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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인데요 눈만뜨면 책읽어달라고 난리에요

아이가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1-04-08 17:17:17
정말 저 미칠거같아요 저는 극성엄마가 아닌데 아이가 이러네요

책읽어주기 귀찮아요 혼자봤으면 좋겠어요 안읽어주면 난리나요

책읽어주면 밥먹지 그러고 협박도 하네요

매일매일 이러니 참.. 하루종일이요

요즘 방사능땜에 밖에도 잘 못나가는데 집에서 미치겠네요 에휴
IP : 121.190.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1.4.8 5:21 PM (112.152.xxx.194)

    누구처럼 독서선생을 고용해야겠네요.ㅎㅎ

  • 2. ,,,
    '11.4.8 5:23 PM (59.21.xxx.29)

    동화cd같은거 한번씩 틀어주세요...요구에 응하다보면 성대가 못견뎌요..

  • 3. ..
    '11.4.8 5:24 PM (115.143.xxx.222)

    그것도 시기가 있는거 같애요..몇개월? 길면 일이년이 될수도 있지만 내공이 쌓여서 나중에 보답?할거에요..힘드시겠지만 많이읽어주세요...
    나중에 책가까이하는 아이가 좋으시다면 ^^

  • 4. 저한테는
    '11.4.8 5:26 PM (125.185.xxx.183)

    너무나 부러운 일이군요

  • 5. 아이가
    '11.4.8 5:29 PM (121.190.xxx.217)

    친구도 부럽다는투로 말하는데 ...저는 아침부터 잠들기전까지 참 힘드네요 아이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어른들이나 언니 오빠는 좋아하는데 또래친구들을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아요 어린이집도 친구들 싫다고 다니다 말았네요 ㅠㅠ

  • 6. 참고하세요
    '11.4.8 5:30 PM (210.206.xxx.130)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4/h2011040106023722020.htm

  • 7. 아이가
    '11.4.8 5:32 PM (121.190.xxx.217)

    한글, 알파벳같은거 일부러 안가르쳐줘서 몰라요 ㅋㅋ 그래서 읽어달라고 하는거 같은데.. 저는 아이 조기교육반대하거든요

  • 8. ..
    '11.4.8 5:38 PM (210.121.xxx.149)

    책말고 다른 장난감은 싫대요?
    책을 하루에 몇 권 정해서 읽어주겠다고 해보세요...

  • 9. ..
    '11.4.8 5:39 PM (1.225.xxx.76)

    조기교육과 상관없어요
    이제 유치원가면 아이가 바깥놀이에 관심가고
    안팎으로 놀이와 독서의 균형이 잡힙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읽어달라 그럴때 많이 읽어주세요.

  • 10. 아이가
    '11.4.8 5:40 PM (121.190.xxx.217)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다른 놀이를 하다가도 끝나면 바로 책을 들고와서 또 읽어달래요. 이책 마지막으로 보자 그러면 네 그러고 다보면 다른책가져오면서 이책 마지막으로 읽어주세요 또 그러네요 ㅠ

  • 11. 형제맘
    '11.4.8 5:43 PM (58.149.xxx.230)

    그것도 다 한 때랍니다.

  • 12. ..
    '11.4.8 5:44 PM (210.222.xxx.1)

    아이가 책이 너무 재밌나봐요.ㅋㅋ
    저는 님 맘이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희 아이는 잘때 어찌나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지..ㅠㅠ
    저는 귀찮아서 딱 두권만 가지고 와~하는데, 그럼 울어요.

  • 13. 아이가
    '11.4.8 5:49 PM (121.190.xxx.217)

    생각해보니 심심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근데 아이가 혼자 안놀고 항상 저랑같이 놀려고해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러네요 어린이집보냈더니 감기가 심하게와서 한달동안 고생하고 밤에는 몇번씩 깨서 울고..그래서 못보내고 있어요
    조언 감사해요^

  • 14. 아이가
    '11.4.8 5:57 PM (121.190.xxx.217)

    ㅎㅎ 저희 아이도 또래들이랑은 장난감등을 양보해야되니까 경쟁상대라는걸 아니까 싫어하는거같아요 운동이나 야외활동은 무척이나 좋아해요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이럴때 형제가 있으면 좋을텐데.. 외동이라서 걱정이네요

  • 15. ...`
    '11.4.8 6:35 PM (14.50.xxx.75)

    제가 그 때 30권짜리 그림책을 샀었는데, 말이 잘 안 트인 아이였는데, 저더러 읽어달라고 아침부터 한번 다~ 읽고 하루에 한 3번정도 읽어줬던 기억이 있네요. 그간 독서에 목마름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잠깐씩 밖에도 데리고 다니세요. 집에만 있으면 엄마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요.

  • 16. 그시기
    '11.4.8 7:56 PM (218.153.xxx.230)

    그런시기가 아이마다 있어요 저희 둘째 아이도 딱 그나이때 그랬어요
    저는 그냥 푹 빠지게 했어요
    그러다 친구 알아가면서 조금 멀리하다가 지금은 책읽는것도 좋아하고 놀기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에요 친구는 5세때부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시기에는 어느정도는 읽어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5살 되면 차차 친구 사귀도록 도와주시구요

  • 17. mm
    '11.4.8 8:35 PM (125.187.xxx.175)

    저희 큰애가 그러더니 두돌만에 한글을 떼더군요.
    둘째도 책 읽어주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제가 체력이 딸려서 못해줍니다.
    미안하다 둘째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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