는 약 있음 억지로라도 먹일텐데...

    맘 비우시고 인격수양한다 생각하세요.

  • 3. -
    '11.4.9 12:47 PM (112.223.xxx.70)

    근데 맘 비우세요.
    그리고 개시전에 절대 문 열지 마세요.
    그리고 작은걸로 손님 잃어요.
    장사해보니 그럽디다. ㅠㅠㅠㅠㅠㅠㅠ
    참아야 해요. ㅠ

  • 4. ...
    '11.4.9 12:49 PM (125.128.xxx.225)

    네 맞아요...그러함에도 웃으면서 네 가세요 해야하는데...이런것 가지고 베푼다 하면 우습지만
    사소한거라도 그러허게 베풀어야 하는데..아직 그게 잘 되지 않네요..장사도 안되고 적자도 나고 참 힘든 상황이라 그렇다라고..스스로 그렇게 위로합니다..

    맞아요...다 참고 마음 비우고 작은거라도 오히려 더 베풀어야 해요..쉽지는 않네요.

  • 5. anonymous
    '11.4.9 12:50 PM (221.151.xxx.168)

    힘드시겠어요. 저런 사람들도 있다니 게다가 그렇게 많다니 놀랍군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매몰차게 거절하시는게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 비하가 아니라 이런 애로의 글들 읽으면 진짜 이 나라에서 장사하기 힘들거란 생각이 늘 들어요. 우리나라 사람 세계 최강인듯해요. 그게 일부라 할지라도 흔한걸 보면요..

  • 6. 매리야~
    '11.4.9 12:51 PM (118.36.xxx.178)

    토닥토닥...
    제 어무이가 식당하시는데요..
    화장실 인심 야박하면 안된다고 화장실 문 안 잠그고 오픈했더니 완전 엉망 ㅠㅠ
    가게 오픈 6개월만에 정화조 불렀는데
    120만원 나왔네요.
    정화조 차 한 대로 부족했어요.
    그 이후로 제가 문 잠금자고 우겨서 손님만 사용합니다. 종종 급하다고 화장실 이용 원하는 분에게는 문 열어드리긴 하지만요...
    가게 개시도 안한 상태에서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충분히 화날만해요.ㅠ

  • 7. ...
    '11.4.9 12:53 PM (220.72.xxx.167)

    우리도 동네 우물가에다 공용 화장실 열쇠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화장실 옆 점포는 놔두고 왜 나한테....)
    화장실 열쇠를 도대체 몇개나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음...
    잃어버려서 없다고 하면 그럼 어디 열쇠가 있냐고 물어보는 기가찬 사람이 한둘이 아님...
    가끔은 우리 점포가 상가 전체의 통로 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오는 사람...
    우리집 고객도 아니고 생전 처음보는 인간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지나가면 할말을 잃음...

    제발, 야박하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말하는 사람은 한번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하루에도 수십번입니다.

  • 8. ^^
    '11.4.9 1:00 PM (121.161.xxx.25)

    너무 가슴 아프네요.
    속 많이 상하시겠어요.
    정말 급한 사람들한테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데요.
    감사한 마음를 가지고 최소한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네요.
    가까이라면 님 가게로 커피 한 잔 하러 가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 9. ..ㅎ
    '11.4.9 1:01 PM (14.32.xxx.129)

    적선,판매 잡다하게 드나드는 상인들은 어찌 해결하시나요?
    손님앞에 두고 계산대 앞에서 한푼줍쇼하면 난감하실듯...
    가게개시전에 오픈 안하심 될듯해요. 하긴 또 일찍 와계시는 분들이 계실려나?
    주변에 카페한다는 친척이 있는데...뭔가 미리 알려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이미 자리 잡은 곳들이 많은 곳에 카페가 넘쳐나는데 괜찮을까 싶어요.

  • 10. 쓸개코
    '11.4.9 1:02 PM (122.36.xxx.13)

    오전부터 그러는거 심하네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그럴수 있을까 싶어요.
    다 이기적이라 그런것 같아요^^;

  • 11. 참말로
    '11.4.9 1:03 PM (125.142.xxx.233)

    와 읽기만 해도 스트레스 와방 몰려오네요...
    기본 상식을 가지고 사는게 그리 어려운 건지...

