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탁소에서 아이 패딩잠바에 모자 부분을 분실 했는데요..

세탁소 조회수 : 265
작성일 : 2011-04-08 16:57:45
쓰면서도.. 좀 황당 스럽기도 하고..어떻게 해야 하는지..

올 겨울 겉옷들을 세탁소에 얼마전 맏겼어요..
그때 딸아이가 입던 패딩 점퍼가 있었는데..
이 패딩에 모자도 달려 있는건데 제가 분리해 둔 상태에서 입고 다니다가..
집에 세탁소 아저씨께서 옷들을 가지러 오신날 딸려 보냈는데요..
근데 제가 점퍼에 모자를달지 않고 그냥 분리 한 상태로 모자를 제일 위에 얹어서 그렇게 보냈어요...(이걸 확실하게 기억을 하는것이..옷들이 좀 많았고.. 아이 아빠도 그 자리에 있으면서 아이 아빠가 마지막에 아이 모자를 아저씨 옷 보따리에 얹어서..그렇게 보냈거든요...그래서 아이 아빠가 분명히 기억을 하구 있구요..)

그렇게 며칠 후에 옷이 세탁 해서 배달이 왔는데..
아이 패딩에 모자만 없어요...
그래서 제가 바로 전화해서 모자가 없다고 말씀드리니...
세탁소 측에서는...
그때 수거를 해 간날...
모자 자체가 있었는지도 기억을 못하시고...
자꾸 집에다가 둔거 아니냐고.. 말을 해요..

그래서 제가 워낙에 덤벙 대는 성격이여서..
만약 저혼자서 그랬다면.. 그랬나..하고 그런데..
그 자리에 신랑이 있으면서 신랑이 너무 정확하게 기억을 하다 보니...
분명히 딸려 보냈거든요..

근데 지금 한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세탁소에서는 아이 모자를 못 찾고 있구요..
세탁소 측은 저희가 안 줬지 않았느냐..식으로.. 자꾸 이야길 해요...(그냥.. 그때 자세히 기록 한것도 아니고.. 사진을 찍은것도 아니고.. 딱히 증거(?)다운 증거가..없는 상황이긴 한데요.... 지금 상황도 전부 기억에 의존한 거니까요..)

세탁소 측에서는 아예 모자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기억 조차 없구요..
저희는 분명히 딸려 보냈고..
지금 이 상황에서..

좀 난감해요...
아이 패딩이..진짜 큰맘 먹고.. 17만원 정도 줬던 패딩인데..
올해 3년째 입고 있는 패딩 이긴 해요..
근데 다른것도 아니고..
이 패딩에 모자만(여우털 탈려 있고 이런 모자거든요..)없어진 상태니..
이거 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이런 경우 있으세요..
한 두번 제가 찾아 가서 모자 찾으셨냐고 물었는데..
세탁소에는 아직도 못찾고 있고..
자꾸 저희 보고 그때 준거 맞냐고..하는 상황이거든요..
IP : 221.139.xxx.24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905 소셜미디어가 발전할수록..... 1 제생각 2011/01/01 521
    608904 직업있지만 디자인공부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 다시 공부 2011/01/01 554
    608903 북유럽이민가고싶어요.. 13 이민...... 2011/01/01 3,323
    608902 다음 까페에서 5 궁금 2011/01/01 560
    608901 곤지암리조트서 보드탈려하는데요 싸게 가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카드나... 1 ... 2011/01/01 305
    608900 고현정 19 다들.. 2011/01/01 6,084
    608899 고현정 9 ㅇㅇㅇ 2011/01/01 2,112
    608898 不자유님 질문있어요 1 고3엄마 2011/01/01 537
    608897 없애던지 드라마국 송년파티로 이름을 바꾸던지 2 연기대상 2011/01/01 395
    608896 맙소사...... 지하철 반말녀...롤코출연영상까지 떴네요 13 참맛 2011/01/01 8,080
    608895 무료 토정비결 볼 수 있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3 ㅠㅠ 2011/01/01 1,187
    608894 돌아가신엄마가 매일 8 생각나 2011/01/01 1,897
    608893 요즘 웨하스 중독이에요.. 8 ㅇㅇ 2011/01/01 1,636
    608892 꽃게나새우나오징어쪄서드실때찍어먹는소스따로있으세요? 2 오징어새우꽃.. 2011/01/01 564
    608891 로또 사 왔습니다. (로또님, 유지니맘님 필수!) 13 매리야~ 2011/01/01 1,337
    608890 여론조사 따위에 흔들리면 안되죠. 앞으로 더 왜곡될 겁니다. 6 왜곡 2011/01/01 466
    608889 웃어라 동해야에서 봉희 헤어스타일요~ 7 봉스타일 2011/01/01 1,686
    608888 쿠쿠도 2-3인용이 있나요...? 9 밥솥 2011/01/01 961
    608887 부산 이대감과 영빈관 한식당에 가 보신 분 있으신가요? 2 식당 2011/01/01 912
    608886 사법시험에 대해 여쭤봐요 11 질문 2011/01/01 1,461
    608885 다들 신정에 직접 전화하셨나요? 4 신정 2011/01/01 997
    608884 당신을 웃게 한 사람 1위는?… “이명박 대통령” 6 저녁숲 2011/01/01 676
    608883 커피에 의지하며 생활하는데~~~~직접 로스팅 하는분들~~♬ 5 커피매니아 2011/01/01 981
    608882 사대강 공사비 34조원중 약 20조가 의심 스럽다. 5 가훈이정직?.. 2011/01/01 543
    608881 요즘 왜이렇게 기름값이 오르고 있나요? 6 요즈음.. 2011/01/01 1,048
    608880 팩에 싼 해물매운탕 얼큰 시원하게 하는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5 참맛 2011/01/01 656
    608879 울 동네 로또파는 가게가 없어졌어요. 22 로또 2011/01/01 2,085
    608878 경고좀 주고 회원관리좀 해주시지요 2 관리자님 2011/01/01 744
    608877 일본여행 고수님 도와주세요 6 해피송 2011/01/01 870
    608876 지름신이 왔어요. 내미 2011/01/01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