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앰배서더 더 킹스와 롯데호텔 라세느 어느 쪽이 나은가요?

[모모]

참고로 저는 그랜드 앰배서더의 뷔페 더 킹스만 가봤구요.

라세느는 아직 못 가봤어요 ^^;

킹스가 해산물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전 만족스럽더라구요.

금요일 저녁인데 7만 8천원인가 했던 거 같고 비자 플래티늄 있으면 10% 할인도 되고요.

특히 사시미가 정말 좋았고, 그릴 요리도 맛있었구요.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누들이나

디저트 코너 (젤리빈 , 쿠키, 아이스크림, 푸딩 등.. ) 도 정말 알찼구요.

킹크랩이랑 석화도 감동 ㅠ.ㅠ 하다못해 나물 종류까지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라세느도 7만원은 넘죠? 라세느랑 킹스랑 비교하면 어딜 가는 게 좋을까요?

친구 커플이 오는데 가볼려구요 ^^

[요새]

라세느 너무 좋아졌어요 리모델링하고나서 최고.

[저는 별로였어요]

리모델링 하기 전에 몇번 가서 얻어먹은 적 있는데...
이전엔 아무리 공짜라도 저에게는 너무 최악이었어요.
마실 음료도 아무것도 없고...
서빙해 주는 맹물 마시거나, 맥주나 와인을 따로 시켜야만 했어요.
양고기는 갈 때마다 너무 손질을 못해서 먹을 수가 없었고...
그나마 미니 나뚜루 아이스크림 정도 먹었던거 같구요.
디저트류도 정말 손도 못 댈 정도로 부실 했지요.
호텔 부페는 시장통 같긴 하지만 음식은 신라가 제일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