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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조회수 : 568
작성일 : 2011-04-08 19:15:27



   카이스트 출신님 글, 학부모님 글...

   좋은 글이 많군요. 글썽거리면서 읽었습니다.

   불쌍한 젊은 영혼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입니다.

   카이스트 같은 곳은 감히 쳐다볼 실력도 안 됩니다.

   그런데 이 아이 성적 스트레스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집은 다세대 주택인데요.

    같은 층에 카이스트 출신을 남편으로 둔 아줌마가 살아요.

    아이가 그럽니다. 이름없는 대학 나온 아빠나 카이스트 나온 사람이나

    같은 수준으로 살지 않냐고.

     공부 잘하는 게 다가 아니라고,

     이름에 목을 매지 않고 즐기면서 학교 다니겠다고.


      그 카이스트 나온 남편 하필 왜 같은 건물에 살아가지고 씨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자식을 시험에 들지 않게, 경쟁에 들지 않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다 마찬가지일 텐데 왜 이렇게 자꾸 경쟁 속으로 밀어넣게 될까요.

       학원 안 다니고 과외 안 받고 즐거운 학창 생활 누리면서도

       좋은 학교 갔던 우리 세대 때가 딱 좋았던 듯....

        
IP : 175.124.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가
    '11.4.8 7:32 PM (112.161.xxx.22)

    그러게요. 왜 하필 같은 건물에 살아가지고 푸핫~~정말 공감가면서도 웃겨요.
    저도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공기업에 떡하니 공채로 합격했었는데
    그래도 일만 잘하고 차이나는것도 없는데..이제는 그런 광경은 눈씻고도 볼수가 없죠..
    옛날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부모들도 너무 많이 배워서 자꾸 더 위만 추구하니
    무한 경쟁시대가 안올수가 없죠.

  • 2.
    '11.4.8 7:37 PM (121.130.xxx.42)

    "아이가 그럽니다. 이름없는 대학 나온 아빠나 카이스트 나온 사람이나 같은 수준으로 살지 않냐고. 공부 잘하는 게 다가 아니라고, "
    요 말은 맞는 말인데요.

    그래도 아드님껜 넌 너의 길이 있고 뭘하든 잘하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 분은 돈을 벌고 사회적인 성공을 하려고 피 터지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게 아니란다.
    돈 많이 벌고 떵떵거리고 살려면 다른 길을 택하는 게 더 쉽고 빨랐을 거다.
    우리가 이렇게 누리고 (문명의 혜택이든, 복지든 뭐든..) 살 수 있는 건
    기초과학 분야에서 묵묵히 연구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란다.
    젊음을 바쳐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이 있음에 감사히 여기자.

    뭐 이런 교훈적인 말 한번쯤 해주세요.
    아직은 학생이니 좀 교과서적이지만 돈이 다가 아니란 걸 알려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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