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두신 분들.. 대, 소변 잘 가리나요?
작성일 : 2011-04-09 11:30:18
1022000
4살 아들.. 이틀 후면 딱 세 돌이 되거든요.
배변훈련을 일찍 한 편이라서 15개월쯤?부터 잘 때 말곤 기저귀를 안 찼어요.
근데 4살이 된 지금..
쉬나 응가 소리를 빨리 못 하고 옷에 좀 지리고.. 나서야 쉬할꺼야, 응아할꺼야 하네요.
잘할 땐 잘 하다가.. 어떤 날은 하루에 바지 3~4개 버리고...
몇개월동안 그냥 짧게 말로 주의 주다가..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몇주전부터 손들고 벌서기를 시키고 있어요
(5분 정도?)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나이 또래.. 원래 밤중 배변은 못 가리나요?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꼭꼭 한번씩 누여야 안 싸는데..
임신하고 부턴 잠이 쏟아져서 새벽에 일어나기도 힘드네요.
밤에만 기저귀를 다시 채워야 하나요?
또래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175.199.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1.4.9 11:45 AM
(112.163.xxx.192)
3일있으면 3돌 ㅋㅋ
이상하게 잘 하다가도 연 이틀 하루에 3-4번 실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게다가 좀 크니까 참을때 까지 참다가 일내는 듯.
저도 크게 혼내니까 아이가 위축되서 그냥 아무일도 없다는 듯 닦아주고
화장실이 제일 먼저야, 라고 알려주니 요즘엔 거의 100%.
자면서 저도 한 두어달 전까진 꼭 뉘어줬는데 포기하고 냅뒀어요
밤에 늘 싸는 일이 1주일 지나고 나니 드디어 자고 아침에 쉬야 성공
한 일주일 오줌 쌀 생각하고 요 밑에 비닐천같은거 깔아 두세용
2. 글쎄요...
'11.4.9 11:55 AM
(175.211.xxx.225)
배변훈련을 너무 일찍 시킨 것 아닌가 싶어요.
일찍 시킨 아이들이 실수를 잘하는 것 같아요.
우리아들은 삼십개월 넘어 시켰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자기전에만 누이면 밤에도 실수한 적 없어요.
그리고 텔레비젼에서 보니까 실수해도 절대 혼내지 말라고 하던걸요.
아이들 스트레스 받고 성격형성에 안좋다고요.
주변에서 보니 5살까지는 밤기저귀 채우는 애들이 꽤 있어요.
당분간 밤에는 기저귀 채우시고 방수요 좀 큰것 사서 이불 패드 밑에 깔아주세요.
실수하면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자 하고 아이가 압박감을 안받게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 ....
'11.4.9 12:07 PM
(211.176.xxx.112)
차라리 4, 5세땐 잘 했습니다. 5세때 어린이집 보내려고 살짝 잡았더니 그때 부터 지리기 시작해서 아직도 간간이 실수 합니다.
괜히 일찍 잡지마시고 그냥 기저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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