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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모든 노력, 다 포기하게되요
그릇 씻을 때도 밀가루 풀어서 하거나 쌀씻은 물로 하고. 아님 그냥 뜨거운 물로 씻고.
재활용 꼭 하고.
화장품도 방부제 때문에 발암물질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해서
얼굴 씻고 기초화장품도 안바르고 그냥 자고.
참치캔도 수은이 많대서 안먹고...
등등
그런데 이젠 이런거 귀찮아요.
이 모든걸 하찮게 만드는 방사능물질 때문에.
그냥 지구를 떠나고 싶어요.
1. 미투
'11.4.8 6:56 PM (61.98.xxx.21)저두 그냥 빨리 살고 가고싶어요. 요새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되요. 사는것도 재미없고, 태어나서 주구장창 힘들기만하고, 무기력하고 특별나게 튀지않아 잘살지못하는 제자신이 싫고 죽고싶어요. 내가 어찌할수없는 환경이나 날씨가 이러니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거같아요.
2. 그럼에도 불구하고
'11.4.8 7:02 PM (121.147.xxx.151)고귀한 우리의 삶인데 뭔가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아야지요.
체르노빌 그 지경이었지만 살아남은 사람들이 더 많고 한 세대가 지났지요.
다시 훌쩍 세월이 지나면 그 때 후쿠시마 원전때 일 가지고 얘기할 시절이 오겠지요.
언젠가는 지나가리라...
다만 좀 더 약하게 좀 더 큰 무리없이 이 일이 지나가길 빌어봅니다3. 저도
'11.4.8 7:17 PM (119.67.xxx.204)한편으론 먹거리 신경쓰고 좋다는거 아이들 골라 먹이고...집에서 뭐든지 거의 만들어 먹이려고 노력한거....앞으론....어찌해야할지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혼란스럽네요..
잘 안먹던 라면도 막 먹어여 요즘....
인생 뭐있어~~한 방이구나 훅가는것도...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러는 한편으론.....그래도...얼마가 남았건 주어진 인생은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기도하고...요즘 곰곰 생각해보면...그래두 행복했다싶기도하고....
요즘 운동삼아 시작한거 두 가지 있는데 둘 다 너무 재미가 붙었거든여..
밸리댄스랑 등산......뭐 춤도 춰봤고 산에도 올라가봤고...재밌는거 많이 해봤네...싶어서 혼자 피식 웃기도하고....ㅋㅋ
정신상태가 한참 불안하다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주문처럼 외우는데....지나가기는 지나갈지도 의문스럽고..지나간 자리가 어떨지 공포스럽기도하고......--;;;
살아봐야죠....열심히........세상에 온 이유가 있을테니.....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아자!!^^4. 그지패밀리
'11.4.8 7:38 PM (58.228.xxx.175)자도 요즘 패닉이예요..전 다른건 그지같이 살자..그흔한 루이비똥 가방도 하나 없이...옷도 그나마 몸매관리해서 쇼핑몰이나 그런데서 몇만원에...아직은 그나마 이런걸로도 멋은 나는 나이라 애나 저나 그렇게 입고..먹는것만 전 명품으로 살면서 스스로 만족해하면서 살았거든요.그게 지금 패닉상태로 빠졌어요...환경생각해서 세제도 화학제품 안쓰고 나름 노력했건만 내가 그러고 있음 뭐하나요.일본이 저렇게 뻘짓을 해대고 잇는데.
5. ㅇㅇ
'11.4.8 7:41 PM (58.145.xxx.249)저도 그간 열심히 쓸고 닦고 삶고... 위생관념철저...
이게 다 무슨소용인가 싶어요.........-_-
하루빨리 원전이 수습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아이는 일단 안가지기로했어요.... 죽어도 나한몸 죽자싶어요 ㅠㅠㅠ6. 유예하지 말아라
'11.4.8 8:10 PM (211.44.xxx.175)흠.
지구 온난화도 실은 우리들 인간이 석탄, 석유를 많이 써서가 아니라
태양 흑점 활동의 결과라는 이야기가 있죠.
온난화는 정반대로 간빙하기가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그래도 사는 동안만은 열심히, 정성을 기울여서, 착하게,
내 범위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름은 실천하면서
또한 그때그때 전건한 욕망?은 후회 없이 충족시켜 주면서 살자는 생각이에요.
행복과 즐거움을 유예하지 말아라.........7. 전 오히려
'11.4.8 8:19 PM (124.49.xxx.7)종이컵 안 쓰려고 컵 들고다니고 될수있음 1회용품 안 쓰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지구야 미안하다.. 이런 맘이 들더라구요. 이 고비를 넘겨준다면 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잖아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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