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이면 대체 뇌가 어떻게 생겨먹은걸까요?

[자야되는데]

아이큐 세계 3위인 김웅용씨, 어릴 때 미적분을 마구 풀어댔다면서요.

그런 뇌 한번이라도 가져봤으면...

한번만 읽어도 뇌에 남을까요? 기억도 오래 가고?

세계적인 아이큐를 가진 사람도 평범한 회사원을 하고 있네요.

본인이 평범한게 좋다 그랬다고는 하지만,

천재를 키우지 못하는 우리나라 교육의 특성도 작용을 하는 것 같아요.

[예전]

아빠가 강남 유명 고등학교 (강남 유명 학원도 아니고.. 학교는 또 머람 ㅡㅡ) 교사셨어요.
그때 해주셨떤 얘기 기억나네요.
수위아저씨 아들(아가) 완전히 천재라서...
길 나가서 들어오면 나가서 봤던 자동차 번호판 숫자를 계속 외우고 있어서
요즘 병원다니며 뇌를 좀 쉬게 하는 치료아닌 치료받고 있다고.....

[근데]

기억력 좋다고 아이큐 높고, 이해력 좋고는 아니더라구요.
아시는 분이 얼핏 본 전화번호, 이름을 다 기억하세요.
머믓거리지도 않고 줄줄 읖어요.
전 암기력 아주 별로라 더 대단해보였어요.
그런데, 이해력, 판단력은 보통 내지는 좀 더 좋으신 정도였어요.

[1411]

천재가 뭐가 좋은가요.
주변에 멍청한 인간들뿐이라서 짜증나지요.

[긴수염도사]

별거 없어요.

그냥 뭐 메인 메모리가가 1GB인 컴퓨터하고 2GB 컴퓨터 차이 정도 입니다.

2MB도 대통령하는 세상인데 메인 메모리 용량 좀 크다고 대수입니까?

아무리 IQ가 300이라도 노력하는 둔재에게는 못 당하는 법입니다.

메모리 용량이 2MB 밖에 안되는 저능아라도 오직 한가지(사기치는 것) 일에만
평생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한다면 대통령도 된다는 교훈을 잊지마세요.

[양파]

기억력 진짜 좋은 아이 봤는데 안타깝게 자폐아였어요
아이큐 높으면 좋죠 하지만 사회성,도덕성등등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종종 주변인들 보면 한쪽으로만 발달해서 사회 부적응하는 것이 안타까와요

[...]

210은 모르겠지만 150 넘는 사람은 주위에 많아요
그런데 그냥 그래요...학교 다닐 때 공부나 잘했지 사람 사는건 다 거기서 거기에요
가끔 머리도 엄청 좋고 다양한 재주가 있어서 즐겁게 사는 사람이 정말 어쩌다 있는데
그런 사람은 좀 부러운데 나머지는 다 보통 사람들이에요

[...]

친척중에 아들 둘다 멘사회원 아이큐는 측정불가라고도 하고..
대학도 좋은데 못가고(공부에 흥미없어서) 사는것도 그저그래요..

[긴수염도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쩌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