  • 12. 저번달 혜화동에서
    '11.4.9 1:08 PM (124.59.xxx.6)

    점심 먹으러 식당에 앉아있는데 한 아가씨가 살균기에서 컵 꺼내 생수를 따라 벌컥벌컥 마시고 그냥 나가던데요. @@
    깜짝 놀랐음.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식당입구가 아니라 주방앞까지 쑤욱 들어와서 물만 마시고 가버렸어요.

  • 13. 아마
    '11.4.9 1:12 PM (218.155.xxx.223)

    미안한 기색이나 예의 차리는 사람은 장사하는 카페에서 화장실만 쓰고 나오진 않을듯
    영업하는 카페에 들어가 화장실 찾는 자체가 벌써 진상들 아닐까요 (100%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카페에 들어가 화장실만 사용하고 나온다는건 생각도 못할 일이네요
    저는 빌딩 오픈된 화장실이나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을 이용한적은 있습니다만 ...;;

  • 14. ..
    '11.4.9 1:13 PM (110.14.xxx.164)

    헐 남의 영업장와서 화장실만 쓰겠다고 한다고요
    보통 큰 건물 화장실은 개방되어 있으니 거기 쓰면 되지 영업장내 화장실을 써야 할까요
    물만 마시고 나간다는 댓글도 그렇고 별 사람 다 있네요
    아직 한번도 그런사람 못봐서.. 이해가 안가요

  • 15. plumtea
    '11.4.9 1:29 PM (122.32.xxx.11)

    전 그래본 적이 없어서 물이며 화장실이며 너무 놀랍네요. 그런사람들이 또 많기까지 하다니!

  • 16. 몽쉘
    '11.4.9 1:43 PM (180.70.xxx.214)

    원글님..토닥토닥..
    백만번 이해합니다..
    저도 편의점 하고 있는데 정말 화나게 하는분들 많아요
    화장실키를 포스옆 기둥에다 놨는데
    들어와서 양해도 안하고 당당히 키갖고 화장실 갑니다.
    오죽 급하면 저럴까.. 애써 이해하려고 하는데
    다녀 와서도 고맙단말도 없고 키도 제자리에 안꽃아놓고
    획~ 집어 떤지듯 놓고 가는사람.. 은 그래도 좀 괜찮은?사람이고요
    어떤분들은 아예 키도 안갖다줘요
    키 한번 복사하는데 3000원인데 정말 당장 때려치고 싶을만큼 화납니다.
    그리고 우리 가게는 상가안과 바깥쪽으로 나가는문이 두개 있는데
    가게에 들어와 암소리 안하고 당당하게 지나가는사람 부지기숩니다.
    손님이 들어 오시면 어서오시라고 인사 하는데
    암소리도 없고 지네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그냥 획~ 지나갑니다.
    그럼 진짜...
    좀 지나가겠다고.. 말하고 지나가면 누가 뭐라나요?
    우리 가게가 이건물 통로도 아니고 참..
    기본예의도 없는 사람들때문에 참 기운 빠집니다.

  • 17.
    '11.4.9 2:05 PM (125.186.xxx.168)

    남의 가게 화장실 낼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매너있는 사람들이겠어요?

  • 18. 의외로
    '11.4.9 2:16 PM (121.132.xxx.179)

    가게와서 물 달라는 사람 많아요.
    물좀 달라고 해요 바로 한층 내려가면 편의점 있는데도요
    없다고 하면 아주 야박하다는 듯이 확 쨰려보고 나가고요.
    가게 물건 함부로 만지고 너무 사진 찍어 손님들이 불편해 해서 양해 구하면
    아주 난리피우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전 황당한 경우 몇가지를 이야기 하면
    옆가게가 문을 안열었어요 그런데 저 한테 화를 내요 -.- 왜 안여냐구요
    전들 아나요 제가게는 열었는데 -.-;;
    화장실 어디에 있냐고 해요 옆으로 가심 있다고 하면 또 버럭 성질을 내요
    왜 이렇게 화장실 찾기가 힘드냐고 -.-
    제가 전화를 받거나 손님 계산 하고 있을때 들어오셔서 자신이 필요한 걸 물어요
    예를 들면 화장실 어디예요?편의점은 어디있어요? 뭐 파는데는 어디예요?등등
    그러면 제가 아무것도 안할때야 자세히 알려드릴수 있지만 통화중이거나 손님과
    계산 혹은 대화 중이서 간단히 대답해 드리면 또 성질을 버럭
    아놔~~~ 난 내가게 손님을 재껴드리고 그분 손잡고 화장실이나 다른 매장 찾아가야 하는지
    정말 장사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요 ㅎㅎㅎ
    제발 가게하시는 분들에게만 예의와 친절을 강요하지 마세요
    몇몇분 제외하고 친절하려고 다들 노력해요
    그런데 그렇게 무대뽀로 나오시고 화내면서 친절을 강요하심 저희도 감정있는 사람이랍니다

