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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했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고 있어요...

ㅠㅠ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1-04-08 18:56:12
가장 친한사이였던 친구... 
하지만 지금은 만날생각만하면 가슴부터 답답해집니다. 
너무 달라진 가치관과 생활에 이젠 편하지가 않아요. 
정말 나이들면 친했던 친구랑 멀어질 수 있다고 하는말 안믿었거든요. 
근데 그게 현실이 되니까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단순하게 결혼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이들면서 발견하게되는 친구의 단점들이 너무크네요. 
자꾸 저에게 의지하려하고 사회생활하면 사람이 융통성도 생기고 마음이 넓어져야 할텐데 오히려 
더 고집스러워지는 친구의 성격...
자기기준에서 벗어나면 왜 그렇게 사냐고 상처주는
말들 너무 아무렇지않게 하는 친구...
친구들이 그냥 남편이나 시댁 흉이라도 보면 늘 이혼하지 않고 왜 같이 사냐고 정색하고...
그저 삶 힘든거 하소연 하면서 서로 도닥여주고 열심히 또 자기몫 살아보겠다는 애들한테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친구를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납니다. 
 
자기기준에 맞는 남자없다며 왜 나는 특별해서 이렇게 연애하기 힘들까라며 고민하고...
서로 사랑으로 만나 힘들어도 잘 사는 친구들 보면서 
나는 저렇게 안산다는 말 함부로 하질않나...
여행다니고 공연보고 하고싶은 거 하고 살면서도날 이해해주는 사람없어 우울하다며 징징거리는 친구...

휴... 제가 이상한겁니까?
그 친구 만나면 이제 불편해요. 
저도 미혼이지만... 이젠 예전처럼 커피
IP : 110.69.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분..
    '11.4.8 7:02 PM (124.55.xxx.141)

    의지처를 찾아서 어리광부리는거예요. 못난 자만심이지요. 철져히 소외당해봐야 정신차릴 듯.
    작정하고 바른소리 한 번 해보세요. 그래도 바뀌지 않는다면 무시해야지요. 나이들어갈 수록
    피곤한 관계는 필요없어요. 받아주지마세요

  • 2. 와..
    '11.4.8 7:55 PM (59.26.xxx.226)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제가 지금 그래요..전 나이 40중반인데 고딩때부터 나름 베프 엿던 친구죠..저두 잘사는건 아니지만 친구,영 아니올시다~남편 만나 가정경제 책임지며 아들하나 바라보고 사는데 예전에 제가 알던 그 친구가 아니예요..가치관도 많이 변했구 직장생활 올래해서 저보다 좀 더 깨어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꽉 막혔더군요..자기말만 옳구..다른 사람이 하는말 아니야..하면서 고개 옆으로 몇번 흔들고 무시..남에게 상처주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차라리 정색하며 진지하게 말하면 덜할텐데 웃으며 놀림거리 말하듯 하는데 더 기분 상하더군요..직장에서도 자기는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산다는데 그래도 왕따 안당하고 사는게 용해요..나이가 있어 다들 대우를 해줘서 그런가..자주 못만나지만 한번 보고나면 기분 찜찜함이 며칠을 가요..

  • 3. 그런데
    '11.4.8 8:22 PM (182.209.xxx.122)

    저도 오랜 친구들과 관계속에 상처도 받아보고 상처도 주고 했던 지난날이 생각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상대가 변한게 아니라 팍팍한 내삶에 번해가는 세상과
    시대에 맞춰 변해가는 친구들이 버거워,
    내 성격은 오히려 고집과 아집으로 중무장 되어 있있고,
    앞서가는 친구에 대해 열등감이 있기에 점점 보이지 않는
    마찰이 생기고 반감이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친구도 분명 나의 문제점, 불편한 점 알고 대하는 걸 겁니다..
    내 감정과 성격에도 문제가 있을때 상대에게 심한
    반감과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상대적 박탈감 내지는 삐딱한 관점...
    원글님의 친구와의 자세하고 소소한 일들은 제가 속속들이 모르지만,
    정신이 이상해지지 않는한 상대가 정말 이해할 수 없이 변한예는 드물더라구요..
    나도 한번 솔직하게 돌아보고 오픈하면 상대와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어요...

  • 4. ..
    '11.4.8 9:06 PM (175.197.xxx.2)

    저도 주변에 몇몇 그렇게 변해가더군요.
    좋은 애들이었는데..
    비판적이고.. 극단적으로 굴고.. 때때로 징징거려요..
    나이 먹으면서 바뀌는 사람이 있어요..

  • 5. 저도
    '11.4.9 12:20 AM (113.199.xxx.109)

    가장 친했던 친구와 연락 끊은지3년 정도 돼요.
    20년 지기였죠.
    그 친구 결혼전까지는 징징거리거나 떽떽거려도 들어주고 버틸 수 있는 지경이었는데
    결혼 후에는 절 너무 힘들게 하더군요.
    처음에는 안쓰럽고 불쌍한 마음이 컸는데, 점점 아니더라구요.
    간혹 문자가 오긴 하지만, 전 그냥 철저하게 무시해요.
    친구라는 관계가 너무 어색해졌고 너무 불편해졌고,무엇보다 내가 그애의 어떤 말도 듣고 싶지 않고 어떤 말도 해주고 싶지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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