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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용돈 가불 많이 해 주시나요?

어른 자식 용돈 조회수 : 488
작성일 : 2011-04-08 14:02:39
아니면 국물도 없이 정한 날짜에 정 한 금액만 주시나요.
IP : 121.160.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8 2:09 PM (116.37.xxx.204)

    저는 초등 들어갈 때 부터 용돈 줍니다.
    하늘이 두쪽나도 원칙입니다.
    그래야 쓸데 없는 기대 안합니다.

    제 친정엄마가 저를 그리 키웠어요.
    그땐 원망스러웠는데 그게 맞더라고요.

    아들 이십대인데요
    어쨌든 돈에 대한 헛된 망상은 안하고 삽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엄마가 편해요.

    맘 약한 엄마들은 결국 질질 끌려다니면서 힘들어요.
    잔돈 자꾸 줘버릇하면 그게 결국 큰돈이라는 것도 못 가르치게 되고요.

  • 2. ///
    '11.4.8 2:19 PM (180.224.xxx.33)

    글쎄요 저는 사정 들어보고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면 주겠어요.
    돈이 지금 없는 이유/ 지금 필요한 이유/ 그래서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

    뭐 없는 이유라고 하면...
    책을 많이 사야만 했다-(요즘 책값 비싸요;;)
    학원/인강을 끊었다- 자기 투자 해야죠
    결혼식 등에 갈 일이 있었다 - 사회생활 해야죠
    과비를 걷어갔다- 낼 땐 내야죠.

    솔직히 매우 원칙적으로 바람직한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저도 엄마아빠가 그렇게 막 칼같이 제어하고 그렇게 키우지는 않았거든요...
    필요하다고 하면 왜 필요한데? 어디에 얼마나 필요한데? 해서 이야기하면
    내 생각엔 담달까지 기다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좀 기다렸다가 해라.
    그건 안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식일 때도 있고
    정말 필요할 때 이야기하면 줄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래서인지 저도 엄마아빠한테 좀 뭐 너그러운? 이해심이 많은? 편입니다...
    우리 가족이 워낙 좀 둥글둥글해서그런가...
    쇼핑하다 좀 어울린다 싶으면 엄마 옷도 자주 사가지고 가고 아빠 넥타이도 사고 뭐 그런..
    아 물론 빚 내서 개념없는 소비 안하구요 멀쩡하게 살림 잘 삽니다....저축도 잘 하고....

    집에서 해결이 안되면 또 대학생들...친구들한테 막 빌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친구끼리 돈 거래 하게 하는거 별로라서요....
    차라리 집안에서 해결할 상황이 되면 해결하게 했음 좋겠습니다....
    물론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옷이나 구두같은 것 때문에 과소비를 조장하는건 저도 반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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