  • 19. ...
    '11.4.9 2:28 PM (220.72.xxx.167)

    의외로님... 두손잡고 같이 성토해요.
    우리도 그런 사람, 너무 많아요. ㅠㅠ

  • 20. 이해안되네
    '11.4.9 2:35 PM (122.37.xxx.51)

    화장실 급한거야 이해하지만
    물달라는 건 무슨경우인지???
    생수사다먹지,가게에 흔하게있는게 생수인데..
    저같음 무시해버리겠어요.님 모른척 딴데 가라하고 내 일 하세요

  • 21. 답답아
    '11.4.10 1:00 AM (118.217.xxx.12)

    저는 그 원인을 교육에서 찾고 싶어요.

    30대 이상인 분들은 어려서 초등 때부터 진짜 존경할 만한 선생님들... 아니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이라도 공유할 수 있는 선생님들은 가뭄에 콩나기였잖아요.

    과목도 인성이나 창의성, 사회성, 공동체의 소중함, 상호 존중 이런거 보다는
    박정희는 일제식 군국적 유신교육, 강압적 새마을교육,
    전두환은 힘있는 넘이 잘먹고 잘살자식 교육
    그 이후도 교육분야는 친일 수구잔재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채로 남아있죠.

    해방 후 존경할만 하고 훌륭한 분들은 대개 제거당하고
    치사한 기회주의자들만 득세하니
    강자에 비굴하고 약자는 무시하고
    양심은 팽개치고 겨우 남아있는 최소한의 체면
    남이 안보는 데서는 개만도 못한 짓
    내가 이사람 다시는 마주칠 일 없다면 인간성 상실
    모든 기준은 상대가 나에게 이득을 줄 것인가...

    반칙을 하거나 기회주의적이지 않고도 잘 살고 성공할 수 있다는 뚜렷한 역사의 증거
    공정하고 당당하게 서로 손잡고 진심으로 존중하며 사는 사람들이 실물분야에서도 대우받는 우리의 모습
    이런 것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론이 그래서 중요하고
    투표는 그래서 중요하죠.

    온 나라가 다시는 속지 말아야 할텐데요.

  • 22. ,,,
    '11.4.10 2:09 AM (124.80.xxx.165)

    노숙자가 상가에 들어와서 따듯한 물로 옷빨아입고 세수하더니 (거의 샤워) 얼굴이 당긴다며
    로션 달라고 하고 물 달라하고 파운데이션 달라하고 하고 돈달해서 받아간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엄마 측은지심에 경찰안부르고 다 주셨어요.ㅠㅠ어찌나 뻔돌이 뻔순이가 많은지요.

  • 23. ..
    '11.4.10 2:48 AM (116.121.xxx.215)

    저도 오래전에 커피숍을 한적 있었어요
    5층건물인데 1층에서 했거든요
    같은 건물에 있는 사장이 아침에 커피숍 문열면 들어와서 화장실 가고
    물 마시고 그리고 지네 사무실 올라가더라고요
    그것도 하루 안빼놓고 매일이요
    하루는 좀 늦게 문을 열었더만 왜 인제 여냐고 함서 기다렸다고
    신경질 내면서 셧터 올리기도 전에 먼저 들어가서 화장실 가고 물마시고 올라가더이다
    나이도 꽤 드신 양반인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재숫대가리 없네요
    그땐 제가 나이가 어려서 싫어도 싫은 내색 하나도 못했었답니다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지 남에 영업집에 재수없게 개시도 하기전에 왜 들어오냐고
    오지 말라고 했었을거에요

