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쪽 집값이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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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가 비싸자나요 미국.. 그래서 만약 산다면 얼만지 알고시퍼서요..
원룸이나 작은아파트 요... 비싸죠?
월세는 어느정도하나요? 하버드 의대병원 근처요 아시는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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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zillow.com 에 가셔서 주소를 넣으시면 근처 집들이 얼마에 팔렸는지 나옵니다.
www.apartment.com 은 월세내는 아파트를 찾을때 써요. 역시 주소 넣으면 나옵니다.
그런데 보스톤은 강남처럼 비싸요. 더군다나 아주 오래된 집들이라서 많이 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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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인근에 브룩라인에 잠깐 살았었는데요. 하버드 의대있던 롱우드랑 가까웠어요.
제가 서블렛해서 살던 방 두개, 욕실 1개, 화장실 1개, 테라스 있는 콘도가 매매가 4억이었는데(한국으로 치면 10년이상 된 24평 아파트 크기) 당시가 5년 전이니ㅋㅋㅋㅋ.
전철역세권이었고 마트와 유기농마켓,편의점, 은행 다 5분거리에 있던 지역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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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쪽으로 알아보시나봐요?
미국은 집 사실 때 집값만 보시지 말고 텍스도 잘 알아보고 사세요.
우리나라처럼 일률적인 세금이 아니고 미국은 주별로도 다르지만 그 안에서 지역별로도
텍스도 다르고 하다못해 자동차보험료까지 한 주 안에서 차이납니다.
보스턴처럼 특히 하버드처럼 유명하고 큰 학교가 가까이 있을수록 텍스가 좀 많이 높다고 알아요.
그리고 미국은 지은지 50년된 이상된 집들 많은 거 아시죠? ^^
여긴 공동주택이 10년 됐음 지은지 얼마안되는 아주아주 새건물이예요.
그리고..거주가 아니라 월세를 놓으실 계획이라면 어떤 사람들이 많이 세를 얻을 건지도 고려하셔야해요.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인지라 월세땜에 분쟁도 은근 있거든요.
제가 살아보니 제일 좋은 건 공무원이나 기업들 주재원으로 오는 사람들에게 월세 놓는 게
제일 편할 거 같더라구요.
절대 집값 밀릴 걱정 없거든요.
그래서 미국에 자녀유학보내시는 분들은 주재원 파견이 많은 LA나 뉴저지 뉴욕에 집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요.
집세로 학비충당하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