  • 24. 델보
    '11.4.10 4:42 AM (175.198.xxx.129)

    원글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14년 전 미국을 자동차로 운전해서 횡단했던 기억이 나네요.
    엘에이에서 워싱턴 까지 갔었는데.. 가는 도중 화장실은 항상 길가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가게를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주인들이 다 이용하게 해 주더군요.
    저 같은 여행자는 화장실이 없으면 정말 큰일나지요.
    그래서 이런 개인 업소의 화장실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것은 공공의 서비스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원글님의 글 읽으니 그 고충이 충분히 이해되네요.

  • 25. 이해불가
    '11.4.10 7:45 AM (110.47.xxx.14)

    화장실이 급해 지하철역이나 관공서 화장실을 찾아 헤맨 적은 있어도
    눈에 들어오는 아무 카페나 영업점에 들어가 화장실 쓰겠다는 건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란 말입니까....(__)
    더구나 개시도 하기 전이면 거절하셔도 절대 야박한 거 아닙니다.
    거절한다고 해도 그 기분 잡침은 만회되지 않을 거고
    장사하는 입장에서 개시가 얼마나 중요한 타이밍인데....사람들 너무 무신경하군요.
    놀랍네요.

  • 26. 아기엄마
    '11.4.10 8:56 AM (119.64.xxx.132)

    우리나라에서 장사하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82에 이런 글 한두번씩 올라오는 걸 볼때마다 정말 가게하시는 분들은 참을 인자 하루에 백개씩 새기며 사시는 것 같아요. 제 성격에는 정말 어림도 없네요..
    에휴... 왜 이렇게 진상들이 많은 걸까요, 왜 이렇게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하긴 여기 82장터만도 별별 인간들이 다 있군요..

  • 27. 다시한번느끼네요
    '11.4.10 9:36 AM (122.35.xxx.125)

    돈벌기는 쉽지않고,사람상대하는 일이 제일 어렵다는것을...힘내세요 원글님

  • 28. 답답아
    '11.4.10 9:59 AM (118.217.xxx.12)

    델보님/

    미쿡은 화장실이 무척 관대하죠? 미쿡내 동양인들은 조금 까다롭구요.

    미쿡의 모든 주에서 Interstate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나 freeway 변에 있는
    식당은 여행객에게 개방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장거리 자동차여행자가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특히 모든 주유소는 남/녀 따로 게다가 각각 장애인 시설 갖춘 화장실을 대중에 개방하는 것에
    의무사항이구요, 하물며 그걸 깨끗이 유지 관리하는 것도 의무사항입니다.

    요식업 종사하는 모든 인원이 화장실 사용후에 세제를 이용해서 손을 깨끗이 닦은 것도 법의로 강제된 의무사항이랍니다.

    오랜 기간 고민해서 사회 전체의 최대의 행복공약수를 보장하는 기본요건은 법으로 정하더라구요^^

  • 29.
    '11.4.10 11:44 AM (121.132.xxx.223)

    저도 미용실에 파마하고 있는데 왠 젊은여자 둘이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옆 의자에 앉는거예요.
    동해야 보고 간다고...
    전 주인마담 아는 단골인줄 알았는데 오가는 얘기가 전혀 모르는 사이더군요.
    나중에 드라마 끝나고 인사하고 갔는데 주인이 기막혀하면서
    옆 소파도 아니고 손님 앉는 의자에 앉는다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 자리는 사실 손님을 위해서 마련해놓은 의자라 주인인 자기도 안 앉게되는 자린데
    소파에 앉으라고 해도 들은척 안하고 드라마에 빠져있던 그 여자들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

  • 30. 동변상련
    '11.4.10 11:47 AM (112.172.xxx.99)

    저도 카페를 합니다
    정말 리필 노트북 가지고 와서 피시방보다 더 편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도록 즐건 데이트 하는 연인들
    그래도 분위기 안흐려 좋은데
    지나친 스킨쉽 정말 미쳐 버리겟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정말 나이불문입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알아가고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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